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알라딘이 들어오니 새로운 기능이 생긴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단 한권의 인쇄소라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신박하단 생각이 듭니다.절판되서 온오프라인에서 찾을수 없는 책을 주문하면 단 한권이라도 출판해 준다니 참 꿈만같은 일입니다.


처음에는 알라딘에서 절판된 모든 책을 단 한권이라도 주문받으면 출간해주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해당 출판사에 연락해 절판된 책을 간행하는 방식이네요.

사실 책이 절판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판매부진탓에 재고가 늘어나 증쇄를 하지않고 서서히 절판시키는데 이 경우 보통 원저자(혹은 에이전트)와 계약기간이 만료되 더이상 출간할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단 한권의 인쇄소에서 주문한 책들이 그다지 많아 보이질 않습니다.역시나 저작권이 만료된 책들은 단 한권의 인쇄소에서 나올 가능성이 없기 때문인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단 한권의 인쇄소는 그 취지는 좋으나 인쇄할 책의 분야와 종류가 많아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주 오래전에 절판된 책들(간행한 출판사도 사라지고 작가사후 저작권도 소멸된)의 경우 알라딘에서 말 그대로 단한권의 인쇄소를 운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사유로 알라딘에서 이걸 할리는 없지만 만약 된다면 아마도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소박은 나자 않을까 싶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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