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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6

 

 

 

시간은 청개구리

 

빠르게 흐르라고 할 때

듣지도 않는

시간은 청개구리

 

느리게 흐르라고 할 때

듣지도 않는

시간은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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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5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 생활을 하는 군인들을 직접 마주해보니

오빠 같고, 동생 같아서 멋지고 대단함을 넘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조그마한 동네 슈퍼같은 PX는 작지만 알찬(?!) 공간이었다.

 

미국에서 군인들을 어떻게 대우해 주는지를 두 눈으로 직접 봤기에,

우리나라 또한 군인들의 대우가 더 좋아지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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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4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

무엇이든 다 해주고픈 마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

무엇이든 다 해먹이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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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

 

 

 

가끔씩은

술의 기운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너의 진심을 들을 수 있으니

 

가끔씩은

술의 기운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너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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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

 

 

 

좀 아프면 참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무리하게 약속을 잡는 것도 이제는 무리인 것 같다.
그래서 약속했다.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기로.

공휴일은 온전히 '쉬는' 날이기에, 지나가는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
마음껏 피아노치고, 마음껏 독서해야겠다.

요새 중국어 공부를 위해 중드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三生三世 十里桃花 OST인 三生三世과 凉凉에 푹 빠졌다.
(전에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음이 좋았었나?)
구글링해서 찾은 악보로 얼른 연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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