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중에 일반 제품보다 디자인등을 차별화해서 가격을 높힌 스페셜 제품들이 있습니다.ㅎㅎ 책의 경우에도 스페셜 에디션이 있지요.보통은 페이퍼 북이지만 특별판의 경우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운동화의 경우도 나이키나 아디다스등에서 일반 제품보다 뭔가 새로운 기능을 둔 스페셜 제품이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명 인사들과의 디자인 콜라보 제품들 생산하면서 동일한 제품의 일반 운동화보다 비싸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예를 들면 아디다스의 경우 칸예 웨스트란 미국의 유명 래퍼와 협업하여 이지 부스트란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칸예가 신고 있는것이 아디다스의 대표 운동화인 울트라 부스트 1.0/처음에는 그닥 반응이 없었는데 칸예가 신으면서 정말 불타나게 판매된 런닝화죠>

<칸예와 아디다스가 협업해서 만든 스페셜 에디션 이지 부스트 350.정가는 35만원 내외인데 한정판으로 발매해서 한창 인기가 있을적에는 리셀 가격이 100만을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스페셜 에디션은 이정도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디다스의 라이벌인 나이키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얼핏보면 그냥 평범한 나이키 에어맥스 97 화이트 같습니다.하지만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나이키 에어맥스97 예수그리스도 에디션 입니다.가격은 정가가 1,400달러인데 20개 한정 제품이라 리셀 가격이 4,000달러를 넝어 섰다고 하는군요.

 

근데 이 제품이 왜 스페셜 에디션일까요? 일견은 그냥 평범한 에어맥스 97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면 원래는 질서만 있어야 될 에어안에 파란색 액체같은 것이 보이는데 그것은 요르단강에서 부루클린 신부에게 축복받은 성수 60cc가 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운동화 측면에  mt 14:25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마테복음 14장 25절을 의미하는데 성경을 펼처보면 한밤중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즉 에어안에 성수를 넣었으니 바로   물위를 걷는 신발이란 의미죠.
네번째 사진을 보면 십자기 모양의 레드 인솔이 보이는데 인솔을 레드로 쓴것은 교황이 전통적으로 붉은 색 신발을 신기 때문이고 인솔에는  보통 항균처리를 하는데 이 신발의 경우 특이하게  유향이 배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유향아 예수가 태어난 날 동방박사들이 선물한 세 가지 중 하나이기 떄문이라고 하는군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스페셜 에디션 운동화라고 할수 있는데 기독교 신자라면 정말 갖고 싶은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할수 있넨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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