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이 처음이지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재미있어서 즐겨보는데 대부분 남자들이 나오는데 러시아 편만 여자분들이 출여하던군요.그중 러시아 여자분들이 모여서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여자분들은 소주를 마신후 모두 물갔다고 하더군요.아니 소주를 물갔다고 하다니 역시나 불곰국의 여성들 답게 무척 술에 강한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 입맛엔 한국의 소주도 무척 독하단 생각이 드는데 왜 러시아 여성분들은 물같다고 했을까요? 물론 러시아에서 먹는 보드카가 40도라 보드카를 마시는 러시아인들 입장에서 소주는 물같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소주 자체가 지속적으로 알콜도수가 낮아진 것도 한 몫 한것 같습니다.
한 30도 였으면 러시아 처자들도 소주가 물같단 소리는 하지 않았을텐데 ㅎㅎ 소주가 낮아도 너무 낮아 졌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