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숨긴 것 떄문에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 있습니다.

17도현 방사능 측정맵+읽어야 되는 책(?)이란 제목의 책으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지도를 만들지 않자 일본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각 지역의 방사능 농도를 3,400군데를 측정하여 방사능지도를 만들어 2019년에 책으로 간행한 것이죠.

책 내용은 단순한데 말 그대로 일본 전역 지도에 각 시민단체가 채집해서 모은 방사능 데이터를 저렇게 표시한 것이죠.


이 책은 대략 200페이지 정도에 2,315엔에 판매되었는데 일본인들도 일본 정부의 방사능관련 조사보고에 신뢰를 주지 않아서 저렇게 자발적으로 시민들과 전문가가 합심해서 제작했고 상당히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사능과 관련해서 걱정하는 외국(한국 중국등 인접국가)들만이 아니라 자국민들도 속이려 했던 일본 정부 참 스고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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