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라크이 국내 번역번중에는 절판된 나경문화의 도시와 별과 태백의 지구제국이 있으나 절판된후 아직 재출간되지 않은 작품으로 구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다.
1917년 12월 16일에 영국 서머셋 마인헤드에서 태어난 아서 C. 클라크는 IsaacAsimov, RobertAHeinlein과 함께 3대 SF 작가(BigThree)로 불리운다. 그는 영국왕실 천문학회 회원이 되어 영국 행성학회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인물이기도 했다.
런던 킹스턴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영국군의 레이더 담당 장교로 근무하면서 인공위성을 통신에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서적이 나온 것은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닉이 발사되기 12년 전의 일로, 후에 그의 아이디어는 통신위성의 개발을 통해 실증되었다. 클라크는 이 아이디어로 Marconi International Fellowship 등 여러 개의 상을 받았으며 1962년에는 미래과학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유네스코에서 Kaling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51년 전업 저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활동을 시작하여 20권이 넘는 논픽션과 역시 20권이 넘는 장편, 그리고 많은 단편을 써내었다.
클라크는 독자적인 집필 이외에도 '라이프 Life' 지 편집진들과 함께 <인간과 우주 Man and Space>를 제작했고, 미국 우주인들과 더불어 <달 위에 처음으로 First on the Moon>, StanleyKubrick 감독과 함께 소설이자 영화 대본인 <2001: 우주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를 쓰는 등 SF 소설에만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그는 미국 우주계획과 밀접한 관련을 가졌는데, NASA의 자문을 맡아 왔고, 의회 초청으로 관련 위원회에 전문가로 출석하기도 했다. 그 업적이 '타임 Time'지의 달정복 10주년 특집 호에 커버스토리로 소개되면서 '과학에 공헌이 큰 미래 학자'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이해시킨 데 대한 탁월한 공로로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스리랑카에 거주중인 클라크는 <낙원의 샘>을 발표한 뒤, '쓸 것을 모두 썼다' 라며 단독 집필은 이제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3001: The Final Odyssey>를 쓰며 그 말을 철회했다.
대표작으로는 <유년기의 끝 Childhood's End>,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낙원의 샘 The Fountains of Paradise>, <라마 시리즈 Rama> 등이 있다.
<출처:SF리더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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