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대한민국 청약지도 - 한 권으로 끝내는 청약 당첨 전략의 모든 것
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내집마련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약지도』

 

 

 

 

 

『하나, 책과 마주하다』

 

근래 아프고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컴퓨터도 운명하셨고 노트북도 말썽이라 거의 아날로그적인 생활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당연히 책은 손에서 놓지 않았기에 읽은 책은 쌓여만 가는데 읽고나서 리뷰를 노트에 직접 쓰다보니 블로그에 옮기는 일이 귀찮음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도 '하나의 책장'에 차곡차곡 기록해 본다.

 

수입이 있다면 누구나 청약 통장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대학교에 다니던 때, 새롭게 시작한 알바가 있어서 적금통장 하나를 새로 개설하러 갔다가 청약통장을 만들었었다.

솔직히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라는 것이 말이야 쉽지 하늘의 별 따기인만큼 힘들고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기회는 분명 있는 법, 내 집 마련을 꿈꿀 수 있는 기회의 열쇠는 바로 청약이라 생각한다.

저자 또한 청약은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완벽하게 전략을 세우면 가점이 낮아도 자신에게 맞는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전에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살짝 청약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까먹은 것이 대부분이었고 책을 읽어보니 이것 또한 제대로 알면 나의 자산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집중하며 읽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나 또한 이사를 생각하고 있어서 '청약'에 더 관심가는 것이 사실이다.

전에 청약에 대해 공부할 때는 오롯이 이론에만 관련된 것이어서 까먹은 게 대부분이었는데 단순히 이론이 아닌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만 추려져 있어서 금방 금방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청약에 대해 잘 몰라서 혹은 돈이 없어서 청약을 못 한다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허나 책을 보면 알겠지만 낮은 가점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전략을 세워 당첨된 사람들의 사례들이 정말 많았다.

이 사례들을 보니 청약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열쇠가 맞겠구나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 - 90년대생의 취업은 다르다
금두환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취업하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길잡이서,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

 

 

 

 

 

『하나, 책과 마주하다』

 

대한민국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있다면 그 중 하나가 바로 '취업난'이다.

사실 구직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사람을 구한다는 공고는 널리고 널렸다.

그런데 왜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일까?

아마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기대치와는 거리가 멀어서일 것이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취업은 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취업을 하고나면 낮은 월급, 방대한 업무량, 직장 상사와의 관계, 열악한 복지 등의 이유로 결국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는 것이다.

 

초라한 성적표, 스펙 하나 없는 이력서를 들고 무턱대고 입사지원서를 썼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는데 동사무소에 쌀을 받으러 간 어느 날, 정부에서 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권유를 받게 된다.

크게 관심있진 않았지만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첫 상담에 마음을 열게 된다.

"두환 씨는 잘할 수 있어요.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다시 뜁시다. 제가 도와줄게요."

오랜만에 들은 칭찬과 위로에 저자는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목표를 잡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지금 취업을 앞두고 갈팡질팡하는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1. 빠른 선택보다 바른 선택을 하라
2.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마라
3.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경험을 하라
4. 어디에 흥미가 있는지 찾아라
5. 직무는 잘하는 일을, 업종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라
6. 꿈과 직업을 구분하라
7. '직업의 계단'을 설계하라
8. 전공이 맞지 않으면 바로 대안을 모색하라
9. 도전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10. 지금 당장 취업 전문가를 찾아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 김수영은 이렇게 말한다.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취업에 관한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놓은 책이다. 그러니까 적어도 이 책을 집어 들고 있는 당신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제목 그대로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싶다면 책을 통해서라도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Be the realist! But dream unrealistic dream in your hear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 38억 엔 적자 회사를 최강 기업으로 만든 회장의 경영 수첩
마쓰이 타다미쓰 지음, 박제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  수첩 한 권의 힘,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하나, 책과 마주하다』

 

심플하고 깔끔한, 기본에 충실한 라이프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무인양품이다.

리빙 매거진을 보면 깔끔하게 꾸민 집에 무인양품 제품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한다.

No Brand, Quality Goods를 뜻하는 무인양품은 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무인양품이 상승세만 이어간 것은 아니었다. 일본의 버블경제 이후 모체기업에 문제가 생기면서 적자가 생겼는데 회사의 시가 총액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쳐 큰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이 때 사업부장이던 마쓰이 타다미쓰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는 당장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매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량 재고를 과감히 소각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협업해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취임한 지 1년 만에 흑자가 되었고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까지 한다.

어떻게 38억 엔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마쓰이 타다미쓰가 항상 지니고 있는 수첩에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그 비결을 나누기 위해 책 한 권에 모든 것을 담았다.

 

저자가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늘 기본으로 삼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PDCA다.

PDCA란 Plan, Do, Check, Action의 약자로 비즈니스의 요소에서 기본이 되는 사이클로 약자순으로 반복해서 돌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에게 수첩은 실행을 도와줄 뿐 아니라 PDCA를 돌리기 위한 강력한 도구였던 것이다.

또한 그는 전년도 수첩을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는 항상 수첩에 날씨와 기온도 체크하였는데 그런 부분들을 참고해 작년 이 시기에 무엇을 했는지 빠르게 파악해 올해의 첫걸음을 빠르게 떼었다.

여기서 참고하면 좋을 부분이 있다. 전년도 수첩과 비교하기 쉽게 저자는 같은 형태의 수첩을 사용했다고 한다.

다양한 정보가 같은 형태의 수첩 속 정해진 서식에 정리된 '통일성', 나날의 정보가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연속성',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기록성', 이 세 가지가 경영은 물론 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이렇듯 저자는 경영을 위해 수첩 한 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저자는 실행력 향상을 위해 점착 메모지를 활용하고 회의 시간 또한 조정하였으며 시간 활용을 위해 식사 시간에 소통을 하며 틈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그만의 철두철미한 계획을 완벽하게 실행시켰다.

 

효율적인 사내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원칙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니 무인양품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버리는 시간없이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괜스레 나의 스케쥴러에 눈이 갔다.

경영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그의 수첩 활용법을 보며 나 또한 수정할 부분은 제대로 수정하고 계획을 실행시키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타벅스 웨이 -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의 모든 것
조셉 미첼리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스타벅스 브랜드의 모든 것, 『스타벅스 웨이』

 

 

 

 

 

『하나, 책과 마주하다』

건물 내에 '스타벅스'가 입점하면 그 건물주는 망할 일은 없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스타벅스가 국내 인지도에서는 탑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고객들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요즘 계속 불황이 지속되다보니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커피를 포기할 순 없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몇 년째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있을 정도로 호황이다.

비단 국내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커피 하나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전에 외국잡지에서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인 하워드 슐츠에 대해 나왔었는데 흥미롭게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가 쓴 Onward가 출간할 당시 바로 구입해서 그의 경영전략에 대해 읽었었다.

전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일자리에 관한 연설을 하기 이전에 하워드 슐츠에게 연락했다고 한 일화가 있다.

그만큼 그의 리더십은 정말이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당시 그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스타벅스의 목표는 바로 이렇다.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존경받는 브랜드의 하나로서 고객의 영혼을 고취하고 이에 자양분을 공금하는, 영속적이고 위대한 기업이 된다."

하워드 슐츠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가 아니었다. 빈민가 출신으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CEO에 속한다. 그는 회사 성장을 위해 지켜야 할 핵심 가치부터 경영 원칙의 균형을 꼭 지키려 했다.

스타벅스 리더들은 '7대 혁신 운동'을 통해 바람직한 재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생존과 혁신에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1. 논란의 여지가 없는 커피 권위자가 되자.

2. 우리의 파트너들을 고무시키고 참여시키자.

3. 고객들과의 정서적 교감에 불을 지피자.

4.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각 매장을 해당 지역의 중심으로 만들자.

5. 윤리적 방식의 원두 구매를 지속하고 환경을 지키는 리더가 되자.

6. 우리의 커피에 걸맞은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자.

7.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자.

 

스타벅스 리더들의 기본 원칙을 다룬 이 책은 결과중심적이고 어떤 사업이든 쉽게 적용 가능하다.

2년 넘게 운영되는 스타벅스의 모든 지역을 다니며 모든 직급의 리더와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며 연구한 저자는 5가지의 리더십 원칙을 도출해냈다.

제 1원칙 음미하고 고양하라

제 2원칙 사랑받기를 사랑하라

제 3원칙 공통 기반을 향해 나아가라

제 4원칙 연결을 활성화하라

제 5원칙 전통을 간직하면서 전통에 도전하라

 

스타벅스는 언제든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불편한 점은 바로 시정하는 등 고객 중심 위주이며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대우한다는 의미로 '파트너'라 부르고 있다.

소비자가 똑똑해진 세상이라 한 번이라도 틀어지는 일이 생기게 되면 그 제품은 철저히 무시받게 된다.

이렇듯 스타벅스가 5가지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기에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수익을 달성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모을 수 있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

『하나, 책과 마주하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돈이다. '돈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것은 옛말이다. 지금은 말그대로 돈으로 움직이는 세상이라 (각자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있어야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다.

 

예전에 경제 교수님께서 강의 시간에 그런 말을 하신 적이 있다.

대개 사람들이 '돈'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돈'에 대해 잘 안다 생각하지만 대부분 제대로 알지는 못한다고.

능숙하게 '돈'을 다루는 사람이야말로 '돈'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일 것이라고.

 

돈이 곧 인생일까?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세상이 말하는 작은 행복과 작은 만족은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다.

저자는 작은 행복이란 돈을 충분히 벌어놓은 사람이거나 계속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사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그런 소수가 되기엔 평범하다.

그래서 저자는 물론 행복이 돈은 아니지만 짧았던 행복한 시간보다 돈이 없어 초조하고 불안한 시간이 길었기에 인생의 대부분은 돈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고 덧붙인다.

 

우리는 다만, 지나치게 평범했고 세상은 다만, 지나치게 돈과 엮여 있을 뿐이다.

 

대개 우리가 희망하고 있는 것들은 돈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다. 돈을 모른다는 것은 결국 우리의 삶을 모른다는 말과 같은 이치이다.

그래서 자산 상황에 따라 해야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바로 돈을 아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나 많이 버는데 나는 왜 그 정도도 못 버는 것인가. 비교 대상이 생긴 시점부터 이미 불행의 시작인 것이다.

나 자신이 가진 돈은 실체가 있고 거짓이 없으니, 가진 돈에 집중하며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방법론에 적용한다면 그 실체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는 저자의 방법론을 보니 '돈'에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돈을 모르는 초보부터 돈을 잘 알고 있는 고수까지 자신의 금전관리에 적용할 수 있으니 꽤 유익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쩌면 참 씁쓸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돈으로 움직이는 세상이라니. 그래도 어쩌겠는가.

힐링의 수단이 여행이라면 여행에 가야 할 경비가 필요한 것이 당연한 것이고,

힐링의 수단이 독서라면 독서에 필요한 책 한 권 살 돈이 필요한 것이 당연한 것이고,

힐링의 수단이 피아노 연주라면 피아노 학원에 다닐 레슨비 혹은 피아노를 장만할 돈이 필요한 것이 당연한 것이니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eaguen 2019-03-07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읽었어요
돈 ~~
쉽다가도 어렵고
필요할땐 항상 부족한거 같네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