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많고 탈도많은 배드민턴 협화와 극찬을 받고 있는 양궁협회의 수입지출 내역 비교입니다.인터넷에서 발견했는데 참고할 만 하네요.

위 자료는 2018년 기준 자료임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생각보다 배드민턴 협회의 지출액이 양궁협회보다 많습니다.거의 2배에 다다릅니다(122억대 60억)
그러다보니 배드민턴 협회의 재정자립도가 낮아서 정부 보조금은 양궁협회보다 대략 5배이상 더 받고 있습니다(73억대 15억)
자체수익은 배드민턴 협회가 49,7억 양궁협회가 44억으로 엇비슷한데 양궁협회의 수익은 기사등을 종합해볼시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와의 광고협약인것 같습니다(배드민턴 선수가 요넥스 제품만 사용하는 주된 이유)
그리고 기부금은 배드민턴 협회 0원(협회장 기부금 포함),양궁협회 40억(정의선회장 기부금 36.85억)으로 말많은 배드민턴 협회장은 단 한푼의 기부금도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단,이건 18년 자료이니 참조바람)
그런데 제일 큰 문제는 협회 지출중에 사무처 운영비가 배드민턴협회(52.5억) 양궁협회(6.8억)으로 배드민턴이 거의 7배나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데 임원들이 비즈니스석 타고 해외 출장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방만한 지출을 하고 있다는 증거 같습니다.사무처 운영비란 말 그대로 협회에서 직원 봉급등에 쓰이는 비용인데 이것이 양궁보다 7배나 많이 드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까 궁급합니다.
문체부에서 양궁협회를 감사한다는데 안세영 선수와는 별개로 이런 불투명한 회계부터 철저히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