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정가인하 도서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그 수량이 너무 적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사실 도서정가제 이전만 하더라도 30% 50%할인하는 도서들이 무척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도서정가제 이후에는 그 비중이 너무 적어져 버렸습니다.도서정가제 이후 책이 정상가로 불티나게 판매되는 것도 아닐테고 각 출판사마다 간행한 책들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텐데 말이죠.게다가 정상가로 판매가 부진한 책들을 갖고 있어봐야 그 책들이 시간이 지나서 잘 팔린다는 보장이 없는데 말이죠.재고는 말 그대로 돈이 묶여있다는 의미이기에 출판사의 긴행책들의 재고 수량이 많다는 것은 새로운 책을 기획하과 출간할 기회를 잃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처럼 판매가 되지 않는 책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정가인하된 도서의 수량이 적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정말 도서의 정가인하의 주체는 알라딘인지 출판사인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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