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해서 지나갔네요.지난 이틀간 솔릭떄문에 방송은 온통 탱풍 피해 방송으로 거의 24시간 도배를 한것 같습니다.특히 국내 기상청에서 태풍 솔릭이 충남 서해안으로 상륙해서 수도권을 강풍과 폭우로 강타할것으로 예측을 해서 수도권 학교틀이 휴업을 하고 방송에서 피해 방지를 지속적으로 주문했지요.

 

그래선지 저도 옥상에 있던 쥔장님의 화분들을 계단으로 모두 들여놓고 방수포로 덮어두었던 제 박스도 혹시 강풍에 적을가 싶어서 낑낑대고 모두 계단으로 옮겨 놓았어요.그리고 밤새 얼마나 강풍과 폭우가 올지 걱정이 되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사실 제방 베란다가 비가 많이 오면 줄줄 새거든요.게다가 베란도에도 책 박스가 있어요),예보와는 달리 비가 오질 않더군요.

 

아침에 태풍이 목포에 상륙해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동안 남부 지방은 비 피해가 많았지만 수도권은 기상 예보와 달리 큰 비 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아무튼 泰山鳴動鼠一匹(태산명동 서일필)이라고 기상청이나 언론의 호들갑에 비해 과거 태풍과 비교해 큰 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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