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보냉팩의 색다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 보냉팩은 김치등과 같이 냉동상품의 제품을 인터넷등으로 구매시 받을때까지 신선하라고 제품과 함께 스트로품 박스안에 보내지요.

 

근데 보냉팩은 의외로 어디로 버려야 될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야할지 아님 재 활용품으로 분리해야될지 애매해서 그냥 집에 방치하다 보면 어느새 상당히 쌓여있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제일 간단하지만 보냉팩이 의외로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한 가득이라 봉투값이 좀 아깝죠.

 

이럴때는 다음과 같이 처리 하면 됩니다.우선 보냉팩을 칼로 슥 자른후 안의 내용물을 쑥 꺼내서 소금을 뿌리면 내용물이 그냥 물로 변해 버리기에 하수구로 버리면 되고 남은 비닐은 재활용으로 버리면 됩니다.

ㅎㅎ 정말 쓰잘데 없는 알쓸잡식(알고보면 쓸데없는 잡다한 지식)이었네요.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강산 2018-11-2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보냉팩 안의 물질은 고분자 화합물이기 때문에 하수구에 버리면 위험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읍니다. 생리대 속에도수분을 흡수하고 뭉치게 하는 이런 고분자 화합물이 들어가 있다는데요, 하수구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뭉치게 하므로, 하수구가 막힐 수 있고,정수 처리장에서 처리가 되지 않고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위험한 물질이라네요. 그래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달라는 부탁이 있읍니다. 보냉제를 만드는 회사에서 보냉제 처리 문구를 겉면에 인쇄하여 주는 것이 가장 좋겠읍니다.

카스피 2018-11-25 00:07   좋아요 0 | URL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찢어서 하수구에 함부러 버리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