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광복절을 맞이하여 콜라보 이벤트 사은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 있네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벤트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칭찬해줄 만한 일이데 광복절 행사에 왜 하필 미국 제품인 애플 아이폰용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진행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광복절은 일제치하에서 해방된 대한민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인데 굳이 미국 애플의 아이폰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기획한 의도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아이폰은 충성고객이 많으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주면 책을 살꺼란 게산을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런의도라면 굳이 광복절 이벤트로 할 이유가 없지요.차라리 광복절 이벤트라면 독립운동을 지원한 기업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의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아니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이면 더 의의가 있겠죠.

그리고 애풀의 맥세이프 카드는 아이폰 전용인데 국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약 20~30%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은품이란 물론 알라딘의 경우 마일리지 차감이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맞는데 맥세이프 카드는 다수가 아닌 소수만을 겨냥한 사은품이란 생각이 듭니다.이건 사은품이란 행사의 취지에 맞지않단 생각이 듭니다.


뭐 알라딘 마케팅팀에 어련히 생각을 잘 하고 진행했겠지만 개인적으론 광복절이란 뜻깊은 행사와 사은품이란 보편타당한 취지와는 약간 어긋나는 이벤트가 아닌가 싶어 그냥 쓸데없이 끄적대 봅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