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에서의 집단 따돌림(이지메)나 학교 폭력 문제는 사실 십 수년전부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으나 아지까지도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학교내의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문화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가해자에 대한 어설픈 온정주의 탓이 아닌가 싶다.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은 나이가 어리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심적 고통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나 대책없이 어설픈 인권이나 온정주의로 약한 처벌을 하는데 과연 이런 것에 가해 학생들이 반성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지 의문이 든다.


이런 어설픈 온정주의는 사실 귀찮은 것은 딱 질색이라는 학교장이나 교사들의 생각의 발로라고 여겨진다.

일본의 이지메 사건에 대한 학교측 반응이 참 대박인데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감의 따스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사실 일본의 일이지만 국내에서도 학내 따돌림이나 폭력이 일어나면 교장이나 교사들은 가해학생의 미래를 운운하면서 피해 학생과 부모에게 이른바 화해를 주선하는데 이는 위 일본인 교감이 하는 행동과 진배 없는 짓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어설픈 학생인권이나 온정주의로 가해 학생들을 두둔하는 현재 학교의 실태에선 절대로 학교내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이 근절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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