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의외로 가슴에 와닿은 문구가 있지요


우리는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이라고 민든다(신형철,정확한 사랑의 실험 132P)


그리고 깨닫게 될것이다.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 아니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신형철,정확한 사랑의 실험 133P)


묘하게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데 순자의 성악설의 현대화딘 업데이트 버젼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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