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헌책을 공급받는 루트는 아마도 오로지 개인들이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하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출판사에서 안팔리는 재고도서들을 알라딘 중고서점에 덤핑으로 넘기는 것이 나닌가하는 의심을 한 적이 있지요.왜냐하면 동일한 책들이 많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죠.그 책이 베스트셀러라면 많은이들이 구매하고 다 읽은 후 되팔수 있겟지만 보다보면 이 책이 베스트 셀러인가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책도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물론출판사와 알라딘이 그런 꼼수를 쓰기야 하겠습니까?


아무튼 초기를 지나 알라딘 중고서점이 활성화 되면서 이제 헌책 팔기는 대세가 알라딘 중고서점이 되었습니다.기존 헌책방보다 사는것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기도 하거니와 판매예상금액을 추정할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알라딘 중고서점에는 캐리어에다 책을 한 가득 싣고 가져오는 분둘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은 나까마로 추정되는 분들도 알라딘에 책을 판매하러 오는 것 같더군요.행색이나 책을 가져오는 행태를 보면 일반인이 아닌것을 알수 있지요.

나까마는 일반 중고책방에서 책을 많이 공급하시는 분들인데 이분들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좀 더 헌책 가격을 쳐주는지 알라딘에서 구매할 만한 책들은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일반 헌책방에서는 예전에 비해 근자에 발매된 헌책들을 과거처럼 자주 찾아 볼수 없는 것 같습니다.물론 최근 구매한 책들은 사람들이 버리지않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해서 더욱 그렇지만요.

아무튼 나카마도 알라딘 중고서점에 올 정도니 일반 헌책방들의 헌책 유토량은 더욱 더 줄어들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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