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 2017년 국방부에서 순국선열 애국지사의글자를 사용하여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적이 있다.곧 큰 논란으로 즉각 취소해 버렸지만...
뭐 여러편의 사행시가 나왔지만 그중 압권을 이게 아닌가 싶다.
순진한 애들 데려다가
국가를 위해 군대로 보냈으면
선진국 군대처럼 대우를 좋게 해주던가
열에 아홉은 병신이 돼서 나오는 집단
애들이 호구로 보이지?
국가의 부름엔 우리아들
지병 앓고 누워버리면 남의 아들
사망하면 누구세요?
저 애국지사 사행시는 지금도 유효한단 생각이 든다.아는 친척도 얼마전 군대에서 제대했는데 무릎이 작살나서 돌아와 버렸다.
보수고 진보고간에 정부에선 싼 값에 부려먹을 생각이나 하고 사회에서 군캉스다 뭐다 씨부려싸면서 조롱이나 하고,이러니 누굴 위해서 군대가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생각을 할런지 착잡해 진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