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헌 책방에 가면 소설의 경우 오래된 책은 천원부터 시작하는데 보통은 한 3천원 하는 것이 국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통은 헌책방 쥔장이 책의 상태와 희소성들을 감아해 헌책 가격을 책정하지요.근데 서울의 한 책방은 특이하게 무게로 책을 판매합니다.킬로당 삼천원을 받고 판매하는데 얼핏보면 매우 싼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단행본 한권의 무게가 대략 6~7백그램 정도가 되는 것 같아서 또 어떻게 보면 그리 싸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집의 경우 훨 싸게 살 수 있겠다 생각되지만 시집의 경우는 또 다르게 무게를 책정해서 그리 싸진 않은거 같아요.


아무튼 이래저래 따지면 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지만 쥔장의 독특한 가격정책이 다른 헌책방과 차별점을 두는 것 같아서 참 신기하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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