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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들어 있어

보는 이와의 대화가 이어지는 그림.

이게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다.
이야기가 들어 있고 보는 이와 대화가 이어지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

그녀가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소통'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보는 이와 대화를 이어간 화가 천경자.

그녀의 작품을 하나하나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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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한다는 절규와도 같은 걸 만인에게 증명을 받는다는 건 힘든 일이기도 했지요. 그러나 무엇인지 움은 트기 시작하고 예술의 꽃도 봉우리지는 기운이 보였어요."

일본 유학 후 천경자의 모교인 전남여고 미술 교사가 되어 강당에서 연 첫 개인전은 아무 반응이 없었고 서울에서 연 첫 개인전은 여류 화가가 무척 귀하던 시대라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전시회 중에 '남편 섬길 줄 모르는 고약한 여자의 그림이 전시된 꼴을 시민에게 보일 수 없으니 며칠 사이에 다시 와 그림을 때려 부수겠다'라고 협박한 사람은 누굴까? 

일방적인 섬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부부라면 서로 섬기고 아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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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생활하며 내내 내 생활감정을 지배했던

비극, 사흘 동안 죽고 싶은 절망, 이틀 동안 살고 싶은 희망,

그와 같은 기분이 교차하는 나날의 고독한 생활이었어요.

남들은 평범하게 누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천경자 화가에겐 허락되지 않았나 보다. 고독이 얼마나 극에 달해야 사흘 동안 죽고 싶은 절망이란 표현을 했을까... 그래도 그런 과정을 잘 견뎌냈기에 천경자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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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이고 그림 그리는 사람은 고독해요.

남이 못 가진 개성 때문인가.

형용할 수 없는 고독과 우울증이 엄습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예술 하는 사람은 외롭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천경자 화가도 그랬을까? 지금껏 젤루 부러운 사람이 손재주 뛰어난 사람인데..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개성으로 인해 당사자가 고독해야 한다는 건 뭔가 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질투의 대상이 되니 어쩔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고독해도 남들보다 좀 뛰어나 보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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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처럼, 때로는 구도자처럼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 천경자 선생의
스케치 여행은 45세 때 시작되어 70세에
멕시코 여행으로 끝을 맺었다고 한다.

긴 여정 동안 열세 차례나 되는
여행길에 올랐는데
하고 싶은 그림도 그리고
세계 곳곳 여행도 하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그녀가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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