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요즘은 워낙 유튜브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헌책방의 경우도 많은 분들이 다녀와서 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그러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릴려고 해당 헌책방을 방문하여 굳이 사진을 찍고 할 필요가 없지요.

물론 한번도 안가보고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요즘은 여러 사정상 서울에 있는 헌책방도 잘 안가다보니 이렇게 유튜브에 있는 아는 헌책방이 나오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용산의 뿌리서점은 용산에 정말 오랜기간 뿌리내린 헌책방 이지요.그런데 제가 본 동영상(3년전)이 원래 쥔장이 퍼가기 금지를 해놔서 다른분 동영상(무려 14년전)으로 대체 했습니다.유튜브에서 용산 뿌리서점을 치면 아마 12분 53초짜라 동영상이 나오는데 찾아오는 길부터 영상이 있으니 혹 찾아가시려는 분들은 이걸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몇년전에 뿌리서점에 다녀왔는데 사질 14년전이나 3년전이나 외관이나 서점 내부 모습은 크게 바뀐것이 없습니다.뭐 지하지만 넓어서 책은 여저니 많은 편이지요.

바뀐점이라며 아무래도 손님이 오면 늘상 커피 드실래요하고 물어보신던 쥔장님이 나이가 드셔선지 이제는 아드님으로 세대 교체가 되었고 또한 예전에는 70~80년대 소설들(ㅎㅎ 변색이 많이 되었던 책들이죠)이 거의 다 사리지고(아마도 판매가 안되고 자리만 차지해서 폐기처분 했겠죠) 거의 90년대 이후 책들로 바뀐 정일 겁니다.뭐 어쩔수 없는게 요즘 MZ들은 헌책도 거의 안 읽거니와 너무 오래된 책들은 거의 손을 대지 않기 때문이죠.


14년전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뭐 그때나 지금이나 서점의 변화는 크게 느낄수 없지만 영상속의 낡은 카세트 테이프 라디오 플레이어를 보니 아 시간이 흘르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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