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라딘 중고서점과 기존 헌책장의 장단점을 나열하면서 모든면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이 낫지만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감성탓에 기존 헌책방을 이용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습닌다.오늘 일이 있어 잠시 나갔다가 근처 헌책방을 들렸는데 오늘하고 내일 휴뮤란 공지사항이 셔터문에 떠억하니 붙어있네요ㅠ.ㅠ

알라딘 중고서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빨간날만 휴뮤룰 하는데 반해서 헌책방은 대부분 쥔장 혼자 근무하므로 개인적 사정으로 휴무를 한다면 마침 그날 찾아간 손님은 헛걸음을 할 수 밖에 없어요.게다가 큰 맘먹고 먼곳에서 왔다면 그 데미지는 갑절이 되고 말지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헌책방의 치명적인 단점중의 하나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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