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였던 애거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적십자 구급간호봉사대에서 간호사로 일했고 과로로 인해 조제실에서 약제사로 일하며 독살에 관한 주제의 추리소설을 쓰게 되었다. 애거서가 쓴 66권의 장편 소설 가운데 독약이 등장하는 작품이 무려 41권에 달한다고.. 독약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흥미로운 주제임엔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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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세계대전을 격은 애거서 크리스티. 셜록 홈스의 영향을 받은 그녀지만 애거서의 작품 속에서는 완벽한 탐정보단 뭔가 더 친근하고 우리 주변에 존재할 것 같은 인물 푸아로를 내세웠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심신이 망가진 남성들에게 셜록 홈스와 같은 완벽한 영웅상보다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성을 내세우는 '코지 미스터리'물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중학생이 되어 처음 사귄 친구가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 친구를 통해 빨간 표지의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처음 애거서를 알게 되고 그 후 몇 편 더 구입했는데..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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