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 명화로 읽는 돈에 얽힌 욕망의 세계사
한명훈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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퀜틴 마시스의 <환전상과 아내>라는 작품을 통해 성경을 앞에 두고 돈에 눈길을 주는 아내의 모습에서 물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은 차별과 탄압으로 유랑 생활과 생계를 위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천한 직업으로 여겼던 고리대금업뿐이라고.. 그렇다면 교회가 금지한 고리대금업에 유대인들은 어떻게 종사할 수 있었을까?

유대인의 고리대금업의 정당성을 부여한 것은 '성경'이었다고.. 유대인들은 성경 구절을 근거로 유대인 이외의 사람들에게 고리대금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호~ 성경을 근거로 한 고리대금업이라~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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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 명화로 읽는 돈에 얽힌 욕망의 세계사
한명훈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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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유행하기 좋은 지저분한 환경이었던 14세기 중세 유럽. 아놀드 뵈클린과 피터 브뤼겔은 흑사병의 위험함을 그림으로 경고했다.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바로 새로운 형태의 부자를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단기간에 죽자 유산을 다중 상속받아 졸부가 된 사람이 많아졌다고...

평균 수명을 17세까지 내려가게 했던 흑사병이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게 만들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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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 명화로 읽는 돈에 얽힌 욕망의 세계사
한명훈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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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화폐, 리디아 금화. 인류 역사상 최초의 대제국 페르시아 다리우스 대왕이 새로운 통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시글로스 은화를 독자적으로 주조해 화폐로 발행했다. 페르시아의 화폐 시스템은 다리우스 대왕이 건설한 무역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전파되었다고...

이후 로마 황제들은 신과 같은 존재가 되길 원했고 황제의 얼굴을 화폐에 새기기 시작했고, 은 함량을 낮춘 네로 황제는 결국 황제 자리에서 쫓겨났다.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네~~~로. 그림으로 시작해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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