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2G폰을 쓰다가 몇년전에 2G가 사라지면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한 5년 전이라 아직 LG에서 핸드폰을 만들던 때였죠.

당시에도 국내에서 삼성이 1등,애플이 2등이었고 LG는 일부 매니악한 사람들만이 사용하던 폰이 었습니다.그런데 애플은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나 비싸고 삼성은 고가폰과 (중)저가폰의 상품차이가 너무 커서 좀 반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LG폰을 구매했는데 당시 구매한 폰이 바로 Q9 one이란 폰이 었습니다.이 폰은 2년 전에 나온 G7(프리미엄 폰)에서 일부 기능을 너프시키고 나온 폰으로 삼성의 중급기보다도 AP나 카메라등 일부 기능은 더 우수할 정도였고 그래선지 판매 초기에는 가격이 60만원일 정도였습니다.하지만 역시나 LG폰이라 그런지 판매가 안되서 결국 제가 살 때는 19만 9천원에 LG U+ 전용으로 만 판매되어 얼른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워낙 가격대비 상품성이 좋아서 일부러 몇달간 LG U+이용하고 다시 SK나 KT로 돌아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Q9 one은 구글 순정폰이라는 형식이어서 국내 통신사의 각종 어플들이 깔려 있지 않아 빠릿빠릿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 했지만 다른 폰들에 있는 편의성(특히 통화중 녹음이 안됨)이 일부 부족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성능 사양을 요하는 겜도 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LG가 판매 부진으로 핸드폰 사업을 2년인가 3년전에 접어 버린 것이죠.고장이 나면 간단한 것은 AS가능하지만 부품이 없어 버릴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터리 입니다.제가 재작년에 배터리 교체할적에 전국에 배터리가 몇 백개밖에 없어 배터리 효율성이 떨어지면 핸드폰을 아예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요즘 전화통화 외에는 핸드폰으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요.

이처럼 조심스레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이젠 케이스도 삵아서 너덜너덜 합니다.케이스를 갈고 싶어도 이미 단종된 LG폰인데다가 또 판매도 많지 않던 폰이어서 맞는 케이스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혹 떨어 뜨려서 망가질까봐 항상 조심 조심 핸드폰을 사용합니다.만일 핸드폰이 망가진다면 이제는 국내에선 애플이나 삼성폰으로 갈아 타야 될 것 같습니다.뭐 이 둘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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