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서 80년대에 홍성사에서 간행된 미스터리 문고인 홍성 미스테리 신서 시리즈로 총 10권이 간행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결과 현재 7권의 책 제목만이 확인되는데 80년대에 나온 추리소설 치고는 판매가 부진해서인지 의외로 인지도가 떨어지고 작품에 대한 자료도 없는 편이다.아마도 홍성사가 인문 사회계열의 작품들을 주로 출간하다보니 추리소설을 간행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81 밤부두 밤안개-조르쥬 심농
82 푸른열차의 비밀-애거서 크리스티
83 잠자는 미녀-로스 맥도널드
84 드루르 레인의 마지막 사건-앨러리 퀸
84 백개의 교수목(?)-조르쥬 심농
85 무인선의 비밀-하워드 피즈
86 1월의 두얼굴-패트리샤 하이스미스
87 제 1호 수문=조르쥬 심농
88 암늑대들-브와로 나르스작
89 로즈마리 베이비-아이라 레빈
(첨부사항:추후 재 검색하는 과정에서 87 제 1호 수문과 89로즈마리 베이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이로써 홍성미스테리문고 전 9권의 제목을 확인했네요.다만 84 백개의 교수목이란 책이 발견되었는데 실제 사진도 확인했기에 이 책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데 문제는 84드루르 레인의 마지막 사건과 겹치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다시 확인할 필요기 았다고 여겨진다)
홍성미스테리 신서의 1979년에 간행된 초판본 가격들은 1,200원으로 한가지 특이한 점은 홍성사가 어떤 기준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추리소설의 경우 8이라는 숫자를 맨 앞에 두어서 81,82,83식으로 넘버링을 매겼다는 점이다.
홍성 미스테리 신서는 80년대에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헌책방등에서도 찾기가 힘들어 현재 한권도 갖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