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폭우를 퍼붓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워낙 덥다보니 온몸이 땀투성이라 빨개감이 다른 계절보다 무척 많아지지요.물이나 전기룔 아끼기 위해서 빨래를 모아서 하는 편인데 어제 빨래를 하고 옥상에 빨래를 말렸습니다.


요즘은 한밤중도 열대야가 심해서 밤새 말리면 뽀송뽀송 하겠지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밤에 갑자기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것이 아닙니까.후다닥 튀어나갔지만 이미 빨래들은 비에 푸욱 젖어 그냥 들어왔습니다.아침까지 비가 와서 조금전에 다시 빨래를 했습니다.


장마는 지나갔지만 무더운 열기가 상공의 찬공기와 만나 국지적인 소나가기 내린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 정말 허를 찔린 기분이었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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