북하우스 브라운신부전집 02.07
북하우스에서 2002년에 브라운 신부 시리즈를 전집 완간 출판하였다.정말 놀랄 노짜다.
이시기에 홈즈나 뤼팡 전집이 출간되었으나,이 둘은 국내 독자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불알 친구 같은 사이니 전집 출간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고 출판사에서도 크게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출간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하지만 브라운 신부의 경우 일부추리 애독자가 아니면 알수 없는 인물인데 과감하게 전집을 출간하다니 한편으로 반가우면서도 이게 무슨 똥배짱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북하우스가 이미 과감하게 캐드펠 시리즈를 완간한 것을 생각하면,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아무튼 나는 북하우스를 매우 사랑해 주기고 했다.이런 고마운 출판사가 어디 있는가? 나머지 출판사들로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래서 나는 캐드펠 시리즈와 브라운 신부를 몽땅 사두었다.언제 절판 될지 모르므로…
홈즈와 브라운 신부가 쓰였던 19세기 말 20세기 초반은 추리 단편의 전성시대였다.이외에도 E.C베일리,잭 푸트렐등 쟁쟁한 단편 작가들이 많은데 이런 작가의 작품들은 국내에서는동서를 통해 한권씩만 번역된 상태이다.
단편 추리는 추리 소설의 입문이자 어쩌면 추리 소설의 본령이라 할수 있다.개인적인 바람은 국내 출판사에서 여러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은 전집 형태가 아니라면 앤솔로지 형식이라고 많이 출간해 주길 바랄 뿐이다.
브란운신부 전집1-결백 G.K.체스터튼
브란운신부 전집2-지혜 G.K.체스터튼
브란운신부 전집3-의심 G.K.체스터튼
브란운신부 전집4-비밀 G.K.체스터튼
브란운신부 전집5-스캔들 G.K.체스터튼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