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의 K-POP이나 드라마 영화등을 불법 복제해서 보는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요.심지어 몰래 보다 못해서 우리의 작품들을 베껴서 중국 작품인양 버젓히 방송하는 짓도 다반사로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일본 만화의 무단 복제 판매가 극성이라고 합니다.강철의 연금술사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는 심박한 방법으로 중국에서 자신의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불법 복제를 근절했다고 합니다.

아라카와 히로무는 자신의 단편만화에 중국인 강시를 한명 등장시켰을 뿐인데 중국에서 그의 불법만화는 모두 사라졌다고 하네요.

ㅎㅎ 누가 봐도 중국의 초대주석 모택동인데 작가는 중국인이 아니라 일본인 케자와 히가시(모택동을 일본어로 읽으면 케자와 히가시임)라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이 단편만화를 본 중국인들은 크게 분노했고 강철의 연금술사 별점테러와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였다고 합니다.이에 중국에서는 암묵적으로 아라카와 히로무의 작품은 읽지 않는 것으로 되면서 자연스레 불법 복제 만화도 사라졌다고 하네요.

참 작가의 방법이 신박하기는 한데 아니 애초에 불법 만화책이나 본 주제에 무슨 불매 운동을 벌인다니 중국인들의 뇌구조 역시 참 어이없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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