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를 언급하면서 중국인들이 문화대혁명의 적나라한 묘사에 난리가 났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사실 문화대혁명은 중국 현대사의 커다란 아픔이자 중국 공산당이 지우고 천안문사태와 함께 지우고 싶은 흑역사중의 하나인데 현재 중국의 MZ세데들은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받지 않고 오로지 중국 최고라는 국뽕 교육만 받아서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공자논쟁 그리고 한복논쟁등 여러가지는 문화대혁명당시 중국의 역사나 전통이라는 것을 깡그리 갈아 없앴것도 한 원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문회대혁명 이후 중국의 전통과 역사를 스스로 깡그리 말살했기에(뭐 공자의 묘도 파헤치고 고전들도 불사르고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할수 있는 치파오도 없애는 등),이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없앤것을 되찾는 과정에서 우리가 보존하고 있는 것을 은근슬쩍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죠.
이처럼 중국의 현대사를 큰 영향을 끼친 문화대혁명과 관련된 저서는 국내에서도 많이 발간되었읍니다만 아마 학술적인 이야기는 읽어도 큰 재미가 없으리라고 여겨집니다.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모택동과 문혁이 일어나과 사라지는 10년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설책 읽듯이 재미있게 읽으시려는 분들에게 아래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마 중국의 현대사의 한 비밀을 잘 아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