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는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졌다.그래도 앉아 있기도 그렇고 오전 아니 늦은 오후
까지도 누워 있었다.허리엔 찜질파스 하나 붙이고 복대하고 누워 있어도 아프니 그래도 그게
제일 편하고 덜 아프니 가만히 누워 있을 수밖에.읽을 책도 쌓여 있는데 쳐다 보고만... 큰딸이
한양에 뮤지컬을 보러 간다고,늦은 시간에 있고 뮤지컬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해서 막내방에서
자고 올지 제방에서 자고 올지 모르겠으니 암튼 자고 온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옆지기가
큰딸 핸펀을 바꾸어 놓아서 불통이 되었다.이런. 옆지기도 마침 늦는다고 해서 막내에게 어제 주문
해주려고 한 돈까스를 시켜 주겠다고 하니 좋아하는 녀석,지난번 언니만 짬뽕을 사주었다고 삐졌
었기에 오늘은 특별히 녀석에게만.
이번에도 역시나 주문은 [배달통]을 통한 빠르고 간편한 주문,그리고 친절하다.
배달통을 통해 주문을 하면 [OK캐쉬백] 포인트가 81점 쌓이고 리뷰를 쓰면 캐쉬백에 30점
배달통엔 50점이 쌓인다. 배달할수록 포인트가 쑥쑥 쌓이는 배달통이다. 그런가하면 메뉴가
간편하게 나뉘어져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메뉴,결제,카드,모바일결제 등 모든
것을 자세히 간편하게 알 수 있기도 하지만 톡리뷰를 통해 좀더 맛에 대한 평가를 미리 알고
시킬 수 있어 좋다. 그렇다고 백프로 타인의 입맛을 믿을 수는 없지만 말이다.
주문후에 20~30분 걸린다고 하더니 정말 금방 왔다. 막내와 요거 주문해 놓고 [틀린그림 맞추기]
조금 하고 있었는데 바로 와서 카드결제하고 주문한 것을 받아 보니 도시락에 담긴 막내가 주문한
[정식-8000원] 내가 주문한 [등심까스-7000원] 양도 많고 소스도 넉넉하게 들었다. 밥도 많이 들
었다. 친절이야 모두가 친절하다.주문도 잘 받아 주시고 배달도 빠르니 자꾸 이용하게 될 듯 하다.
거기에 포인트가 배달통에도 쌓이고 그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 -2000점 부터 전환 할 수
있으니 이용해도 나쁘지 않다. 맛만 보장된다면 가끔 이용할 듯.
정식..8000원
막내가 주문한 정식-8000원이다. 함박스테이크,생선까스,등심까스가 들어 있고 나머지는 다른
것과 똑같다. 생선까스는 부드럽고 함박스테이크 맛도 괜찮고 등심까스도 맛이 괜찮다.약간 달달
한 맛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김치와 먹으니 괜찮다.여기에 국물이 따라 온다.
등심까스 - 7000원
내가 주문한 등심까스- 7000원이다. 요것이 두 겹으로 되어 있어 양이 많다. 밥과 함께 먹다보니
한 겹은 그대로 남았다.물론 막내도 반만 먹고 반은 남았다. 두개 시켜서 셋이 먹으면 딱 맞을
양이다.소스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좋다. 바로 달려와 주셔서 따끈따끈하니 좋다. 간편하게 주문
해서 먹으니 좋고 양에서 질에서 그리 실망하지 않아서 다행,거기에 포인트까지 쌓여서 기분 좋게
먹은 배달통 주문한 영돈 돈까스다.이곳은 돈까스 오물렛 전문인가 보다. 다음엔 다른 메뉴를 한번
더 시켜 먹어봐야 할 듯 하다. 큰딸이 맛을 못 보았으니 아마도 녀석 있으면 [치즈돈까스]를 시키지
않을까 한다. 반 남은 것은 잘 모아서 두었는데 옆지기가 먹을까.암튼 양이 넉넉해서 좋다.우리가
조금 먹은 것인지 양은 충분하고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이 없는 듯 하다.
돈까스를 먹으며 바로 배달톡을 남겼더니 기프티통에 포인트가 쌓였고 그것이 2400점이
되었다. 그래서 바로 OK캐쉬백으로 전환신청을 했다. [OK캐쉬백]에 [포인트박스]에서
지난번 큰딸에게 색조화장품을 주문해 주었는데 괜찮아서 막내도 하나 주문해줄까하고
포인트를 날마다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제 가능할 듯.두루두루 좋은 포인트도 쌓이고 정말
좋다. 요즘 이런 앱이 많이 있는데 잘 생각하면 사용하면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