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초귀염 1일 1냥 고양이 그림 그리기 - 나만의 75가지 고양이 손그림 일러스트 초간단 초귀염 그림 그리기
올리브 용 지음, 이파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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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도 잘 쓰고 싶고
만들기도 잘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참 많은 1인인데요.
그중에서도 그림을 젤루 잘 그리고 싶어 드로잉 관련 책이라면 기웃기웃 합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북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올리브 용 작가의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가득한 책이예요.

굉장히 간단해 보이는 캐릭터지만 냥이만의 매력이 폴폴 풍기는 진짜 매력적인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고양이 일러스트 책!!
🐱





순서대로 따라 그릴 수 있게 친절히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 그리다보면 어느 순간 왕똥손에서 탈출 가능하지 싶어요.
75가지 고양이 손그림 일러스트 따라 그리면서 그림 실력이 좀 늘면 저만의 캐릭터도 그려보고 싶어요.
이 마음.. 단순한 욕심으로 끝나진 않겠죠?🤭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
나만 없어 고양이!를 외치시는 분
아이와 함께 그려보고 싶으신 분 등등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 그려보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책속 고양이 일러스트만 봐도 눈에 하트가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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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애환을 달래 주는 필사 트로트 명곡 100
한스미디어 편집부 엮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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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시대와 삶의 애환을 가장 보편적으로 담아낸 명곡 100곡의 노랫말을 필사하다!


우리의 삶에서 음악이 없다면 어떨까요?
희로애락을 다 담고 있어 '어쩜 내 마음을 이리 잘 표현했을까!'하는 노래를 만나게 되면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고, 심지어 눈물을 흘리기도 한데요.


오랜 세월 우리의 삶 자체를 담아낸 트로트를 필사하며 가사를 음미해 보는 시간 가졌어요.


지지직~ 지지직~ 축음기에서 흘러나올 것 같은 트로트부터 시작해 최근 자주 듣던 트로트까지.
트로트 변천사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즐겨 시청하시던 가요무대에 어떤 재미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세월이 흘러 엄마가 할머니 나이가 되고.. 
제가 또 엄마 나이가 되어가니 이제 조금은 알 것도 같네요.


제일 마지막에 필사했던 나훈아 '홍시'는 홍시 좋아하셨던 할머니를 떠올리게 합니다.
아빠가 즐겨 부르셨던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등등
노래를 필사하며 그리운 이들을 떠올리는 뭉클함도 느낄 수 있었어요.


삶의 애환 뿐 아니라 저의 마음도 달래 주는 트로트 명곡 필사.
너무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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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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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아몬드' 손원평 작가의 신작 <젊음의 나라>를 통해 작가님의 글을 오랜만에 읽게 되네요. 출산율이 많이 줄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면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젊음의 나라>를 읽으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이라는 생각에 좀 답답하기도 했답니다.

이제 곧 서른을 눈앞에 둔 유나라는 시카모어 섬의 엘피다 극단 일원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언젠가 시카모어 섬에 입도하는 날을 그리며 시카모리아에 접속해 간접 체험하는 것이 나라가 할 수 있는 일이었죠. 고령화로 인해 고급화된 노령 복지가 보장되는 곳 시카모어, 그리고 유닛 A부터 F까지 자신의 재력으로 누릴 수 있는 등급이 나누어진 민간 복지시설인 유카시엘. 운 좋게 나라는 유카시엘에서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유닛 A에서 시작해 F까지 자리를 옮기며 다양한 집단의 노인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저출산으로 많은 부분 AI가 대체된 곳에서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월급에서 복지항목으로 떼이는 세금이 상당해 노인을 혐오하는 집단이 생기고, 날이 갈수록 등급별 노인을 대하면서 생겨나는 의문에 유닛 철폐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도 하는 나라지만 더 많은 노인들을 만나면서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들도 지금의 자신들처럼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 젊었던 시절을 지나온 사람들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모두가 품고 살던 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재력으로 등급이 나뉘고 선택사(안락사)가 인정되는 시대. 그 선택사마저도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그곳에서 여전히 상실감에 빠져 지낼 노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 한숨이 절로 쉬어졌어요. 연로하신 엄마가 계시고 저도 이제 곧 엄마 나이가 될 것이 뻔한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게 바람직한 삶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한번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젊음의 나라>였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사람을 한없이 작고 남루하게 만든다."

"삶이란 뭘까. 죽음이란. 꿈이란... 수많은 상념과 질문이 비눗방울처럼 보글거리다가 일시에 사라진다.

그러고 나면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언젠가 나는 내 삶을 어떻게 돌이키게 될까.

궁금하면서도 두려운 물음이다. "

"사람들은 죽음이 두렵다고 하지만 나는 언젠가부터 삶 자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점점 무서워졌어.

외롭고 좁은 길을 나 홀로 끝없이 걷는 건, 생각보다 끔찍한 일이거든."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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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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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테스 게리첸의 '마티니 클럽' 시리즈 두 번째 소설 <여름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여름하면 스릴러나 미스터리 소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이번 테스 게리첸의 소설 <여름 손님들>은 주무대가 퓨리티 마을 메이든 호수 근처라 그런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만 같네요. 언제나 여름이면 메이든 호수의 별장으로 찾아오는 손님들, 그런데 단순한 손님이 아니었네요.

자신들의 일상을 살아가는 조용한 마을 퓨리티에 여름이면 찾아오는 손님들. 메이든 호주 주변의 별장에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문뷰의 코너스 가족들. 이번 여름에는 조지 코너버의 추도식을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코너버가의 둘째 아들 에단과 결혼한 수잔은 조이라는 딸이 있었지요. 수영을 좋아하는 조이는 수영복을 입은 채 실종되고 퓨리티 경찰 서장 대행 조 티보듀와 매기를 주축으로 한 은퇴한 전직 CIA 요원의 독서모임인 '마티니 클럽'이 조이를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에서 벌어진 실종사건으로 잠잠했던 퓨리티 마을에 파문을 일으킵니다.

조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때에 메이든 호수에서 건져 올린 백골사체, 곳곳에 흩어진 조이의 흔적, 문뷰 별장 건너편에서 의문의 시선을 던지는 이웃, 조이를 호숫가까지 태워준 후 시트에 혈흔을 남긴 새친구의 할아버지 등등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다행스럽게 조이가 시신으로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수에서 나온 사체는 누구인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네요.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조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말없이 사라졌던 인물들 중 누가 백골사체의 주인인 것인지 궁금함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는데요. 조금은 식상할 수 있을 실종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묻혀있던 사건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는 테스 게리첸의 필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여름 손님들>이라 하겠습니다.





'스파이 코스트'를 시작으로 '마티니 클럽' 시리즈 두 번째 소설까지 만나봤는데요. 이 시리즈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질 정도입니다. 은퇴한 CIA '마티니 클럽'의 노익장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들의 행보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네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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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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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1
🍒 김한수 | 하늘아래


🌻 단단한 말은 단단한 나를 만든다.


대화를 하다보면 사자성어나 속담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사람 많죠. 그런데 간혹 처음 들어보는 사자성어를 말할 땐 무슨 뜻인지 궁금할 때가 많은데요. 아는 사자성어도 가끔 무슨 뜻이었더라~ 하며 생각이 잘 안날 때가 있더라고요.


이번에 별보리님 필사단으로 만난『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는 사자성어를 따라 쓰며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요. 

사자성어도 익히고, 필사도 하는.. 거기다 사자성어에 알맞는 명언까지~
그야말로 일거양득을 취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필사는 단순히 글을 베끼는 행위가 아닌 마음으로 글을 읽고, 그 의미를 곱씹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해요.

이책을 통해
어휘력을 확장하고, 표현력을 강화시켜, 깊이 있는 사고와 마음의 성찰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학창시절 외에 오랜만에 한자도 쓰고 명언도 필사하니 더 재밌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 파안대소(破顔大笑)
   - 얼굴이 일그러지도록 크게 웃음

웃음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치유제이며,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이다.
➣데이비드 레터맨


얼굴이 일그러지도록 웃어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입니다.
더위에 지치지만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고, 소중한 사람들과 웃음꽃 피우며 무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이 『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와 함께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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