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1 -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 (45억 년 전~300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1
오강원 지음, 김종민.서영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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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원 선생님의 재미있는 한국사 교실]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을 5권까지 보았다가 이제는 고대하던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이 등장했다. 한국사 교실의 내용은 거의 오강원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던 내용과 비슷했다. 한국사의 시작은, 역시나 지구 역사로부터 시작된다.

46억년 전 지구가 탄생한 후로 오랜 시간이 흘렀더니 인간의 조상이 탄생했다. 최초의 인간이 탄생하기 시작했으며, 그리고서는 인간이 무리를 짓고 지능이 점점 뛰어나지기 시작하며 급기야는 국가를 이루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이라 하여 일연 스님의 삼국 유사로 인한 건국 신화가 있다.

들어보면 마치 그리스 로마신화와 같은 이야기. 태초에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인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며, 하나의 나라를 만들기를 소원하고 있었다. 환인은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어 태백산에 터를 잡아 천부인을 내리고 풍백, 우사, 운사와 백성 3000명을 내려보냈다. 환웅은 스스로를 환웅 천왕이라 하여 살고 있던 곳을 신성한 곳이라 불렀다. 그런데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자기들도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던가? 환웅은 그들에게 쑥과 마늘만 주며 동굴에서 100일을 버티라 명하였고 호랑이는 참지 못해 뛰쳐나가고 곰은 끝까지 참아내어 여자가 되었고, 또다시 아기를 가지게 해달라 소원하니 환웅이 그 소원을 들어주어 웅녀와 결혼해 아들 단군 왕검을 낳는다. 단군 왕검, 그가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태초였던 건국자였다.

고조선의 역사가 약 2500년간 이어지다가 내부 분열로 인해 한나라에게 함락되었으며, 그 후에는 고조선의 멸망을 계기로 새로운 나라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옥저, 동예, 고구려, 부여, 그리고 삼한이 있었다. 삼한에는 마한, 진한, 변한 이 거대한 세 나라가 있었는데 이 나라는 크기는 컸으나 상대적으로 국력이 통합되지 못해 많이 약했었다.

그 다음에 시작된 것은 삼국시대, 바로 백제, 신라, 고구려가 생기는 순간이다. 고구려는 태조 동명성왕에 의해 생겨났으며, 주몽에 관한 온갖 전설이 나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백제에서는 동명성왕의 아들 온조, 신라는 알에서 태어났다는 그 유명한 박혁거세가 나라를 건국했다.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1권만에서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왔으니, 2권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얼른 2권도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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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장소: 국립고궁 박물관(내 카페 고궁 뜨락 강의실), 경복궁

같이간 사람: 어머니, 나, 강선오, 최승재, 조헌우

경복궁역 부근에 위치한 고궁박물관. 역시 궁 옆에 위치하다보니 오래된 궁에 관한 박물관이 있었다. 먼저 처음에는 한국사 이야기의 저자가 등장하여 한국사에 관한 강연을 해 주셨다.


1. <마주보는 한국사교실 1권 저자 오강원 선생님 강의>1시간



오강원 교수님은 대학교에서 강의하시는 분으로, 솔직히는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졸렸었다. 심지어 승재는 대놓고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교수님의 목소리는 마치 잠귀신을 홀리는 그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물론 중간중간에 사진도 찍어가면서 감기는 눈을 겨우 떠 보았다.

교수님은 주로 우리나라의 유물들과 함께 고조선의 역사에 관해서 설명해 주셨다. 원래는 다 조금씩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고조선과 위만조선, 그리고 중국의 역사를 연관지어서 고조선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다. 또한 사진으로 보는 유물들은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대부분 사진으로 남겨 두었다.


졸린 눈을 겨우 뜨고서 기다리던 것은 바로 점심식사였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8,000원이나 한다는 점심식사는 바로 쇠고기덮밥이었다. 물론 광우병 의혹이 거의 떨쳐지기는 했다지만, 왠지 꺼림칙했던 나는 다른 애들이 싹싹 비워 먹을때 국물에 밥을 살짝 적셔 먹기만 했었다. 물론 캔 음료도 함께 먹어서 배는 어느정도 채운 후에 또다시 강행군을 해야만했다. 내부의 고궁박물관은 매우 잘 꾸며져 있었다. 제일 먼저 나를 맞았던 보물은 바로 순종 황제가 탔던 반짝반짝 빛나는 차였다. 물론 몇십년도 된 매우 낡은 차였지만, 현대자동차에서 매우 잘 정비해주어서 마치 유물을 보는 것 처럼 빛났다.


2.<고궁 박물관 탐방- 1시~2시 20분 - 담당 선생님: 즐거운 학교의 김은경선생님>


고궁박물관에서는 역시나 궁궐에서 발견되었던 유물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것 중에서 제일 기대되던 것은 역시나 자격루였다. 실제로는 일부만 그 몸이 남아있지만 새로 모형으로 복원해두어서 실제로 인형이 북을 치고 징을 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었다. 내부 장치는 약간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었는데, 기계에서 보여준 바로는 한 개의 매우 커다란 물통이 있고 이 물통에 달린 용머리를 통해 물이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진다. 그리고선 밑의 길다란 원통에 물이 차는데 물이 차면서 나무 막대가 위로 올라가며 구슬을 건드린다. 그러면 구슬이 밑으로 내려와 길을 타고서 수많은 장치를 타고 이동하는데, 그러면서 최후에는 인형을 작동시켜 인형이 북을 치고 징을 친다. 정말 3시가 되어 인형이 연주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자격루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사람들이 정말 시간을 알기위해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보통 임금님이 승하하시기 직전일 때에는 임금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었다. 하지만 임진왜란때에 모두 불타버려서 현재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던 것은 바로 태조 이성계의 용안을 그린 모습이었다. 전주 이씨 가문이 잘 모시고 있었는데, 한가지 웃긴 이야기가 있었다. 원래 중앙 박물관에서 이 그림을 잘 보존하겠다고 했으나 이씨 가문에서는 거절했었다. 그후 이 박물관에서 이 그림을 잠깐 전시하기 위해서 걸고 다시 말아 올리려고 했더니 말리지가 않던 것이다! 그래서 잘 보니 그림이 일부 찢어져 있고 종이로 덪추 데어서 잘 말리지가 않았던 것이랜다. 가문에서 얼마나 화들짝 놀라고 힘들게 처리했을지 생각하니 황당하기도 했지만 웃음도 나왔다. 물론 지금은 잘 처리하여서 깨끗한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3.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저자강연회도~

4. <경복궁 체험 학습 김은경 선생님 설명> 1시간 40분



잠시동안 고궁박물관을 걸은 후 휴식을 취하고, 또다시 경복궁 내를 걸어다닐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안에 설치되어있는 수많은 건물들과 기구들을 두 눈으로 체험해본 좋은 기회였으나 어쩐지 박물관보다 훨씬 피곤했다. 그래도 왕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니 졸지 말고 잘 봐두어야겠다, 하면서 하나하나를 눈여겨 보았다.

특히 근정전 내부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의해서 매우 놀랬다. 이런 집에서 살기만 한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텐데... 임금님의 삶이 고달프기는 했다지만 그래도 신격 대우를 받았으니 살만했었을 것 같다.

5시 30분이 되어 끝난 일정은 오늘 하루 수많은 일을 한꺼번에 치른듯이 피곤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들을 배웠으니 다행이다. 다음번에도 이렇게 피로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많이 배우고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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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시중에 나와있는 한국사를 다양하게 출판된 학습만화, 책 등으로 아이가 초등 1학년 시기부터 접하게 했습니다.  그 양이 얼마나 방대한지 알며, 지금도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롭게 알게 된 역사 이야기에 흥분하며 몰입하기까지는 그런 책이란 스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우연히 책상위에 펼쳐져 있는  일기장 한 페이지에서 주제를 책으로 선택한 것이 시선이 가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는 학교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에게 스토리 맵 형태의 일기를 써 오라는 주문을 아주 흥겹게 수행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흥미 있는 책, 지식 전반의 책, 역사 책. 이렇게 달랑 세 부류로 나누고 그 중에서 이 역사책 부분을 언급해 두었더군요.  암기해야하고 지루하기만 한 수업.  그러나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로 역사가 재미있어진다로 마무리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습니다.  스승이며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어쩌면 고리타분하기 그지없는 역사 책. 특히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 역시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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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 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박종배 그림, 이융남 감수 / 바다어린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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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인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얼마전에 다녀온 국립서울과학관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전때문에 가지 전. 후에 거쳐 읽어본 책이다.

시대별로 나누어서 한 페이지당 한 동물에 관해서 설명을 자세히 해 놓았다. 선캄브리아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이렇게 네 개로 나뉜 시대별로 동물도 나누어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지구의 역사, 46억년. 이 46억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었을까? 생명이 처음 생겨난 곳은 육지가 아니라 바다였다. 바다에는 먼저 원핵생물이라 하여서 매우 작은 생물들이 제일 먼저 태어났다. 그 다음에는 점차 생물들이 커지면서 진화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코노메두시테스는 최초의 해파리이다. 가장 오래된 다세포 동물들중의 한 종류인 코노메두시테스는 현재에는 단지 그 흔적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요즘은 해파리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입고있는 터라서 그리 친근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고생대의 왕자, 아사푸스. 보통은 삼엽충이라고도 부른다. 삼엽충이라는 이름은 가로로 보아도, 세로로 보아도 세 부분으로 분명히 나뉜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사푸스의 특징은 마치 지금의 쥐며느리같다는 것이다. 생김새는 닮지 않았지만 쥐며느리를 건드리면 동그랗게 몸을 말듯이 아사푸스도 몸을 돌돌 말아 자신을 지킨다.

하지만 자연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것들이 있다. 바로 공룡! 이 공룡의 이름을 부칠 때에도 구분을 하여 붙이는데. 사우루스는 도마뱀, 수쿠스는 악어를 뜻한다. 공룡도 이렇게 악어형과 도마뱀형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사우루스일 것이다. 알베르토 사우루스, 타르보 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직접 보기도 하고, 책으로 보기도 했다. 물론 책에 나와있는 동물 대부분이 직접 전시되어 있었다. 자연사 박물관을 두 눈으로 체험도 해보고, 상세한 설명도 들어서 매우 기뻤다. 자연사가 조금 더 알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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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81058144/2259146  < 체험학습보고서>

날짜: 2008년 8월 24일 일요일
장소: 국립서울과학관 전시관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제목: 러시아를 재현한 세계



러시아는 영하 몇십도를 이르는 추위로 유명하기 때문에 보드카로도 유명하지만, 그 매우 추운 날씨덕분에 얻는 이익이 있다. 보통 매우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서는 세균이 살지 못한다. 물론 그 중에서도 낮은 온도에서라면 시체의 살이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다. 이로 인해서 러시아에서는 매우 자세한 화석들이 많이 나오게 되어있을 것이다.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은 이렇게 자연의 역사에 관해 전시해 놓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책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을 읽고 나서 보드카의 나라가 아닌 화석의 나라 러시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과학관에는 부모님이 두분 다 데려다 주셨지만, 막상 과학관에 들어간 것은 나 혼자였다. 그렇다고 해서 그다지 외롭거나 하지는 않았다. 계속 안내원의 설명만 듣고 있었으면 되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촬영을 해도 되는 곳과 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는데, 촬영을 하지 말아야 할 곳은 보통 부서지기 쉬운 뼈나 화석이 있는 곳이었다. 그런 구분은 바닥의 색깔이 빨간색이느냐, 초록색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제일 처음 내 눈에 들어왔던 것은. 마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보고있는 듯한 환영을 느끼게 해주었던 타르보사우루스였다. 타르보사우루스는 뼈로 보면 엄청나게 무섭다. 보는 순간에 마치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등장하는 공룡처럼 살아 움직일 것만 같았다. 그정도로 정교하게 맞춘 뼈조각들을 보니 만져보고싶기도 했다. 타르보사우루스는 매우 뾰족한 송곳니와 발톱을 가지고 있다. 또 턱은 매우 단단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턱이 너무 약해서 고기를 잘라내거자 씹지를 못해 먹이를 죽인 후 발의 네 개의 발톱을 이용하여 잘라서 삼킨다고 한다. 아마 최초의 스테이크식 식사를 했던 공룡은 타르보사우루스일지도 모른다.

카마콥스. 이름그대로 까맣다.(카맣다.) 물론 공룡의 모습이 아니라 뼈가 말이다. 보통 석탄기에 살던 동물들의 경우 죽어서 뼈가 화석이 될 경우 석탄의 타르 성분이 흡수되어 반짝반짝 빛나면서도 쉽게 부서질 수가 있다. 이렇게 까만 뼈를 가졌던 또 다른 공룡은 바로 데이노니쿠스였다. 데이노니쿠스는 15cm에 달하는 긴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 보통 집단사냥을 하는데, 얼마나 교활하던지 자기가 사냥하기에 벅차다 싶으면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통통한 사냥감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펄쩍 뛰어올라 그 긴 발톱을 살속에 박아넣는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교활해야 할 것이다.

어떤 한 뼈화석을 보았을 때, 마치 아기 트리케라톱스를 보는 듯 했다. 안내원은 이 공룡이 바로 프로토케라톱스, 곧 트리케라톱스의 친척이라고 했다. 매우 작은 체구를 가졌는데 코 밑에 뿔을 가지고 있다. 물론 머리쪽에 왕관모양을 한 전혀 뽀족하지 않은 뼈가 올라와있긴 했으나 그것은 뼈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을 더 큰 체구로 보이게 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했다.

공룡의 제왕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라고? 이제 나는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 안내원은 진짜 제왕은 바로 리오플레우노돈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리오플레우노돈은 초식동물이기는 하지만 생후 몇 개월만 되더라도 그 체구가 3m에 달한다. 물론 다 자라면 그 크기가 수십 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진짜 공룡의 제왕이라 부를 수 있다. 입을 크게 벌리면 아마 일반 가정집이 아닌 천장이 높은 박물관 건물2층의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거리가 바로 그 입을 벌린 거리라고 하니, 티라오사우루스 렉스와 리오플레우노돈이 싸우면 아마 리오플레우노돈이 그 엄청난 힘과 체구를 가지고서 입을 크게 벌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집어삼킬지도...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것은 바로 매머드였다. 보통 맘모스라고도 하지만 외국에서는 매머드라고 부르는 이 거대한 동물은 매우 경계심이 많아 가족단위로 다닌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매머드가 울리 매머드라 하여 털이 많은 매머드이다. 하지만 이 매머드는 잘 살펴보면 귀가 없는데, 귀는 이 추운 빙하기에 체온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귀가 컸다면 얼어죽었을 것이다.

매머드 뼈를 살펴보면 마치 눈처럼 보이는 하나의 구멍으로 합쳐진 두 개의 원이 뚫려있었다. 사람들이 처음 이 매머드를 발견할 당시에는 머리모양을 보고 고대의 외눈박이 거인인 사이클롭스로 착각했다가 곧 나머지 뼈가 발굴되자 그제야 이 동물이 매머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이 매머드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디마라고, 죽었으나 냉동보관되어 그 살이 썩지않고 그대로 보존되어있던 매머드가 있었다. 디마는 아기 매머드인데 엄마를 잃고 엄마를 찾아 해매다가 늪지대에 빠져 죽은 후 늪이 그대로 얼어버리게 된다. 비록 전시되어 있더 것은 가짜였으나 사진으로도 보고 이런 연구 가치가 큰 존재가 살아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러웠다. 이 디마의 발견은 과학의 역사에 있어 매우 큰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물론 직접 러시아로 가서 볼 수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러시아에서 직접 가져왔다는 수많은 화석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또 세계에서 딱 세 개밖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각 동물의 복제품들도 우리나라에 왔기에 왠지 자랑스럽다.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일 주일후면 이제 다시 정리를 시작한다. 그 전에 이 멋진 박물관을 보고와서 참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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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광년의 시네마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8
구자옥 지음 / 도서출판성우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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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매우 광대하고 드넓은 곳이다. 그렇지만 지구와는 환경이 달라서 세상이 온통 여러개의 별들과 오직 검은 바탕으로만 보인다. 하지만 우주는 무척 신비한 곳이다. 여러분은 빛의 속도를 알 것이다. 1초에 약 30만 킬로미터! 이는 1초동안 지구를 7바퀴하고도 반을 도는 것이다. 과연 그 누가 이 빛을 따라잡아서 1초에 30만 킬로미터를 날 수가 있겠는가?

아마도 우주는 바다만큼 비밀에 휩싸인 장소일 것이다.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우리가 사는 지구 내의 비밀도 전부 밝혀내지 못했는데 저 넓은 세상의 비밀을 샅샅이 찾을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우주는 작동이 잘 되는 우주선과 훌륭한 우주인이 있다면 얼마든지 탐색가능하다. 당신은 과연 훌륭한 우주인으로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인가?

안타깝게도, 나는 답은 거의 아니라고 본다. 우주인이 되기 위해 지원하는 사람은 몇백만명이 넘지만 그 중 탑승자는 오직 한 명이나 두 명만을 뽑는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이다, 거기다가 우주인은 갑자기 다른 환경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무중력의 환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멀미를 할 수도 있으며 물이나 음식을 먹기에도 매우 불편하다. 대변을 보려고 하더라도 대변이 둥둥 떠다닐 수도 있으니 조심하지 않으면 우주선이 온통 똥칠될 것이다.

우주는 앞으로 우리가 새로 살아야 할 곳이자 발견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우주는 아직도 우리가 알아내야 할 것이 산더미다. 언젠가는 지구에 인구가 가득차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나 위성에도 살게 될 것이다. 그런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꼭 우주에 관하여 잘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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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항공우주박물관 체험 보고서
장소:사천 KAI항공우주산업단지
날짜:2006녀 10월 4일 수요일
날씨: 햇빛이 쨍쨍함
같이 간 사람: 아버지, 어머니, 나(최 상철)
 



 

 




고성에 있는 할머니댁으로 가기전에, 먼저 KAI항공우주산업 옆에 있는 박물관에 가기로 하였다. 안에는 수송기, 관측기, 훈련기, 전투기, 야전 플래쉬, 탱크등 다양한 전쟁기구를 볼 수 있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수만회의 전쟁 참여기록에다가 수만톤의 폭탄을 떨어트린 B-29
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안타깝게도 모두 34척 격파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도 그 수많은 비행기
중에 B-29는 아신다. 모형을 잘 살펴보다가 우연히 야간 산행 플래쉬를 보았다. 야간에 산악
훈련을 할 때 어두워서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군대시절, 그
플래쉬의 건전지를 충전하는 병사였다고 한다. 장관정도는 되야지 참... 중간에 음료수도 사마
시고 천천히 멋진 비행기들의 모습을 관람하였다. 박물관 내부는 큰 모형은 없으나 비행기에
대한 자세한 상식이 나와있었다. 어떤 곳에는 [양력L:온갖 이상한 수학숫자]가 적혀있어서
머리가 깨질듯했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아마 몇년 있어야 할 듯하다. 그렇지만 몇가지 내용은
 잘 이해가 되어서 어머니에게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비행기의 항력과 추력, 중력과 양력
항력은 항문할때 항으로, 뒷부분에서 나오는 힘이라 보면 된다. 쉽게 외우자면 항문에서 나오는 힘이랄까? 그리고 추력은 앞부분의 힘. 중력은 아랫부분의 힘이고 양력은 윗부분의 힘이다.
만약 양력과 중력의 힘이 같지 않다면 상하로 움직이게 된다. 추력과 항력이 같지않다면 가속 또는 감속을 하여 힘이 같아질때까지 속도는 계속 바뀐다.




이런 다양한 상식을 그림과 함께 깔끔하게 꾸몄다. 그리고 우주에 관련된 상식과 6.25관련
사건도 나왔다. 박물관이 내부는 아담했지만, 정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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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원 우주체험 과학관에서
    from 창동중1학년 2009-08-16 23:20 
    장소 : 노원 영어 과학 체험관  날짜 : 2009년 8월 16일  같이 간 사람 : 부모님, 강 선오  거의 7시에 가까운 늦은 시간에 노원 영어 과학 체험관에서 밤 코스를 체험하게 되었다. 별자리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에 플라네타리움으로 보조적인 관찰 이후 직접 망원경을 이용해서 별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었지만 몸짓을 이용하여 쉽게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마치 한국말로 설명
 
 
 
있다면? 없다면! 생각이 자라는 나무 12
꿈꾸는과학.정재승 지음, 정훈이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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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람의 혀의 길이가 지금보다 몇 배나 길어진다면? 만약 사람에게 뿔이 있다면? 만약 사람이 배낭로켓을 매고 이리저리 다닐 수 있다면? 만약 방귀에 색깔이 있다면? 지금으로써는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을 이상야릇한 상상들. 과연 이 상상들은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인 것일까? 20여가지가 넘는 엉뚱한 상상 이야기를 책속에서 과학지식을 총동원해서 풀이한다!

만약 개가 입에서 불을 뿜는다면? - 새로운 애완견으로 등장할 '불개'

불개. 이름만 들어도 딱 입에서 불을 힘차게 내뿜는 개가 연상된다. 그런데 만약 개가 입에서 불을 뿜을 수가 있다면? 고대부터 불을 뿜는 드래곤과 같은 동물은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렇다면 위험하지도 않고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개에게 불을 뿜는 능력을 선사한다는 것은 무척 대단한 일인 것 같다. 우선 산업견으로 불을 마구 내뿜어서 보일러를 데우는 역할을 하는 산업견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우리가 급하게 불을 피워야 할 때 라이터 대용이 되어줄 수도 있고, 불로 재롱을 피울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불개에게 불을 선사하려 한다면, 우리는 옷값과 병원비가 정말 많이 들 것이다. 개가 시도때도 없이 불을 낼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개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스트레스를 불을 내뿜는 것으로 해소하려 할 것이다. 그래서 불만이 가득찬 개를 안으려 했다가 오늘 하루 미용실에서 돈 들여 예쁘게 가꾼 머리를 망칠 수도 있고 유명 브랜드 상표의 값비싼 옷을 태울수도 있다. 거기다가 개가 불을 내뿜다가 자신에게 화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의 수많은 물건을 태우기까지 할 것이다.

만약 세상의 모든 가로등이 사라진다면? - 밤의 빛 세상이여, 안녕!

현재 서울에만 존재하는 가로등 수만 하도 12만대가 훨씬 넘는다. 조선 후기에 겨우 3대 세워져있던 가로등이 매년 1200대씩 증가하면서 이제는 어두운 바깥 거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이 가로등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면 과연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우선 여성은 바깥 출입을 싫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무척 놀라운 소식! 실제로 범죄율은 밤보다 낮에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니 밝은 것보다 어두운 밤이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 범죄자들도 어두운 것보다는 밝은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하긴 누가 이 대낮에 범죄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겠는가?

그리고 또 밤에 볼 수 있는 야간투시경이 크게 성행할 것이다. 무겁고 값비싼 이 도구가 기업 전략으로 인해서 대중화된다면, 결국엔 야간투시경으로 인해서 밤에도 잘 볼 수 있게 변화할 것이다. 항상 도구는 현재의 환경에 따라서 변화하는 법이다. 가로등이 사라지면 그 외에도 변화할 점이 참 많아질 것이다.

지금의 모든 과학 발전은 상상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점점 발전 단계에 있는 인공 자궁이 아주 오래전에 공상 과학 소설로 등장했던 이야기였다. 항상 진보에 있어서 상상이 존재한다. 그 무언가를 생각해 보지 않는 이상 그것을 만들수가 없다. 정재승 선생님의 책속에서 이 상상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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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81058144/2252968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상상력 충전 캠프>
날짜: 2008년 8월 11일~12일

장소: 파주 화이트밸리

알라딘에서 상상력 충전 캠프를 중학생 이상 모집할 때 꼭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물론 얼마 전에 푸른숲에서 출간된 <있다면? 없다면?>을 재미있게 읽고 리뷰도 썼었다. 꼭 되기를 기도했는데 당첨되어서 갈 수 있게 되었을 때 무척이나 기뻤다.


출발일 아침 어머니께서 일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나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충정로 역까지 가게 되었다. 막상 가고보니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 보호자의 동반이 있었건만 오직 나 혼자만 쓸쓸하게 있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막상 떠나보내고 나면 아무도 전화하지 않고 내버려두거늘 어머니는 어찌나 많이 전화하시던지 정재승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도중에 전화를 받고 양치질하는 도중에 전화를 받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캠프는 백점만점이었다.


제일 처음에는 방에 짐을 내리고서 각자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정재승 교수님은 재미있게도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로 표현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예를 들어 자신은 인크레더블의 아빠라고, 아이들이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시작으로 사람들은 자기 별명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애늙은이, 남생이, 아따맘마의 캐릭터 등 재미있는 별명들이 많이 나왔다. 어떤 형은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듯 하다고 해서 쿵푸 팬더의 시푸 사부를 생각해 냈다. 그것이 바로 내 별명이 되었다.



그 후로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재미있는 것을 했다. 기발한 조, 엉뚱한 조, 희한한 조라는 세 개의 조로 나누었는데 나는 기발한 조에 속했다. 정재승 교수님은 기발한 조에게 '한 번 웃으면 10분?!'이라는 좋은 주제를 주셨다. 한 방에 둘러앉아서 한 번 웃으면 10분이나 걸릴 때 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생각해 보았다.

현재 세계에서는 한 번 웃을 때 많아봐야 1분정도밖에 웃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겨우 몇 초 씩밖에 웃지 않는데도 많이 웃으면 숨이 차서 웃는 게 참 힘들다. 그런데 10분이나 웃게 된다면? 아마도 숨쉬기가 힘들어 죽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아마 사람에게는 새로운 호흡기관이 발달하거나 폐활량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또 10분이나 웃는다면 소음이 크게 생기지 않겠던가?

나 혼자서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던 수많은 의견들이 다섯 명의 의견을 모으니 그 생각이 매우 커졌다. 또한 바베큐 파티도 하고 즐거운 순간들이 많아서 다음번에도 꼭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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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오렌지, 작은 물고기 중국아동문학 1
황베이쟈 지음, 양태은 옮김, 나오미양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어제(2008. 5. 14. 수요일, 장소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이 책의 저자인 황베이쟈 선생님의 간담회가 있었다. 나는 체험학습을 하기로 하고 어제 학교를 가지 않았다. 비싼 한정식 식사를 한 후에, 곧바로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시회에서 다양한 책도 구경하고 작가님도 직접 만나 뵐 수 있었다. 작가님은 꽤 젊어 보이셨다. 30년 동안 많은 책을 쓰셨는데 10년 전부터 써온 아동 문학책은 모두 9권이 된다는 것이다. 그 중 상큼한 오렌지, 작은 물고기의 원작명은 (사랑스런 나의 엄마)라고 한다. 그곳에서 나는 이러한 질문을 했다.



"저는 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혹시 속편을 쓰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그러자 통역관과 작가선생님이 서로 통역을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 이 책을 읽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

""1시간 30분~2시간 정도만에 읽었습니다."

"아, 그렇게 빨리 읽었다니 놀랍네요. 글쎄요, 특별히 속편을 쓸 계획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속편을 원한다면 쓸수도 있겠지요. 어린 독자가 이렇게 재미있게 읽어주어서 저도 매우 기뻐요."



간담회는 이 이야기가 통역되며 웃음도 나오고, 박수도 터져 나왔다.  가슴이 조금 두근되고, 책을 읽는다는 것, 작가님을 뵙는다는 것이 정말 좋은 일처럼 느껴졌었다.  중국 방송국에서 나오신 분이 인터뷰를 청해서 하다보니 작가님의 사인을 받지 못한 채 간담회가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아주 오래도록 내 책사랑이 지속되는데는 이 날의 기억이 두고 두고 가지 않을까 하였다.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 <청소부 밥> 두번째 지침 중에서 

가족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언제든 나는 그 책의 구절이 떠오른다.  대부분의 아버지가 그렇듯이, 많은 아버지는 언젠가 가족을 짐으로 여긴다. 항상 들러붙고 놀러가자고 보채는 가족을 귀찮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어느날 갑자기 같이 살던 아버지를 잃은 아이 자오안디와 자기 아들을 갓 만난 낯선 여인 수이메이의 이야기. 그들이 함께 지내면서 진정한 가족이란 것을 알아간다.

가족! 얼마나 소중한 단어인가? 국어사전의 단어 뜻을 보자면 혈연과 혼인 관계등으로 한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예언하기를, 가족은 이제 혼인 관계가 아닌 결혼을 하지 않고 같이 살기만 해서도 가족이 될 수가 있으므로 국어사전의 뜻이 바뀔 것이란 것이다. 이제는 가족이란 개념 자체가 바뀌고있다.

방송국 mc 수이메이와 띠디, 두 모자의 관계와 이모부와 이모 그리고 사촌누나 커얼의 관계를 통해서 가족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다. 수이메이와 띠디. 수이메이에게 갑자기 생긴 아들은 귀찮기도 하지만 잘 대해주고 싶은, 혈연의 정을 느끼는 인물일 것이다.

황베이쟈 선생님의 다른 작품은 <떠내려온 개>, <저 날고 있어요>등이 있다. 모두 상큼한 오렌지, 작은 물고기를 제외하고는 읽어보지 못한 책이다. 이제 막 한국에 책을 내시게 된 황베이쟈선생님의 멋진 도서. 앞으로도 이러한 아동 도서를 통해서 가족이란 의미에 대하여 조금 더 깊이 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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