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
좀 아프면 참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무리하게 약속을 잡는 것도 이제는 무리인 것 같다.
그래서 약속했다.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기로.
공휴일은 온전히 '쉬는' 날이기에, 지나가는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
마음껏 피아노치고, 마음껏 독서해야겠다.
요새 중국어 공부를 위해 중드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三生三世 十里桃花 OST인 三生三世과 凉凉에 푹 빠졌다.
(전에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음이 좋았었나?)
구글링해서 찾은 악보로 얼른 연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