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황령혐의로 현재 재판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정음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의 돈 43억원을 무단 인출해서 코인에 투자했다가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것이다.
일반 대중들은 싱글맘 황정음이 이혼후 열심히 사는 모습에 지지했다가 거액의 회사돈을 횡령한 사실에 실망하고 그녀를 비난중인다.
이 사건에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아무리 인기가 많더라도 일개 배우가 회사돈 43억을 빼돌릴 정도인데 회사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허술했나 하는 점이 참 이해가 안갔던 것이다.
그런데 반전은 황정음의 소속사는 황정음외에는 아무런 연예인이 없는 말 그대로 황정음 1인 기획사였다는 점이다.즉 황정음이 번 돈으로 돌아가는 기획사였고 기획사의 돈도 결국은 황정음의 돈이 였던 것이다.황정음이 자신이 번돈으로 자신이 쓴 것인데 왜 죄가 되고 비난을 받는 것일까??
법을 모르는 일반인의 시각에서 1인 기획사=(해댱) 연예인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법적으로는 1인 기획사(법인)=연예인(사인)은 결코 동일인이 아니라고 한다.그러다보니 비록 해당 연예인이 번 돈이지만 일단 기획사로 간 입금된 돈은 법인 자금이기에 연예인이 임의로 반출해서 쓰면 횡령이라는 것이다.
일단 법적으로 횡령이란 것은 이해했는데 아리송한 것은 그럼 1인 기획사인 황정음의 회사에서 황정음이 법인 자금을 코인에 투자한 것을 누가 알아 횡령죄로 고소했냐는 점이다.황정음에게 앙심을 품은 직원일까? 아니면 회계사일까? 아니면 국세청일까? ㅎㅎ 정말 그것이 알고 싶을 따름이다.
황정임도 횡령죄를 순수히 인정하고 자신의 돈이고 피해자도 없음을 강조하면서 감형을 선처하고 있는데 자신의 돈을 썼다고 처벌을 받는다니 참 법이 묘하단 생각이 든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