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날씨가 한 낮에 33~4도를 육박한다고 해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선지 높은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무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그건 아무래도 한달 이상 거의 열대 기온에 육박하는 더위를 온 몸을 겪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민 동남아 수준의 날씨를 겪다보니 개인적으로 몇가지 피해를 입은것도 사실이지요.그중의 하나가 바로 음식물 피해죠.

<식빵에 핀 곰팡이>

 

위에 사진은 지인한테 받은 좀 비싼 식빵(원래는 뭐 독일명의 빵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당최 안나네요)으로 빵 사이사이에 치즈가 박혀 있지요.보통은 상온에 나두어도 며칠은 가는 편인데 이 당시는 너무 습하고 무더워서 인지 제 기억에 책 상위에 하루 정도 나두었더니 저렇게 검은색 곰팡이가 피었더군요.물론 모든 빵에 다 핀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먹기도 뭐 해서 아깝지만 몽땅 버릴수 밖에 없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ㅜ.ㅜ(정말 딴때같으면 며칠을 먹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정말 무더위게 저 개인한테 남긴 피해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