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기를 보다보면 같은 나라 선수들이 결승전에 맞붙는 경우가 있지요.양궁의 경우 여자개인전이 한국선수끼리 맞붙었고 탁구의 경우 여자 개인전이 중국선수끼리 맞붙었다.

그런데 응원을 보면 큰 차이를 느낄수 있는데 양궁의 경우 한국선수끼리의 결승전이라 우리 응원단들은 누가 금메달을 따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조용히 응원을 한데반해 탁구의 경우는 세계 1위의 중국선수를 이상하게 중국 응원단이 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마치 세게 4위의 중국선수는 중국인이 아닌것처럼 일방적이고 광적인 응원이라 나중에 중국 뉴스에서도 왜 자국선수끼리의 결승전에 한 선수만 일방적으로 응원하는지 모르겠단 코멘트가 나올 정도다.


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일방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데 문제는 세계 1위선수가 아니라 세계 4위 선수가 우승을 한것이다.이때 중국 응원단에선 적막이 흐르고 일부에선 고성이 나왔다고 한다.

알고보니 중국 응원단중 일부가 스포츠 도박을 한것인데 대부분 세계 1위선수에 돈을 걸었다가 4위 선수가 우승을 하자 난리를 피운 것이다.

중국인들이 과거부터 도박에 빠져 폐가망신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였는데 공산화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도박하는 이들이 많은 걸 보면 도박의 피가 중국인들의 몸속에 줄줄 흐르는가 보다.


러시아 월드컵당시 한국과 독일전에서 많은 이들이 전 재산을 독일 승리에 걸었다가 한국이 승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살했다는 루머가 퍼진 적이 있는데 아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도박에 돈을 걸었다가 자신이 돈을 건 선수를 응원하러 파리까지 날아가다니 중국인들의 도벽은 정말 상상이상인것 같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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