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문재인 대통령님이 임명한 이정옥 여가부장관이란 분이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에게 성인지 감수성의 학습기화를 주었다는 망발을 해서 여성계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게 여성 가족부를 해체해야 한다는 일부 남성들의 의견이 많은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 정도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성가족부가 헛발질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연 여성가족부 장관을 필두한 공무원들이 관연 일을 제대로 하는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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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에선 포스터에서 중공업 건설업등 남성노동자가 집중된 산업을 중심으로 법과 제도가 갖추어져 있어 여성노동자가 주로 종사하는 산업은 안전한 환경을 강제할 법과 제도가 미비하다고 쓰고 있다.

 

여성 가족부에서 여성들이 주로 종사하는 사업이 어떤거며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고나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실제 산재사고나는 큰 뉴스를 보면 대부분 남성 노동자들이 사망함을 알수 있는데 가장 최근의 예가 동남발전에서 석탄재를 수거하던 트럭기사분이 추락사한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2016~18년 3년간 산재사망의 남녀 비율을 보면 아래와 같다.

2016년 산재 사망
남성: 1,699명
여성: 78명

2017년 산재 사망
남성: 1,957명
여성: 74명

2018년 산재 사망
남성 : 2,030명
여성 : 112명

 

앞도적으로 남성 노동자의 산재 비율이 높은 것을 알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남성들이 여성보다 위험한 작업장에서 일 함을 알수 있다.요즘 중공업 건설업들에 여성들이 일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 경우 산업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는 남성이라고 우대하고 여성이라고 차별하는 것이 아니다.모두 다 동등하게 위험에 대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남성이나 여성을 가를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도록 촉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런 병맛같은 포스터나 장관의 언행으로 오히려 국민들에게 커다른 웃음을 주면서 여가부 자체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데 이런 것을 보면 솔직히 여가부 장관이나 공무원들이 과연 여가부를 제대로 운영하려는 의자가 있는지 아님 헤쳐하려고 작정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 진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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