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잠시 언주역을 갔었는데 제 앞으로 20대 여성 3분이 지나가시더군요.오늘 날씨가 더웠던 탓인지 세분모두 민소매 차람이셨는데 그중 한분의 양팔에 타투가 한 가득 그려져 있더군요.

사실 요즘 2.~30대들 사이에서는 타투는 일종의 개성표현이기에 과거 기성세대들처럼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레터링 형식의 포이트 타투라면 모르지만 팔이나 다리에 타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주위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저도 여성분이 레터링 타투나 나비등과 같은 작은 타투를 한 것은 자주 보았기에 큰 거부감은 없었지만 양팔 가득 그려진 타투를 보곤 약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20대 여성분이 퀵보드를 타고 옆으로 지나가는데 이분을 보고 완전 깜놀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여성분은 비키니 가같은 느낌의 옷을 입었는데 양팔은 물론이고 상반시 그리고 등에도 타투가 정말 한 가득이었지요.그래선지 정류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쳐다볼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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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


개인적으론 솔직히 멋있기는 한데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버스에 올라타 자라에 앉았는데 앞자리에 여성분이 앉아 계셨습니다.그런데 무심코 뒷목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이분도 목 부근에 아주 진한 타투의 그림이 있더군요.보통은 목의 경우 작은 레터링 타투를 하는것이 보통인데 이분은 비록 옷으로 가려져 있지만 보이는 부분의 색상이 아주 진하고 큰 것으로 보아 아마도 등 부근에 커다란 디자인이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사실 길을 가다가 타투한 분들을 보는 것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처럼 한 자리에서 온몸 가득 타투를 한 부분을 연달이 세번을 보는 경우도 참 흔하지 않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혹 오늘의 타투의 날이 아니었을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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