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작은 아씨들 1~2 - 전2권 열린책들 세계문학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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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으로 만난 <작은 아씨들>

제 기억 속 작은 아씨들은 어렸을 때 모습 뿐이었어요.

성격도 다르고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달랐던 네 자매.

그 중에서도 선머슴 같은 느낌의 조를 제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을

매번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어린 시절 이야기만 방영했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아니~ 제대로 만난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은

미처 몰랐던 네 자매에 대해 잘 알게된 시간이었어요.

거기다 더 성장해서 사랑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이야기까지

있었다는 걸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조와 로이의 캐미가 보는 재미를 더했고

많은 성장을 한 에이미도 대단하게 여겨졌고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 안에서 서로 맞춰가려는

예쁜 모습을 보였던 메그도 기억나네요.

특히나 저의 눈물샘을 두 번이나 자극한 베스.

여전히 가슴 속에 아픈 손가락으로 남을 것 같네요.

<작은 아씨들>을 읽는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이제 안녕~~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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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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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2』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띠지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입니다. 판타지 소설, 판타지 영화를 좋아해서 찾아보는 편인데요. <윙페더 사가>는 2편을 만나게 되면서 1편까지 구입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 '앤드루 피터슨'의 이력이 아주 놀랍습니다. 작가이자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미국에서 폭넓은 예술 활동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하다는 작가는 '나니아 연대기'를 자녀들에게 읽어주면서 직접 쓰고 싶다는 어릴 적 꿈에 불을 지폈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4부로 완간된 <윙페더 사가>인 거죠. 어떻게 첫 소설을 이렇게 대작으로 쓸 수 있는 거죠? 거기다 내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윙페더 사가' 1권에서는 대전쟁 후 에어위아 전역에 팽들이 활개치고 이름 없는 네그가 다스리는 가운데 네그가 찾는 어니러의 보물이 무엇인지 밝혀지는 것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1권을 한 줄로 요약하긴 했지만 재너, 팅크, 리리와 너깃, 할아버지 포도, 엄마 니어, 피트 등 팽들의 위협과 위험한 고비들을 아슬아슬, 긴장감 넘치게 헤쳐나가고 있답니다. 오스카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책방에서 일하던 주재브의 배신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 이기비 가족은 팽들이 힘을 쓸 수 없는 얼음평원으로 떠나기로 하며 1권을 마무리했습니다.

2권에서는 네그의 추격을 피해 얼음평원으로 떠나는 긴 여정을 담고 있어요.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인데 지루할 틈 없이 페이지가 휙휙~ 넘어갑니다. 피트의 성에 머물며 짐을 꾸리고 얼음평원을 향해 출발하려는 이기비 가족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스카가 나타나 팽들이 쫓아오고 있으니 빨리 떠나라 합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이들과 합류한 오스카의 출현은 반가움 그 자체였지요. 맹렬히 쫓아오는 팽들, 그들보다 덩치가 더 큰 트롤과 곳곳에서 가족들 앞을 가로막는 맹수들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더딜 수밖에 없네요. 설상가상 이기비 가족 앞에 슈퍼맨처럼 위기마다 나타나던 피트가 잡혀가고, 리리의 사랑하는 강아지 너깃마저 팽의 창에 최후의 일격을 당하고 맙니다. 가족과 흩어지기도 하고 사라진 팅크를 찾다 검은 마차에 납치되어 온 무리를 만나기도 하는 재너는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들과 얼음평원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어니러 왕국에선 둘째가 왕위를 계승하고 첫째는 왕좌의 수호자로 왕을 지켜야 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재너는 왕좌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무사히 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 점점 성장해 가는 재너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크네요. 판타지 대서사 2권까지 만난 지금 저는 이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2권 속 내용들은 어서 빨리 3권으로 넘어가라고 재촉합니다. 하지만 기다려야겠죠?^^ <윙페더 사가>를 한 권 한 권 만날 때마다 영상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영상으로 펼쳐질 <윙페더 사가>는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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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룸의 아이패드 드로잉 -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리는 나만의 감성 소품
보니룸 지음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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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룸의 아이패드 드로잉』

누구나 쉽게 배우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나만의 소품집을 만드는 시간

요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드로잉이나 캘리그래피 하시는 분들 많죠?

손글씨 쓰는 걸 좋아해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캘리그래피에 몇 번 도전해 봤는데

종이에 쓰는 게 아니어서인지 생각처럼 글씨가 잘 써지지 않았어요.

그림은 워낙 잘 그리지 못하는 탓에

드로잉 책을 참고로 해서 끼적끼적 흉내 내는 정도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품들을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 책을 발견했어요.




독립출판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는 저자 보니룸(정보은).

이미 '23시의 식탁', '오일 파스텔로 그리는 카페 드로잉'을 출간한 작가셨어요.

거기다 굿즈 숍 '보니룸'을 운영하는 디자이너 겸

온, 오프라인 드로잉 클래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보니룸의 아이패드 드로잉>은 아이패드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이 있어야 해요.

유료 앱이라 그림도 잘 못 그리는데 쓸 일이 있을까 했지만

이래저래 소소하게 사용할 일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예제의 밑그림을 제공하고 있어요.

무작정 따라 그리기 힘든 저는 밑그림의 도움을 받아

연습하면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프로크리에이트 기능을 안내해 주는 기초 편과

본격적으로 드로잉 연습을 할 수 있는 실전 편,

보니룸의 꿀팁까지 전수받을 수 있어요.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에 앞서

모양과 선을 무작정 따라 그리고 채색 연습도 해 보았는데요.

그림이랑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단순한 그림조차 쉽지 않네요~^^;;

저도 <보니룸 아이패드 드로잉>에 나와있는 소품 그림 연습 많이 해서

저만의 소품집 만들어봐야겠어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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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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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우리를 추억 속으로 이끌어줄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1권에서는 아직 어린 네 자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면 2권에서는 가정을 떠나 좀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자매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홍열로 생사를 오가던 베스는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었고 위독했던 아버지도 몸이 많이 회복돼 가족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3년 후, 부모님 곁에서 도움을 주던 존 브룩과 메그의 결혼식으로 두 번째 이야기의 막을 열었다. 

맏딸의 의젓함을 보여주던 메그지만 의외의 허영심으로 살짝 놀라게 했던 소녀 시절의 메그는 이제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소위 말하는 스몰 웨딩을 올리고 결혼식에 모인 가족, 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흐뭇하게 했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사이에 어찌 갈등이 없겠냐마는 두 사람이 지혜롭고 현명하게 행동하며 크게 싸울 일을 피하는 것 같아 그 모습도 너무 예쁘게 느껴졌다.

여전히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야리야리한 모습을 보이는 베스는 읽는 내내 '설마~, 혹시?'하는 조바심을 내게 했다. 생기 없어 보이긴 했지만 존재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는 베스였는데 결국 가족들과의 이별은 막지 못했다.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인 베스는 죽음이 빠르게 다가올 걸 예감하고 있었던 걸까?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떠나는 베스를 보며 눈물 흘리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2권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건 단연 에이미라 생각된다. 막내라 제일 자신만 아는 철부지라 느꼈는데 조의 말실수로 인해 대고모와 외국에 나갈 기회도 얻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확실히 알고 더 많은 걸 보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특히 실연의 아픔을 겪고 여행길에 올랐던 로리와의 만남에서 충고를 하고 실의에 빠져있던 로리를 끄집어 낸다. 베스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에이미 곁을 지켜준 로리는 그렇게 평생의 인연을 맺게 된다. 1권에서부터 티키타카 최고의 캐미를 보여주던 로리와 조의 조합이 아닌 로리와 에이미의 조합이 의아하긴 했는데 에이미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튼 계기가 여기 있었다.

'우당탕탕 조!'가 떠오를 만큼 천방지축 말괄량이 같은 느낌의 조. 하지만 가족을 살뜰히 챙기고 자신이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너무 강하다. 이제는 네 자매 중 홀로 집에 남아 외로움을 느끼는 조, 문득문득 느껴지는 베스의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 느껴졌을까. 그래도 조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글쓰기를 통해 조금씩 극복해 나갔고 조 역시 자신만의 짝을 찾는다.

1권에 비해 많은 성장을 보여준 자매들이었지만 하루아침에 타고난 천성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는 걸 2권에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각자의 결점을 잘 알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더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예상했던 러브라인이 형성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각자의 삶을 잘 개척해 나가는 것 같은 자매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함께해서 행복하고 슬픔도 극복할 수 있는 '가족'이 있기에 언제나 든든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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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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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집, 여성』

고딕 소설은 공포와 로맨스를 결합한 소설 장르를 뜻한다고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 편의 고딕 소설을 만나며 왠지 모를 으스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만난 고딕서가의 <공포, 집, 여성>은 '남과 북', '아내와 딸들'의 엘리자베스 개스켈, '올버니 백작부인'의 버넌 리, '작은 아씨들', '조의 소년들'의 루이자 메이 올컷, '프랑켄슈타인'의 메리 셰리 네 명의 여성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여성 작가들이 들려주는 공포와 로맨스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엘리자베스 개스켈 '회색 여인'은 아나 셰러가 딸의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딸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긴 편지에 담았어요. 아나는 결혼을 할 정도로 무슈 드 라 투렐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친구의 어머니와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가진 재산이 많았고 여자처럼 곱게 생긴 무슈 투렐은 아나와 결혼을 한 후 친정 가족과의 만남도 막으며 자신의 성 안에 가두어 둡니다. 성 안에서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었고 남편이 정해준 구역 외엔 남편의 방에도 들어가 본 적이 없었지요. 그러다 친정에서 편지가 온 것 같다는 그녀의 하녀 아망트의 말에 남편이 집을 비우고 다른 하인들이 잠자리에 든 틈을 타 남편의 방에 편지를 찾으러 가지요. 그런데 그때 창문으로 들어오는 남편과 친구들, 그리고 한 구의 시체. 남편 방에서 숨어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아망트와 성을 탈출해 도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살인자, 강도 무리의 우두머리인 무서운 남편 무슈 투렐은 남장을 한 아망트와 변장한 아나가 몸을 숨기는 곳에 자꾸 모습을 나타냅니다. 

아나가 자신의 딸에게 편지를 쓰는 걸 보면 무사히 그의 그늘에서 벗어났음을 알 수 있지만 그를 피해 달아나는 여정을 지켜보는 독자는 숨을 죽이게 합니다. 이러다 걸리는 거 아닌지.. 두근두근하며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게 되지요.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당시의 여성들의 삶을 미루어 짐작건대 두 명의 여성이 쫓는 이들의 눈을 피해 달아날 방법은 남장이 유일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런데 아나는 무슨 이유에서 딸의 결혼을 막으려는 걸까요?

버넌 리는 작품 속 공포는 이성적이고 정상적이었던 관습이 무력화된다는 예감과 인식에서 온다고 해요. '오키 오브 오키허스트, 팬텀 러버'는 '유령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타 출판사의 책으로 만난 적이 있는 작품이었어요. 다시 읽어본 그녀의 작품은 오묘하다는 느낌이 제일 큽니다. 켄트의 소지주 오크 씨 부부의 저택에 머물며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아 오크 씨의 대저택으로 들어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화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듯한 옷을 입고, 매 순간 다른 세계에 가 있는 듯한 오크 부인 앨리스 오크는 찰스 1세 시기에 그려진 초상화 속 주인공 앨리스 오크와 생김새도, 옷차림도 매우 흡사한 모습이었어요. 과거의 앨리스 오크는 내연남 러브록을 살해하려는 남편을 도와 러브록을 살해합니다. 그 잔상이 현재로 이어지는 걸까요? 현재의 앨리스는 과거의 앨리스에게 집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현재의 남편 윌리엄은 아내를 향한 집착이 점점 커지며 결국 파멸에 이르고 맙니다.

루이자 메이 올컷 '비밀의 열쇠'는 하인이 건넨 카드를 읽은 후 누군가를 만나고 난 남편 리처드 트레블린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후 그녀가 엿들은 내용을 함구한 채 딸 릴리언을 낳아 키우는 앨리스 트레블린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릴리언의 집 하인으로 폴이 들어오고 의문의 유령 소동과 함께 사라지는 폴. 그리고 3년 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폴입니다. 폴의 정체는 뭘까요?

메리 셸리 '변신'은 망나니 같은 귀도가 자신이 가진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약혼녀 줄리엣과 그녀의 아버지를 납치하려다 실패 후 추방당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귀도가 추방당한 곳의 바다에 난파한 배에서 보물을 가지고 나오던 난쟁이를 만나고 3일간 몸을 바꾸게 해 주면 보물을 전부 주겠다는 꼬임에 넘어가 결국 몸을 바꾸며 기묘한 일을 겪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는 결말인데 보물을 주겠다며 몸을 요구했던 난쟁이는 귀도의 옛 모습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자만심과 어리석음, 비참함을 보여주는 추악한 자신의 모습이었을 겁니다.

네 여성 작가의 특색 있는 글이 읽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역시 루이자 메이 올컷은 '작은 아씨들'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재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한 권에 담겨 있는 개성 넘치는 여성 작가들의 공포와 로맨스,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만나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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