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새콤새콤 맛있는 오이피클담기

 

 

 

 

 

 

*준비물/ 오이10개,양배추,양파,당근,오이고추,파프리카(빨간색,노란색),청양고추.

월계수잎2~3장,게피.식초,흑설탕...

 

*시작/

1.오이,양파,양배추,당근,오이고추,파프리카..등등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어 준다.

2.식초물을 끓여준다.(물+식초+흑설탕+월계수잎 2~3장,게피약간..입맛에 맞게..)

3.갖은 재료를 썰어 유리병및 그릇에 담아 준다.

4,썰어 넣은 재료에 끓인 식초물을 부어 준다.

(뜨거운 물을 넣어 주어야 오이및 재료들이 아삭아삭 맛있다.)

 

지난번에 담은 오이피클을 오늘도 다 먹었다.정말 한접시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다.

국물도 맛있다며 옆지기가 마신다. 나도 국물도 마셔주면서 피클을 식사 때마다 한그릇씩

꺼내어 먹었더니 이거 없으면 밥을 못 먹을 것 같아 얼른 마트에 갔다.

오늘따라 파프리카와 오이를 세일한다. 오이 10개 3,900원 파프리카 3개에 1,900원..

햇양파에 오이고추 청양고추 등을 사왔다. 새송이버섯도 세일하길래 사왔다.

그렇게 재료들을 사다보니 많다. 내가 들고 오려고 하다가 곧 배달이 있다는 아저씨의 말이 있어

얼른 배달신청을 했다. 집에서 가깝지만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팔이 아프다.

 

저녁을 얼른 먹고는 갖은 재료들을 씻어서 양푼에 담아 놓고 얼른 식초물을 큰 팬에

하나 가득 했다.식초와 흑설탕을 하나씩 사왔는데 오늘 또 다 쓰게 생겼다.

네곳에 담고도 식초믈이 약간 남았고 오이도 남았길래 통하나에 또 했더니만

식초 한 병이 다 들어가듯 했다. 오늘은 파프리카와 오이고추를 넣었으니 더욱 맛있을 듯.

금요일에 딸들이 온다고 하니 더 넉넉한 양을 했는데 그때까지 먹을 수 있으려는지..

피클은 아침에 해서 저녁에 먹을 수 있으니 딸들이 와서 없으면 얼른 해서 먹으면 된다.

시간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금방 해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이니 할 때 조금 넉넉하게

해 놓으면 언제고 좋을 반찬이다. 올해는 오이동치미보다는 오이피클을 정말 많이 해 먹게생겼다.

오늘 게피도 한조각 더 넣어더니 게피향이 좀더 풍기는 것이 풍미가 더하다.

내일 아침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20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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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장아찌

 

 

 

 

*준비물/소금물에 절인 오이장아찌와 양념류

 

*시작/

1.오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준 후

2.소금물을 간간하게 하여 끓인 후 오이에 부어 주면 끝...

3.소금물에서 익은 오이를 꺼내어 물로 씻은 후에 쫑쫑 썰어 물기를 꼭 짜준다.

4.짠 오이에 참기름 고추가루 다진마늘 통깨 식초 물엿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지난번 소금물을 끓여 넣어 해 놓았던 오이장아찌.. 김치통으로 하나를 했다.

다섯개만 넣었다가 다음날 오이를 사다가 넣어 김치통으로 한 통..

객지에 나가 있는 큰딸도 잘 먹고 막내도 잘 먹어서 오이가 세일을 하길래 사다가 해 놓은 것이다.

요즘 오이가 값이 싸니 이것저것 해 먹기 참 좋다. 수분이 많은 오이는 무얼 해 먹어도 맛있다.

 

큰딸 오면 꺼내어 먹으려고 하다가 오늘 저녁에 하나 꺼내어 썰어서 물기를 꼭 짠 후에

양념하여 조물조물 무쳐 봤다. 맛있다. 금방 지은 뜨거운 밥에 올려 먹으니 입맛이 돈다.

감기로 입맛도 없고 국물이 먹고 싶어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이 오이장아찌를 생각하고는

밥을 먹기로 했다. 옆지기는 회식이 있다고 하니 혼자 먹어야 하는 밥이다.

그런데 혼자 먹어도 맛있다. 오이장아찌에 오이피클 된장찌개...

어제도 옆지기는 회식이 있었다. 늦게 온 옆지기가 집앞 빵집에서 금방 꺼낸 빵을 사왔기에

커피에 반쪽을 먹으며 오이피클을 꺼내다 주었다. 맛있단다..

나 혼자서 락앤락 큰 통 하나를 다 먹었다. 새콤하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서

한끼에 한그릇씩 혼자서 다 먹었다.내일은 오이를 더 사다가 오이지도 더 담고 오이피클도

더 넉넉하게 담아 놓아야 할 듯 하다. 파프리카와 양배추등을 사다가 함께 피클을 해야 할 듯.

 

20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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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새콤달콤 오이피클을 담다

 

 

 

피클을 담을 병과 재료들..오이와 당근 양파 청양고추..

 

 

갖은 재료를 설어 넣은 것..물+식초+흑설탕+게피 끓이기...

 

끓인 식초물 붓기

 

 

 

 

*준비물/오이,당근,양파,적양파,청양고추,양배추

식초물/물+식초+흑설탕+게피

 

*시작/

1.갖은 재료를 깨끗이 씻어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다.

2.울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좀더 꺼내 놓았다. 양배추가 있어서 양배추도 넣었다.

3.매콤함을 좋아하는 우리는 청양고추를 넣고 혹시나 큰딸이 가져갈까 그 병은 청양고추를 넣지 않고.

4.갖은 재료를 썰어 가지런히 담아 준다.

5.물+식초+흑설탕+게피 그외 통추후나 월계수잎등을 넣고 끓이면 좋은데 게피까지 있으니

거기까지 넣고 팔팔 끓여준다. 새콤달콤함을 좋아하니 간을 조금 강하게 했다.

6.한소끔 식혀서 부어도 좋지만 아삭함을 고려한다면 팔팔 끓는 것을 넣어준다.

난 팔팔 끓는 물을 조금씩 떠서 넣어 주었다.

 

 

어제 마트에 갔더니만 지난번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오이가 싸다.

당근도 요즘 한참이라 싸다. 그렇게 하여 햇양파와 오이 당근을 사다 놓은 것이 있는데

오이부추김치를 담을까 하고는 어제 부추까지 사다 놓았는데 날도 덥고 <<오이피클>>이

예전부터 하고 싶다. 객지에 나가 있는 큰딸에게 반찬으로 주기도 좋고 그래서 집안에 있는 

유리병을 모두 꺼내 놓고 재료들도 모두 깨끗이 씻어서 놓고는 준비완료.

 

오이피클을 아침에 해야지 생각하고 다른 이들을 하다가 밀렸다.

그러다보니 종일 머리속에서 빨리 해야지 하는 생각,뭔가 일을 하려고 생각하면 얼른 해치우는 

성격이라 더 미루지 못하고 얼른 시작했다. 게피도 사다 놓은 것이 다행히 있고 좀더 식초물에

더 넣을까 하다가 딸들이 이상하다고 안먹을까봐 여기까지만...

그리곤 재료들을 썰어서 담고 식초물도 끓여서 부었다. 바로끝...정말 쉽다.

이렇게 해 놓으면 반찬 한가지는 덜은 샘인데 잘 안된다. 해 놓고 또 다 먹을지도 걱정이고..

몸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정말 여유로운 식탁인데 늘 그것이 안된다.

식구가 없다는 핑계 또한 한몫을 한다. 딸들이 모두 떨어져 있으니...

하지만 큰딸에게는 반찬을 가져다 주어야 하고 늘 녀석이 걸린다. 이런것 잘 먹어주면 좋은데

혼자 있으니 또한 챙겨 먹는 것만 먹는다... 맛있게 잘 먹으면 좋을텐데..

다음엔 파프리카와 오이고추를 사다가 피클을 담아봐야겠다. 여름 장마철에도 이런 반찬이 있으면

좋고 고기 먹을 때도 좋고 식초의 신맛은 입맛을 돋우니 여러모로 좋은 듯...

 

20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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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듬뿍 넣은 새콤달콤 골뱅이야채무침국수

 

 

 

 야채를 썰고 화분에서 수확한 적상추도 한 줌...

 

 

큰골뱅이는 반으로 잘라 준다. 국물은 다 버리지 말고 따로 따라 두었다가 적절하게 넣어준다.

 

 

 

 

 

 

 

*준비물/ 오이1개,당근,양파,청양고추,상추,캔골뱅이,식초,물엿,통깨,다진마늘,고추가루,고추장..

 

*시작/

1.국수는 알맞은 양을 끓는 물에 삶아 준다.

2.국수를 삶는동안 오이,당근,양파,청양고추,상추 등을 알맞게 썰어 준다.

3.고추가루,다진마늘,통깨,물엿,고추장,들기름,설탕 등을 넣고 재료를 버무려 준다.

(새콤달콤해서 맛있다.식초를 넉넉하게 넣어주고 단것은 입맛에 맞게 넣어 준다.

버무릴 때 골뱅이캔에 들어 있던 국물을 버리지 말고 따로 따라 놓았다가 국물을 적당량 넣어 준다.

국수양이 많은면 국물을 더 많이 넣어 주고 위에는 반정도 넣어 주었다.그러면 적당량의 국물이 나와

국수를 비벼 먹기에 참 좋다.)

4.버무린 재료를 큰 접시 가운데에 놓고 주위에 가지런한게 국수사리를 놓아 준다. 

5.먹을 때는 국수사리 하나씩 다른 접시에 담아 내고 재료를 덜어서 먹어도 좋고

그냥 큰접시에 모두 비벼서 먹어도 좋다.술안주로 밥반찬으로도 때론 한끼 식사로 좋다.

 

 

며칠 지독한 감기를 앓았다.어제 같으면 일어나지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일어났다. 그래도 세상이 빙글빙글 입맛도 없다. 앓다보니 모든게 달아났다.

반찬도 없고 마따한 밥거리도 없고 무얼 먹을까 하닥 옆지기에게 문자했다.

-국수 비벼 먹을까.. 옆지기는 바로 -좋지... 라고 답이 왔다. 골뱅이무침국수라고는 안했다.

그가 직원들을 데리고 온다던가 친구를 데리고 온다던가 하는 일이 일어날까봐..그냥 국수라고 했다.

 

마트에 가서 오이와 부추 캔골뱅이를 샀다. 그것을 사들고 오는데도 세상이 흔들린다.

저녁을 해 먹을 것 같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그가 퇴근하여 오고 국숫물을 올려 놓고

국수를 넣어 주고는 난 재료를 준비하며 국수좀 삶아 달라고 했다. 옆에서 다 해주고 꺼내요..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등 토를 달아 주면 잘 한다. 그렇게 하여 그가 국수를 삶아 준비했고

난 화분에 심은 적상추도 뜯고 오이와 갖은 재료를 썰어 무칠 준비를 했다.

골뱅이까지 넣어서 무치고는 그에게 맞보라 했더니 잘 모르겠단다.나도 맛을 모르는데..

암튼 새콤한것도 덜하고 달콤한것도 덜한듯 하다. 식초도 더 넣고 설탕을 약간만 더 넣으라고 해서

다시 버무려 맛을 보라고 했더니 맛있단다.무엇인들 맛이 없으리 퇴근하고 왔으니...

 

큰접시를 꺼내 달라고 해서는 재료를 가운데에 넣고 국수사리를 만들어 재료 주위에 나란히

놓으니 빨리 먹고 싶단다. 맛있는 것 앞에서는 기다리는 미덕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눈으로 즐길 시간을 준 다음에 덜어 먹는 접시를 꺼내어 함께 골뱅이야채무침국수를 나누어 먹었다.

맛있다. 난 맛을 모르지만 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이런것 먹으면 잘 먹던 딸들 생각에

-딸들 오면 한번 해줘야겠다..녀석들 잘 먹는데..

꼭 한마디씩 한다. 딸들 있었으면 알맞게 먹었을텐데 둘은 양이 많다. 그래도 옆지기는 다 먹는다.

나 때문에 배 나온다고 한마디 하면서도 흡족한 표정이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그는또한마디 한다. 가까운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자기가 요리를 하는것도 아니면서 꼭 그 말을 하니 내가 참...

암튼 오늘도 맛있는 골뱅이야채무침국수로 행복하고 배부른 하루를 점찍는다.

 

20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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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5-15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란님 세상이 흔들리는 것 같은데 장봐서 이걸 하셨다니
정말 착한주부에요.^^ 저같으면 전혀 안 했을 거에요.
음냐음냐, 맛나보여요^^
두 분이서 맛나게 드시고 행복하셨다니 감기도 얼른 나으시길요^^

서란 2012-05-15 22:12   좋아요 0 | URL
제가 착한주부인가요~~ㅋㅋ
옆지기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직원들에게 자랑을 하더라구요..
모두들 난리..저희집에 와서 한번 먹어 보고는 늘 이야기를 한다는데
한번 초대하라면서.. 그런데 이런것은 많은 사람보다는 몇몇이서 먹어야 더 맛있거든요..제가 입맛 찾기 위해서 했으니 그리 착하다고할수도 없답니다~~ㅋㅋ
 

아카시아 향기가 입안에 가득 아카시아꽃전

 

 

밀가루 부침가루 연잎가루 달걀1개 천일염

 

 

 

 

 

*준비물/아카시아꽃,밀가루,부침가루,연잎가루2숟갈,달걀1개,천일염,카놀라유

 

*시작/

1.아카시아꽃은 줄기에서 죽 훑듯 하여 따서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 준다.

2.밀가루에 부침가루 연잎가루2숟갈,달걀1개,천일염을 넣고 거풍기로 저어 덩어리를 없애준다.

3.위의 밀가루 반죽에 아카시아꽃을 넣고 잘 저어준다.

4.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적당량의 반구을 떠서 노릇노릇 부쳐준다.

 

 

오늘 뒷산에 여시와 산행을 갔다가 한 줌 아카시아꽃을 따왔다.

늘 이맘때는 한줌씩 따다가 아카시아꽃전을 해 먹는데 딸들도 참 좋아한다.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식탁위에 한 줌 남은 아카시아꽃이 있어서일까 더욱 아카시아향기가 난다.

아카시아꽃전을 먼저 한 장 부쳐서 접시에 담고는 옆지기를 불렀다.

노릇노릇 하게 부친 아카시아꽃전을 잘라서 초간장에 찍어서 주었더니 정말 맛있단다.

그런데 향기가..해서 접시에 대고 맡아 보라고 했더니...

'으음..향기 정말 좋다. 맛있고..' 

 

우린 먹을 것만 하고는 나머지 아카시아꽃은 봉지에 담아 꼭 여민 후에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딸들이 월말에 오면 아카시아꽃전을 해 주기 위하여..

녀석들이 있으면 잘 먹었을텐데 아쉽다.이럴 때는 정말 아쉽다,서로 떨어져 있다는 것이.

저녁에 늦어졌다. 옆지기가 내일 야유회가 있다고 하여 장봐주고 준비하다 보니 늦었다.

반찬이 없었는데 아카시아꽃전을 하여 고기 한접시 굽고 언니가 준 적상추와 쑥갓으로

쌈을 싸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다. 오늘 쑤어 놓은 도토리묵은 먹지도 못했다.

다섯장정도 부쳤는데 거진 담 먹었다. 정말 입안에 아카시아향기가 가득..

온 몸에 아카시아향기가 흐르는 듯 하다. 연잎가루를 넣어 더욱 은은한 향이 맛있다.

오월,아카시아꽃전까지 먹었으니 정말 향긋한 달이 될 듯 하다.

 

20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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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5-1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이 밤에..너무 맛나보이잖아요.^^
정말 향기를 못 맡는 게 한이네요.
입안 가득 아카시아 향기 머금고 굿나잇~ 하세요, 서란님^^

서란 2012-05-12 01:05   좋아요 0 | URL
요거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아카시아 향기에요~~^^
옆에 계심 나누어 드리는데...
이런 것은 정말 요 한 철 딱 먹을 수 있으니.. 별미죠..
프레이야님도 좋은 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