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여성들이 결혼을 할적에 이른바 신부수업이라는 것을 할때가 있었죠.현대에는 거의 사라졌으나, 옛날에는 명망있는 집안에서 주로 진행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70-80년대까지는 신부수업이 부유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군요.배우는 것은 요리부터 해서 양재아 재봉 제사 지내는 방법, 시부모님 모시는 법, 시장 보는 법 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50을 넘으신 알라디너분들중에서도 여학교 다니던 시절 가정이나 가사 시간에 요리,재봉등을 배우셨던 기억이 나실 겁니다.

 

<60년대 여학교 가정 가사실습 모습.재봉등 바느질 수업인가 봅니다>

 

과거에는 여성등이 양재나 재봉같은 것이 일종의 필수 덕목이었다고 할수 있지만 현재는 과거처럼 양재나 재봉을 수업시간에는 가리키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알라딘에서 양재나 재봉관련 도서들은 거의 없는듯 싶습니다.

 

 

이처럼 과거 여성들이 집안일에만 전념하던 시기에는 옷을 만드는 양재나 재봉등이 매우 중요했듯 싶은데 이는 서양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1835년에 나온 재봉관련 책을 보실까요.

 

ㅎㅎ 책에 원단과 옷의 샘플이 들어가 있네요.참 색다른 책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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