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 2017 미녀와 야수 영화 컬러링북
Disney Enterprises Inc. 지음 / 아르누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미녀와 야수의 감동을 한 번 더,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 http://blog.naver.com/shn2213/220957116947

지난번 컬러링북 소개는 위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포스팅은 채색한 사진을 담아왔다.

'미녀와 야수'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장미를 먼저 칠해봤다.

실제 영화에서 나오는 유리는 스와로브스키라던데! 장미 한 송이를 감싸고 있는 유리가 유난히 반짝거리던데 다 이유가 있었다

 

 프랑스어로 Belle은 '아름답다'라는 뜻을 갖고있다고 한다.

벨 역을 맡은 엠마 왓슨도 실제 얼굴도 예쁜데다 지적이기까지하니 벨 역에는 정말 딱인 것 같다!

 

얼굴과 헤어에 그라데이션을 많이 넣어 나름 신경써서 채색했는데 사진으로 색감이 선명하게 잡히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의 큰 장점!

이렇게 캐릭터들만 채색이 미리 되어있어서 배경만 칠하고 캐릭터들은 덧대어 더 칠해도 되고 그대로 놔둬도 된다.

 

오른쪽 배경은 진하게, 왼쪽 배경은 은은하게 그라데이션을 넣어 채색했고

캐릭터들은 한번씩만 같은 색으로 슥슥 덧대어 칠해주었다.

 

날이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는만큼 관련 굿즈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서 그 여운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컬러링북으로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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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 2017 미녀와 야수 영화 컬러링북
Disney Enterprises Inc. 지음 / 아르누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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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의 감동을 한 번 더,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디즈니 프린세스 마니아인 나로서는 이번 '미녀와 야수' 개봉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미녀와 야수 1, 2를 영어공부한답시고 20번 이상은 봐서 대사도 거의 달달 외웠을 정도이니

(영화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 2번 봐야지)

 

출판사 아르누보에서 '미녀와 야수' 컬러링북을 출간하였다.

아르누보 인스타그램에서 '미녀와 야수' 영화 개봉 전 컬러링북 서포터즈를 모집하였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어 먼저 체험할 수 있게되었다.

 

오늘은 간단히 컬러링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소개할까 한다.

책을 피면 이렇게 벨을 연기한 엠마왓슨이 우릴 반겨준다.

 

강인한 것 같지만 뒷모습은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야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야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댄 스티븐스가 어떻게 연기했을지 너무 기대된다.

 

'미녀와 야수'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무도회 장면

 

야수가 깨끗이 씻고 단장을 하는 장면부터 벨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까지, 이 아름다운 장면이 어떻게 영화에 담길지 기대된다.

영화 개봉 전의 설레임을 컬러링북에 담아본다.

 

포트부인과 칩

 

Beauty and The Beast : Enchanted christmas 부분에서 아가아가한 칩의 목소리가 정말 귀여웠는데:)​

 

콕스워스

 

어떤 영화에서든 감초역할이 있다면 '미녀와 야수'에서 감초역할은 콕스워스와 르미에다.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정말이지 환상의 단짝이다♡

 

컬러링북에서도 콕스워스가 너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놀랐다.

 

컬러링북이 꽤 정교하게 표현되서 너무 놀랐다.

특히, 채색만 제대로 하면 정말 엠마왓슨일 것 같은

 

모든 부분을 다 채색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이렇게 대부분 채색된 곳도 있어서 마무리만 해주면 된다.

무엇보다 이번 컬러링북의 큰 장점은 '정교함'이다.

영화와 거의 흡사한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꼭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다음 포스팅은 예쁘게 색칠한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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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밸런스 -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
한진규 지음 / 다산라이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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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보약이다, 『수면 밸런스』

 

 

 

 

 

『하나, 책과 마주하다』

 
고로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는 법! 그러나 꽤나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 뇌와 심장을 쉬게하고, 피로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생체시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몸에서 곧바로 고장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만성피로, 비만부터 심혈관계 질환까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체크해봤더니 나는 '매우 나쁨'에 속하는 것 같다.
또한, 불면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을 체크해보니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상태'로 나온다.
나는 '숙면'을 취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깊은 잠을 자본 적이 없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자더니 20살이 되고나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었는데 나의 원인과 해결책은 이 책 안에 다 있는 것 같다.

수면에도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수면밸런스에는 세가지 조건이 있는데 바로 램수면과 논렘수면, 호흡, 수면시간이다.
코골이나 구강호흡이 이런 수면밸런스를 깨뜨릴 수 있다.
나는 여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나처럼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그 외 원인을 찾아보면 된다.
불면증, 불안, 웃음과 함께 사라진 잠, 시험 때마다 잠을 설치는 사람들, 낮밤이 바뀐 경우, 교대근무, 하지불안증후군…….
평소 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인데 고민도 꽤 많다. 한번에 생긴 고민이 아닌 쌓이고 쌓여서 생긴 고민이 어느샌가 너무 많아져서 머릿속에 가득하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인 문제는 남에게 말하지않고 스스로 삭히는 편이라…
이렇게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몽유병, 이갈이 등 여러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한다.
수면장애의 원인부터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해결법까지 나와있으니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수면은 피로한 마음에 가장 좋은 약이다.
-세르반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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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위시』

 

 

 

『하나, 책과 마주하다』


깜깜한 밤하늘 가운데 밝게 빛나는 별 하나에 소원을 빌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종종, 아니 자주 밤하늘을 보곤한다. 덕분에 생애 처음으로 별똥별도 봤다.
유난히 별 하나가 반짝이는 날이 있는데 그럴때면 손바닥으로 별을 감싸 소원을 빈다.

찰리도 가슴 한 켠에 소원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환경이.
찰리에게 불같은 성격을 물려준 아빠는 현재 교도소에 있다. 말그대로 불같은 성격탓에 사고를 쳐 교도소에 가게 된 것이다.
반면, 심신이 매우 약한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상태까지 이르러 침대에만 멍하니 누워있다.
아빠와 엄마가 두 딸을 돌볼 상태가 되지못하자 아빠의 새까만 머리만 물려받은 재키언니는 캐럴 리하고 살게되었다.
찰리 본인도 재키언니와 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복지사는 엄마의 언니인 버서와 그의 남편 거스와 함께 지내라고 한다.
새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책가방 짝꿍이 생기게 된 찰리. 까만색 안경을 낀 책가방 짝꿍의 이름은 하워드 오덤이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 누구보다 착하고 사려깊은 친구이다.
결국엔 등떠밀려 버서부부와 함께 지내게 된 찰리는 매사 의욕적이지 못하다. 어차피 학교도, 생활도 다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인데 현재에 충실해서 뭣하리.
학교생활도 역시나 순탄치 못했다. 그 불같은 성격이 어디 가겠는가! 그런 찰리를 위해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하워드, 책가방 짝꿍의 조언으로 화가 날 때면 "파인애플"을 외치곤한다.
어느 날, 덤불 쪽에서 개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끼게된다.
거스는 사납다고 만류했지만 찰리는 그 개를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그 개에게 "위시본"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준다.
그렇게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다가서며 위시본은 결국 찰리의 개가 되고만다.
그렇게 어느순간 성격도 누그러지고 현재의 생활에 충실하며 살게 된 찰리.
그런 찰리에게 재키언니가 찾아온다.
우리는 잠깐 동안 아무 말 없이 앉아 있었다. 잠시 후에 재키가 말했다.
"여기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잖아, 찰리. 이모랑 이모부는 너를 사랑하고 공주처럼 대해주지. 오덤 가족은 너를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하느님한테 기도하지.
하워드처럼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친구도 있지. 아름다운 산과 텃밭과 앉아 있으면 천국에 와 있는 것 같은 베란다도 있지."
…… "그리고 너를 끔찍이 사랑하는 개도 있지." …… "나를 미워하지 마, 찰리." 재키가 말했다.
미워한다고? 나는 그녀의 모든 면을 사랑했다. …… "언니 머리 파란색으로 군데군데 염색한 거 정말 예뻐."
복지사가 찾아와 찰리의 엄마, 아빠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말하며 찰리가 이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 얘기하자 그렇게 온화하고 순했던 버서가 노발대발 화를 냈다.
하지만 그런 버서의 행동이 의아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뿐이다. 찰리에게는.
그렇다. 찰리의 소원은 바로 "진정한 가족"이였다.
밤하늘 반짝이는 별 한가운데에 버서와 거스, 찰리, 그리고 위시본이 있다. 찰리의 소원은 결국 이루어졌다.

진정한 가족,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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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피아노 그 여자의 소나타
최지영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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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연결고리는 피아노, 『그 남자의 피아노 그 여자의 소나타』 ♡

 

 

 

『하나, 책과 마주하다』

 

반채율, 오스트리아 왕립 음악학교에서 10년이나 공부한 유학파이다.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어 피아니스트가 될 생각은 전혀 없는 공주님이였다.

그런데 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귀국길에 충격적인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된다. 바로 아버지의 사망소식이다.

'반인철 회장 서울 모 호텔에서 급사'-뉴스를 보자마자 채율은 눈앞이 까마득할 뿐이였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뿐인 그녀였다. 이제 정말 그녀는 혼자가 되었다.

택시를 타고 무작정 한남동 집으로 갔지만 채권자들에게 쫓기다 무심코 한 트럭에 타 몸을 숨기게된다.

운전면허증도 없는 채율은 실수로 차를 전봇대에 들이받게되고 트럭에 실어놨던 돌판들을 우수수 깨뜨렸다.

알고보니 그 트럭의 주인은 마트에서 돌판을 납품하는 동우리빙아트의 대표이사이자 사장인 이동호였다.

배상할 돈도 없고 갈 곳도 마땅치않았던 채율은 그렇게 동호에게 신세를 지게된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던 모용하에게는 애인 민다경이 있었고 마주치면 싸우게 되는 노수창 또한 사장 동호와 인연이 깊어보였다.

세상은 좁다고했던가! 노수창의 애인은 민나현으로 용하오빠의 애인인 민다경과는 자매사이였다.

노수창과 자꾸만 얽히게되며 악감정만 남게된 채율. 그러던 채율은 동호의 공장이 위기에 처하게되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던 콩쿠르대회에 나가보기로 한다.

동호 또한 러시아에서 이름을 날렸던 피아니스트였는데 그의 환경이 그를 지지해주지는 못했다.

그렇게 3억이 걸린 콩쿠르대회에서 우승하여 상금을 거머쥐기로 한 채율은 동호에게 레슨을 받게된다.

그녀는 정말 달라졌다. 부지런해졌고 따뜻해졌으며 의미없이 피아노를 두들겼다면 이제는 그렇지않다.

한때 동호와 수창은 라이벌관계였는데 채율의 콩쿠르소식에 수창은 계획을 세우게된다.

동호가 채율을 내세웠다면 수창은 채율의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비자금을 몽땅 가지고 갔던 귀인을 내세우게된다.

과연 채율은 귀인을 상대로 대상을 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와 동호와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었을까?

모든 줄거리를 스포일러하면 재미없겠지만 결과만 살짝 알려준다면 '해피엔딩'이다.


오랜만에 소설을 이렇게 몰입해서 보기는 처음이다. 진작 읽었지만 2번 더 읽고 쓰는 리뷰이다.

'재미있고 몰입도가 넘치는' 그런 소설이다.

모든 것이 넘치고 넘쳤던 채율이는 그야말로 공주님이나 다름없었는데, 동호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이런저런 일을 겪게되면서 인격적으로 크게 성장한 인물이다.

소질은 있었으나 크게 명분이 없었던 피아노였다. 그러나 그녀는 동호의 공장, 동호를 위해 콩쿠르 입상을 꿈꾸며 다시금 건반위에 손을 갖다댄다.

뭔가를 하고자 할 때, 하고자 하는 이유가 분명치않으면 그저 싫증나기 마련이다. 무슨일을 하든 하고자 하는 이유가 확실하다면 이미 반은 해냈다고 볼 수 있다.

피아노로 엮은 인물들의 관계 또한 이 소설의 묘미이다.

한때 나도 피아니스트가 정말 꿈이었다. 하루종일 연주해도 그저 신났을 때가 있었는데 학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접게되었다.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유학은 필수라는 어른들의 말에 접었다. 지금은 정말 간간히 치긴하지만 손가락이 많이 굳어서 그 때의 기량은 전혀 나오지않는다.

요즘 정말 많이 힘들다.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해도 이미 머릿속은 그 생각뿐이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니 몸까지 망가지는 건 당연하다.

마음을 다잡어야 하는데 자꾸 한 곳에서만 멈추게된다.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단 몇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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