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 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된 날이지만 당시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입장에서 핵 폭탄 두발 맞고 무조건 항복한 패전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당시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죽였고 당시 연합군 장병들도 많이 전사케 했다.그 죄과로 핵폭탄 두발을 맞고 항복했으면 독일처럼 대대손손 그 죄과를 반성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방사능 맞은 밤숭이들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나 보다.

일본에서 약 2.700만 트윗되고 18만의 좋아요를 받은 글인데 이 새끼는 왜 원폭 맞은날에 피해자인 일본이 반성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개소리나 하고 있고 여기에 많은 일본인들이 공감하고 있는 중이다.


일본인들은 이런 병신같은 생각은 자기들끼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원폭을 만든 과학자를 불러 사과하러고 강요까지 했다.2005년 일본의 방송내용이다.

이 대담에서 당시 일본의 원폭 피해자 두 사람이 나와 핵폭탄을 만든 과학자에게 사과하라고 강요하고 있는데 이 과학자는 원폭의 피해는 안타까우나 사과의 대상은 일본 정부라면서 자신과 미국이 사과하라는 원폭피해자들의 말에 쌩까면서 진주만을 잊지마라 하고 시원하게 돌직구를 날리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원폭피해자의 입장에서야 당시 고통이 생생하니 원폭을 만든 과학자가 원망스럽고 사과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이를 기획한 일본 방송국 놈들의 뇌는 아직도 방사능에 쪄들어서 제 정상이 아닌듯 싶다.

이웃인 일본과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이 안되어서 저런 헛소리나 지껄이는 일본인들이 아직도 많은데 과연 제대로 된 동반자 관계가 가능할 지 심히 우려가 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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