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소설보다 더 미스터리하다는 말이 있지요.그 대표적인 예가 용즘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구미 유아 유기사건입니다.

 

이사건은 구미에서 방치되어 죽은 어린아이의 DNA를 조사해보니 사망한 유아의 친모는 호적상의 엄마가 아닌 외할머니로 밝혀져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죠.문제는 DNA검사결과 죽은 아이와 외할모니의 관계가 친 모녀일 확률이 99.9%라고 하는데 외할머나는 절대 자신을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지금까지 발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인데,하지만 경찰 초등수사의 미흡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외할머니가 어디서 출산을 했는지 실제 딸이 낳은 아이는 언제 바꿔졌으며 또 어디로 갔는지 아직까지 모든것이 미궁에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할머니와 연관된 150명의 남성들(택배기사나 회사 직원들)의 DNA샘플을 수거하여 친부검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친부로 판명된 사람도 없다는 점이죠.

 

정말 미스터리 소설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사건인데 현실에는 셜록홈즈와 같은 명탐정이 없어선지 과연 이사간의 진실이 파헤쳐질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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