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존중합니다.자신의 건강보다는 국가 세수에 이비자하기 위해서 비싼 담배를 피우시는 진정한 애국자들 이시기 때문이죠.하지만 한가지 담배꽁추는 아무데다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신들이 가져갔으면 합니다.

 

사실 집안에 담배를 함부러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몇번 싸웠다는 글을 서재에 올린적이 있지요(ㅎㅎ 제가 집앞 청소를 하니까요ㅜ,ㅜ) 사람이 화를 내지 않으면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싶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할수 없이 얼굴을 붉히며 싸울수 밖에 없더군요.그래선지 이제는 잘 버리질 않습니다.

제가 사는 옆에 지은지 얼마안되는 신축 빌리가 있습니다.그런데 여기 사시는 아주머니(자식분도 있는데 고등학생 인것 같아요)가 제가 사는 곳의 주차장에 담배를 피우고 꽁추를 버리시더군요.그래서 제가 좋은말로 몇번 주의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제가 나가는데 이분이 스윽하고 주차장으로 가시더군요.그래서 가만히 지켜보니 역시나 담배를 피우십니다.그래서 제가 또 주의를 드리니 얼른 도망가시는 겁니다.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담배 피우는 행위자체는 비난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자기가 살고 있는곳을 뇌두고 왜 꼭 옆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집 쥔장 영감님이 성격이 매우 드세신데 집 주변에 CCTV를 설치해 놓으셨던것이 기억납니다.아마 담배피다 걸리면 쥔장한테 혼날것 같으니 담배는 피고싶고 추운데 멀리가기는 싫으니 옆집인 제가 사는곳에서 담배를 파우는것 같아ㅛ.

ㅎㅎ 참 이상한 이웃이 많은것도 무척 피곤하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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