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ㅋㅋㅋ

생각해보면 5월이 우리 알라디너 분들에게는 <주는 기쁨만> 많은 달이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받는 기쁨>을 드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자다가 일어나 컴 앞에 앉았답니다.  맘 같아서야 그냥 다 드리고 싶지만 그건 정말 마음뿐이구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살짝 욕심을 부려봤답니다.

5월을 마감하는 의미에서 이름하여 "5555 벤트!!!".

 

 

 

 

 

 

 

 

선물은 --- 사진을 급조하다 보니 좀 헷갈리겠는데요, 위 두 사진을 합하면 됩니다. 그렇니까 갈치(중)- 1마리, 고등어살 2팩, 삼치살 2팩, 손질고등어 1팩 이렇게요.

그러면 어떻분들에게 드릴거냐 하면요,

첫째, "5000"이라는 숫자를 5번째 캡쳐 하신 분

둘째, "5500"이라는 숫자를 5번째 캡쳐 하신 분

셋째, "5555"라는 숫자를 5번째 캡쳐 하신 분

이렇게 세 분께 보내드릴께요.

 

막상, 이렇게 하고보니 제가 욕심을 부린 것 같기는 하지만 가능하리라 믿고 기다릴께요.

꼬리1)  저기요 ~~~~~~~~~

저희 서재를 방문하신 분들은 대충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희 서재가 홍수네 생선가게를 홍보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잔하요.  옛날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중에 "난 안 먹어도 니들 먹는 것 만으로도 배 부르다." 라는 말씀들을 하시잖아요, 반면에 전 "저희 서재에 즐찾 숫자가 느는 것 만으로도 뿌듯할" 것 같아서요 캡쳐사실 때 살~짝, 아주 살~짝만 저희 서재 "즐찾"을 클릭해 주시면 안 될까요?

이번 "5555" 벤트를 통해 저희 서재 "즐찾" 숫자도 "55"를 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요. ----- 저 너무 욕심꾸러기죠? -------

꼬리2) 벤트 기간에도 생선주문은 계속 받습니다. 저희 서재 아무곳에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을 다해 보내 드릴께요.

 

그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리면서 "자다가 봉창!  5555 벤트" 시작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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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5-2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트 시작하시네요. 상품이 너무 푸짐해요.

홍수맘 2007-05-2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어머, 어느새............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이매지 2007-05-2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꼭! ㅎ
일단 알리미~

Mephistopheles 2007-05-2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으로 먹거나 마음으로 먹는게 아닌 진짜 뼈가되고 살이되는 상품이군요...^^

홍수맘 2007-05-2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홧팅!!!
메피님>ㅋㅋㅋ "진짜 뼈가되고 살이되는 홍수네 생선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 ^.

마노아 2007-05-2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푸짐한 상품이에요. 꼭 도전할게요^^ 두번 즐찾이 가능했음 좋겠어요^^

치유 2007-05-21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트가 푸짐하네요..여러분들이 느닷없는 행운을 잡으시고 또 님은 이벤트 멋지게 성공(님의 서재가 많이 알려지길)하시길 바랄께요..

홍수맘 2007-05-21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ㅋㅋㅋ. 열심히 알려 주실꺼죠?
배꽃님> 감사해요. 님도 참여해 주실거죠?

뽀송이 2007-05-21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힛잉... 벤트 멋져요!!!! 대박나세요.^^;;;

전호인 2007-05-2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참! 아자아자

해적오리 2007-05-2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홍수맘님. 저도 알리미 할께요. 근데..오늘 오후부터 금욜까지 출장이라서 참여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그래도 돌아오는데로 한번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건 한 주 되세요~

마늘빵 2007-05-2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34136

우와 새로운 상품이군요! :)


세실 2007-05-2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이벤트 중독이라니깐요....에구 벌써 중독된거야....쯧쯧....(혼잣말)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즐찾수 100되길 기도드립니다.
홍보하려면 퍼가야 겠죠?

향기로운 2007-05-2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럴수가.. 정말 자다가 봉창.이잖아요^^* 저도 알리미할게요~

건우와 연우 2007-05-2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기계치라 벤트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인사만...^^

홍수맘 2007-05-2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전호인님>아프님>세실님>향기님> 감사드려요. 많은 홍보와 함께 참여도 부탁드려요.
해적님> 돌아오는 대로 꼭 들르세요. 그때까지 벤트가 진행될 것 같아요.
건우와연우님> 한번 도전해보세요. 댓글 쓸때 <에디터로 쓰기>를 하신다음에 숫자를 복사해서 붙이기를 하시면 되요. 하다보면 재미있답니다. ^ ^.

무스탕 2007-05-2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홧팅!! ^^*

향기로운 2007-05-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835분 다녀가시면 되는군요^^

624165


소나무집 2007-05-2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처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부지런한 님 덕분에 그 날이 금방 올 것 같은데요.

홍수맘 2007-05-2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님도 아자!!!
향기님> 제가 좀 욕심을 부린 것 같아 쬐금 죄송한 맘이 들어요. 그래도 5월이 가기전에 꼭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 ^.
소나무집님> 요 앞 <건우와연우님>에게 남긴 댓글 보시면서 한번 해보세요. 이거 하다보니까 늘더라구요. 사실 저도 한번도 당첨된 적은 없어요. ^ ^;;;;;;;

진달래 2007-05-2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서 전 구경만... ^^* 미리 축하합니다~ 5555를 향하여~! ^^

비로그인 2007-05-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이벤트 하시네요.
제가 참여는 못해도 마음 속으로 응원해드릴게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매상도 많이 많이 올리세요.
참고로 저 즐찾했습니다.

홍수맘 2007-05-2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달래님> 한번 해 보세요. 댓글 쓸때 <에디터로 쓰기>를 선택하신 다음에 숫자를 복사하시고 붙여넣기를 하시면 되요. 해 보심 정말 재미있어요. 실은 저도 이 캡쳐 배운지 얼마 안 됩니다. ㅋㅋㅋ
승연님> 즐찾 감사드리구요, 틈나는 대로 꼭 참여하길 바래요. ^ ^.

2007-05-21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21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종종 님 찾아갈께요. 그리고 <ㅇㅇ>, 저희집에서는 어린이TV에서 계속 하던걸요? 어제도 봤어요. 케이블도 동네마다 다른가? ㅎㅎㅎ

sooninara 2007-05-2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보할께요^^

조선인 2007-05-21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전 자신 없지만 홍보는! 불끈!

홍수맘 2007-05-21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감사합니다.
조선인님> 용기를 내셔요. 당첨되시면 묵혔다가 이사하신 담 보내달라고 하심 되잖아요. 홧팅!!!

sandcat 2007-05-2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쳐는 못합니다만, 지난 번 초컬릿 잘 받았다는 말씀 이제서야 전합니다. 어머니가 물건을 받아서 미처 몰랐거든요. 잘 먹을게요! 자다가 생각나서 이벤트하신다는 말에 저도 갑자기.

홍수맘 2007-05-21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드캣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예요. 별 말씀을요. 저야말로 늘 감사하지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 ^.

멜기세덱 2007-05-2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전 캡처할 줄은 알지만요, 애석하게도 저 생선들을 어케 처리할 방법이 저로선 없답니다.ㅎㅎ 그래도 자다가 봉창을 두드리면서도 5555이벤트 홧팅하렵니다.ㅎㅎ

홍수맘 2007-05-2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저도 처음에 몰랐는데요 하다보니 되더라구요. --- 당첨된 적은 없지만 ㅋㅋㅋ. 님 한번 해보세요. 일단, 댓글쓸때 "에디터로 쓰기"를 선택하신 다음에 숫자를 복사하세요.(마우스로 숫자를 선택해서 오른쪽 마우스의 복사하기를 누르세요) 그런다음 오른쪽 마우스에서 붙여넣기를 선택하신 다음 엔터키를 치시면 되더라구요. 연습삼아 저희 페퍼에라도 한번 해보세요. 이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멜기세덱님> 반갑습니다. 당첨되신 후에 생선을 다른분께 선물을 해 보시는 방법은 어떨까요?

비로그인 2007-05-2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갸우뚱)
질문 있습니다. 어떻게 '5000을 5번째 캡쳐'를 할 수가 있나요?
내가 만약 5000를 잡으면, 뒷 사람은 5000이 아니라 5001을 잡게 되어서...
5000을 캡쳐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ㅡ_ㅡa (긁적)
엥..나만 이해를 못하는건가. (털썩) 그런데 정말 생선이 맛나 보입니다. (쓰읍-)

아영엄마 2007-05-22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SHIN 님/켑쳐할 숫자에 가까워 지면 홍수맘님의 서재에 여러분이 기다리고 계시면서 계속 새로고침을 하거든요. 그러다 누군가가 들어와서 딱 5000번째 숫자에 도달하는 순간 그 분들이 다 캡쳐를 시도하는 겁니다. 이 때 아무래도 등록하는데는 시간차-컴 속도, 켑쳐에서 붙이는 속도 등- 가 생기겠죠? 그러니 다섯번째가 나올 수도 있고, 방문자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5000을 순식간에 넘어서버려 캡쳐가 물 건너 가는 경우도 생겨요... 고로 다섯번째로 등록하지 못하고 숫자가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당~.

홍수맘님/와~ 거한 이벤트 여셨군요. ^^

비로그인 2007-05-22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렇구나. '동시 접속'이라면 여러명이 같은 숫자를 캡쳐할 수가 있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영엄마님. (웃음)

홍수맘 2007-05-22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신님> 반갑습니다. 이제 아셨으니 꼭 도전하세요.
섬사이님> 축하드려요. 재미있죠? 이제 캡쳐에 속도만 더하면 되겠네요.
아영엄마님> 감사합니다. 만약 제가 컴에 있던 시간에 L-신님의 질문을 받았다면 도저히 답을 못했을 거예요. 제 대신 명확한 답을 해 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정말 캡쳐가 물건너 가 버릴 수도 있군요. 이건 생각지 못했는데?

비로그인 2007-05-2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그런거 자신 없으므로...도전 안하고.
그냥 주문해 먹을랍니다. (웃음) 전 고등어랑 갈치 무지 좋아하거든요. ^^
아...배고파....여기저기서 먹을 것만....(털썩)

홍수맘 2007-05-22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감사해요. 저 기쁘게 기다릴께요. ^ ^.

비로그인 2007-05-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윙크~)

박예진 2007-05-2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D 만나서 반갑습니다!
히히 저도 퍼갈게요~될 수 있으면 참가도 꼭!! 하고 싶네요 ^^
고등어 드리면 엄마가 좋아하시겠죠?!! 하하하.

홍수맘 2007-05-23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윙크하심 이 아줌마 설레요. ㅋㅋㅋ
예진양> 반갑습니다. 저 예진양 초등학교부터 눈팅하며 알고 있는지라 낯설지가 않네요. 홧팅!!!

연두부 2007-05-24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명록에 쓸까 하다 이벤트를 하고 계셔서 글 남깁니다. 제 서재에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생선인 고등어까지 판매를 하고 계시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아내랑 상의해서 가끔 주문하겠습니다...반갑습니다!!!

근데 위 캡쳐 설명중에 숫자를 복사하라고 하셨는데 무슨 숫자를 말하는 거죠?...ㅎㅎ 저도 이건 첨이라


홍수맘 2007-05-24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두부님> 어머~ 반갑습니다. 화면 왼쪽에 달력 밑에 보면 "Today 숫자 Total 숫자" 가 있잖아요? 이 숫자를 복사하신다음, 댓글쓰기에서 에디터 쓰기로 선택하신 다음, 붙여넣기를 하시고 엔터를 치심되요. 우리 서재 아무데서나 자꾸 연습하시다 보면 느실거예요. 자주 놀러오세요. ^ ^.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하나 며칠 고민을 하다가 "엥? 내가 언제부터 리뷰를 신경쓰면서 책을 봤대?" 하면서 나도 모르게 피~식 하고 웃었다. 아마 알라딘 서재질을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은근히 신경이 쓰였었나 보다. 원래 책을 보면 "재밌다." "나랑 코드가 안 맞나부다.". "어렵다.". "좋았다." 이런 단답형으로 끝난다.  그냥 난 내 스타일이 편한 듯 하다. ㅎㅎㅎ

 1. 구입동기 : 바람돌이님 리뷰를 보고.

                             2. 내용: 오카모도라는 여고생의 과외선생님인 대학생 아야코 언니의 자살 소식을 듣고는 뭔가 석연치 않은 생각을 가진 오카모도가 어느날 납치를 당할뻔 하게 된다. 그때 나타난 고삐리(일명: 더 좀비스)들이 그녀를 구해주고, 함께 이 석연치 않은 자실문제를 함께 풀어나간다는 얘기다.

3. 읽고나서: 1) 일단 스피디하게 읽게 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다. 2) 재밌다. 3) 여기에 나오는 고삐리들의 캐릭터들이 맘에 든다.  4) 꼭 재미있는 만화책을 읽은 기분이다.

4. 기타: 생각해보니 요즘은 일본소설을 자주 읽게 되는 것 같다. 일단, 한번 손에 들면 빠르게, 편하게 읽혀 내려가기 때문인 것 같다. '나랑 코드가 맞는 건가? 그래도 요즘 너무 편식하는 건 아냐? ' 뭐 대~충 이런 생각을 했다.

꼬리) 그래도 예전의 단답형 보다 쬐~금 길어졌다. 아직도 난 알라딘 서재를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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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9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5-19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부터인가 일본 작품 출간이 러쉬를 이루었죠. 저도 작년부터 일본소설을 많이 보게 된 것 같아요. (리뷰, 잘 쓸려고 궁리하니 더 안 써지더라구요. -.-)

홍수맘 2007-05-19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에궁~. 부끄부끄 ^ ^;;;.
님 말씀대로 그나마 의식을 하니까 이 정도라도 정리를 하게 되는 거겠죠?

Mephistopheles 2007-05-1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을 읽으셨다면.....
레볼루션 넘버 3 와 플라이 대디도 마져 읽어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칩니다.

홍수맘 2007-05-19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저역시 속칭 뜨는 책, 아님 재미있는 책을 찾다보니 자꾸 일본소설 쪽으로 읽게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리뷰, 설마요? 겸손의 말씀이세요. 전 항상 기다린답니다. 님의 리뷰를 ^ ^.

홍수맘 2007-05-19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맞마요. 안 그래도 이 책 표지 뒷쪽에 <레볼류션 넘버 3>랑 <플라이 대디> 책 소개가 있어서 지금 침 흘리고 있답니다. '우리집 경제가 어려운데' 하면서 말이죠. 윽, 넘 괴로워요.

홍수맘 2007-05-19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그쵸? 어쩌면 이런 약간의 압박이 긴장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봐요.

치유 2007-05-1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편식많이 하는 편인데 알라딘 들어와서부터는 편식을 조금 줄이고 있는듯 하더라구요..리뷰는 잘쓰려고 하든 그냥 느낌 몇마디 쓰려고 하든 어려운것은 사실인것 같아요..하지만 남들 의식하며 쓰다보면 더욱못 쓰게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그래서 전 의식않고 제 맘대로 써나갑니다..ㅋㅋㅋ그래서 늘 내 맘대로..
주말 건강하고 재미나게 보내셔요..홍이랑 지수두요..^^&

홍수맘 2007-05-1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방금 온 가족이 홍이 축구교실을 갔다왔어요. 내일도 가야하구요. 저희는 매 주말을 이렇게 보낸답니다. ^ ^.

이매지 2007-05-19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소설이 비교적 코드도 잘 맞고 해서 많이 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 작가의 책은 저도 좋아합니다^^

알맹이 2007-05-2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통 읽고 나면 님처럼 단답형으로 끝나요;; 그나마 서재 시작하면서 리뷰 쓰려고 가끔 되지도 않는 말을 짜내게 되었지요. ㅠ.ㅠ

홍수맘 2007-05-2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코드가 맞는 거겠죠? 그렇다면 제가 댓글 남겼던 그 책도 봐야하는 거겠죠?
앤디뽕님> 절대 공감입니다. ^ ^.

네꼬 2007-05-2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제일 좋았어요. "상상을 하면서 움직여. 우린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야." 이 말을 혼자 몇 번이고 중얼거렸답니다.

홍수맘 2007-05-2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저 이번 벤트 관계로 절대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렇게 유혹을 하시면 ㅠ.ㅠ
 
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구판절판


"빨간 신호였어. 못 봤어?" 나는 깜짝 놀라 물었다. "알았어. 차도 사람도 없는데 왜 서 있어야 하지?" "에?" "룰이라서?" "응." "만일 그 신호를 누군가 조작했다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어떻게 단정할 수 있지?" "......" "원래부터 신호란 놈은 누군가 조작한 게 아닐까?" "......." "어쨌든 나는 내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 다른 차에 부딪힐 가능성도, 사람을 칠 가능성도 없다는 판단이 섰으니까. 그렇지만 대개 놈들은 그 장면에서도 신호가 파랑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 그게 세상에서 말하는 상식이고,백 퍼센트 안전을 보장받는 일이고, 또 신호를 무시한다고 누군가에게 비난받지 않을 테니까. 요컨대,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귀찮지 않고 편한 거야."-181-182쪽

차가 다시 빨간 신호를 받았다. 이번에는 사람도 있었고, 앞을 지나는 차도 있었다. 아기는 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건 신호기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이야. 나카가와는 그 조작을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나와 미나가타,순신,가야노,야마시타는 자신들의 눈과 머리로 올바르다고 판단하면 빨간 신호라도 그냥 건너. 너는 어떡할 거야?"-182쪽

"너,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 봤니?" ".............."
"그 영화 말이야, 간단히 말하면 영국의 가난한 노동자 계급의 남자애가 발레리나가 되려 하는 이야긴데, 주인공 남자애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뛰고 돌고 그래. 왠지 알아?" 나는 고개를 저었다.
"도약은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떠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야. 발레의 도약도 마찬가지지. 그걸 주테라고 하던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188쪽

"발레의 주테도 그래. 옛날 유럽은 철저한 계급사회였으니까, 전통이니 인습이니 인간을 구속하는 중력이 너무 셌기 때문에 발레리나가 그 중력을 벗어나 얼마나 높이 뛰어오를 있는가를 보고 관객은 감동하는 거야."
-1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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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 2007-06-0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좋아하는데^^ 이 작가의 책 중.. 이 책이 전 제일 맘에 들었던 거 같아요. 밑줄그으신 부분들..특히 신호등 얘기요.. 저도 그 부분을 인상깊게 읽었어요. 반갑네요 ^^

홍수맘 2007-06-02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allin님> 누군가와 같은 책을 읽고 그리고 인상깊게 본 부분까지 같다면 정말 찐~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공감되는 부분이 점점 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 ^.
 
 전출처 : 세실 > 학습만화 1권에 다른 책도 1권 더~

 * 규환이도 만화책을 통해 과학과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라 초등 저학년때엔
만화책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단 흥미위주의 가벼운 읽을꺼리 보다는
과학, 역사에 관한 책 읽기를 권한다.  

  [맛있는공부]학습만화 1권에 다른 책도 1권 더 사주세요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섹션 2007년 5월 13일자에 강백향 선생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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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향 수원 화서초등학교 교사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화가 왜 좋은가. 단연 ‘재미있고 쉽다’는 의견이다. ‘재미있다’는 너무 단순해 보이는 답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지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재미, 문장 독해가 쉬운 재미, 방대한 지식을 한꺼번에 습득할 수 있는 재미, 어려운 낱말보다는 우스꽝스런 그림으로 이해가 쉬워서 느끼는 재미까지 다양하다. 그러니 학습에 관한 책과는 거리가 멀던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데 이만한 묘책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결국 우리 반에서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아침 독서시간에 만화가 아닌 책들을 보기로 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만화책을 봐도 좋다고 했다. 만화로만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며, 함께 가는 길이다. 아이들도 선생님도 만족이다.

학습만화 이렇게 지도해 보세요

① 학습만화 1권 사줄 때 다른 책도 같이 1권 사 주세요

만화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되면서 아이의 의사가 존중받는다는 느낌도 갖게 된다. 존중받은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몇 번 반복하게 되면 책을 고를 때 훨씬 더 신중하게 된다.

② 다 읽은 후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이야기로 나누어 보세요

만화를 읽은 후에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나누어 보자. 만화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게 되면서 만화를 고르는 안목도 생기게 되고, 사고력도 키워질 수 있다.

③ 학습만화에 빠진 경우 그와 관련된 책으로 연결시켜 주세요

‘그리스로마 신화’나 ‘마법의 천자문’ 같은 시리즈가 유행을 타고 아이들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그대로 두면 만화만을 선호하여 다음에도 자신이 알고 싶은 지식을 만화로만 읽으려는 경향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발을 담그고 호기심을 갖게 하는 데 만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도록 유도해 보자. 예를 들면 ‘그리스 신화’(에드거 파린 돌레르), ‘오뒤세우스의 방랑과 모험’(로즈마리 셧클리프) 같은 책을 읽게 하면 아이들이 만화에서 알게 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책 내용을 즐겁게 읽어낼 수가 있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경계를 넘어 중국 신화, 북유럽 신화, 우리나라 신화 등으로 폭을 넓혀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

④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요

독서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학습만화를 통째로 이해하는 것을 즐기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책이나 매체와 연결하여 확장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갈 줄 안다. 그러나 단편적이고 낮은 수준의 만화를 반복하여 보면서 즐기는 아이들은 웃기는 낱말이나 장면만 기억하면서 좀처럼 사고를 확장시키지 못한다. 아이가 읽고 있는 학습만화가 어떤 면에서 즐거움을 주고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⑤ 너무 만화만 좋아할 때는 조금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이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아예 만화라는 장르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조금 기다려 주는 여유도 필요하다. 만화만 읽는다고 제지를 하게 되면 오히려 만화에 대한 호기심만 더 커지고 책에 대한 반감만 생길 수도 있다.

⑥ 만화도 보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는 아이로 키워주세요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유연하게 자란 토양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책만 읽는 아이를 우선시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폭넓게 만화도 보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볼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그래야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세상을 보는 보편적인 시각,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배우게 된다.

이런 책 읽어 보세요.

만화 과학은 흐른다 정혜용|청년사
중학생이 읽어야 할 만화 과학 교과서 1, 2 고윤곤|스콜라 (규환이 본책)
맹꽁이 서당 윤승운 지음|웅진닷컴  (규환이 본 책)
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 이원복|두산동아
겨레의 인걸 100인 1~4 윤승운|산하
지도로 만나는 우리 땅 친구들 전국지리교사모임|뜨인돌
만화삼국지 이희재|아이세움  (규환이 본 책)
만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2 이은홍|휴머니스트 (규환이 본 책) 
만화 서양미술사 1~5 다카시나 슈지|다빈치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만화 한국사 이야기 1~7 원병조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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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19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별말씀을..... 오히려 저희가 항상 감사하죠.
 

오늘은 옥돔미역국은 요리를 보여드릴께요. 근데 옥돔미역국의 중요 포인트는 "뼈 발라내기!!!!"

근데, 요거이 정성이 없으면 안 되는 부분이라서요. 아~. 정성이가 필요해!!!!!



   1. 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일단 홍수네 옥돔
을 ------ 상품옥돔(kg당 3~4미는 45,000원,), 일반옥돔(kg당 5미는 30,000원) -------

반토막 내세요.

 

 



  2. 팔팔 끓는 물에 옥돔을 집어넣고 옥돔이 익을 동안 기다리세요.

참, 요참에 미역을 불려, 씻어, 썰어놓으시면 되겠네요.

3. 뽀얀 국물이 일어나면 옥돔을 건져내세요.

 

 

 



  4. 미역을 투하!

 바글바글 하고 끓여지면, 불을 줄이고 뭉근히 끓여 주세요.

 

 

 

 

 

 

 

 

 



  5. 오늘의 포인트 --- 바로, 정성이가 필요한 부분!!!---

    미역이 끓는 동안에 옥돔의 뼈를 발라내세요.

 

 

 

 

 



  6. 발라낸 옥돔살을 미역이 끓고있는 냄비에 집어넣고, 국간장 조금에 소금으로 간하면 옥돔국 완성!!!!

 

 

 

 

 

 

 

꼬리1) 제 개인적으로 국물맛 낸다고 다른 간 했더니 맛이 별로드라구요. 그냥 옥돔에서 우러나오는 국물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꼬리2) 이 옥돔미역국이 제주에서는 산후 보양식으로 통해요. 그리고, 어르신들 생신때도 소고기 미역국보다는 더 선호하구요.

꼬리3) 참, 아이들이 무지좋아해요. 우리 홍/수도 그렇지만 우리 시누이 아이들은 이 옥돔국 끓이면 자기가 더 많이 먹는다고 싸움이 벌어질 정도라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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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5-1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정성이가 있어야한다길래.. 무스탕님의 정성인가 했더니.. 그 정성이가 아니고 이 정성이었군요^^;; 제주도에서 미역국에 생선도 넣는다하더니.. 바로 그 생선미역국..아니 옥돔미역국이네요^^

세실 2007-05-1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입맛 돌아요~~~ 넘 맛있겠당. 선물만 하구 정작 울집엔 옥돔이 없어요. ㅠㅠ

무스탕 2007-05-1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울 정성이 델따 썼으니까 댓가를 치룰 마음의 준비를 하세욧!!

애들이 더 어렸을적... 선물 포장에 '정성을 담았습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지성이가 '엄마. 이거 정성이거야?' 했던 기억이... ^^;;

소나무집 2007-05-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돔 미역국은 한 번도 못 먹어봤는데..
우리 어머님이 왜 안 해주셨을까?

홍수맘 2007-05-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무스탕님에게 허락도 안 받고 용감히 정성이를 살짝 빌려왔어요. ㅋㅋㅋ
세실님> 맞다. 어떻하지? 눈으로라도 많이 드시와요.
무스탕님> 앗, 들켰다. =3=3=3=3=3

홍수맘 2007-05-1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다음에 한번 해달라고 떼를 한번 써 보심 어때요? ㅎㅎㅎ

울보 2007-05-1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옆지기가 제주 생선전문점에서 옥돔미역국을 먹어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는데,,한끼 식사로 너무 비싸서 옥돔미역국이 일만원,,ㅎㅎ

홍수맘 2007-05-1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그쵸? 제가 생각해도 옥돔은 너무 비싸요. 그래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향기로운 2007-05-1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그렇게 말씀하시니 먹고싶잖아요~~~~

홍수맘 2007-05-1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한번 드셔보세요. 상품옥돔이 비싸면 일반 옥돔은 어때유~. ㅎㅎㅎ

urblue 2007-05-18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먹고 싶긴 한데, 한 마리 남은 옥돔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구워 먹을 게 없어진다는게 문제군요. ㅠ.ㅜ

홍수맘 2007-05-1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요번에 일반옥돔 5마리 30,000원 옥돔도 있어요. 남은 큰 옥돔으로 미역국 끓여 드시고, 다음에 일반옥돔 주문하셔서 구워 드시거나 튀겨 드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 지금 호객하고 있어요. ㅋㅋㅋ

홍수맘 2007-05-18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그냥 뼈발라내는 과정이 귀찮은 부분이라 가족에 대한 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갑자기 무스탕님 정성이 이름이 떠 올라서요. ^ ^;;;;;;;;;

비로그인 2007-05-1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성게알로 끓인 미역국을 먹어봤는데 그것도 시원하더군요.
옥돔 미역국은 전부터 말도듣고 먹어보기도 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오늘은 미역국 먹는 날인가봐요.향기로운 님 서재 페이퍼에도 미역국 얘기에 침흘리다 왔는데...

홍수맘 2007-05-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성게미역국도 맛있죠? 제주에서는 결혼식 잔치때 먹는 식사에 대부분 성게미역국을 많이 한답니다.

날개 2007-05-18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렇게 끓이는 거군요! 혹시 옥돔 말고 다른 생선도 가능할까요?

홍수맘 2007-05-18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그게~. 제가 그리 다양한 요리를 잘 몰라서리.... 그런데 다른 생선들은 국물을 우려낼 때 보통 무우와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생선을 넣어서 국을 끓이더라구요.(예를 들어, 대구같은 생선). 그런데 옥돔은 그렇게 야채나 멸치를 넣고 국물을 우려 끓이는 것보다는 그냥 옥돔만 넣고 국물을 우려내는 편이 저희 입맛에는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제 답변이 너무 부족하죠?

날개 2007-05-1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충분해요..^^ 떙큐~
옥돔으로는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미설 2007-05-1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친정엄마는 가자미였던가, 정확히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지만 생선살 넣은 미역국 가끔 끓이셨던 것 같아요. 어릴때는 미역국을 안 좋아해서 잘 먹지 않았던 기억이...

Mephistopheles 2007-05-18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럭셔리해요 럭셔리..와우 퐌타스틱...ㅋㅋ
(사무실 여직원이 제주도 출신인데 갈치로도 국을 끓여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언제 시간되시면 갈치넣고 호박넣고 끓이는 국도 소개해 주세요.^^)

홍수맘 2007-05-19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저도 어렸을땐 참 미역국 별로였던 것 같아요.아무래도 미역국은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게 되는 음식인가봐요. ㅎㅎㅎ
메피님> 감사합니다. 맞어, 갈치국도 유명하죠? 네. 엄마한테 끓이는 법 여쭤봐서 조만간 한번 올려 볼께요. ^ ^.

프레이야 2007-05-1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이 국 몇년 전 제주에서 제법 잘 한다는 식당에서 먹어봤어요.
시원하니 참 좋더군요. 님, 이런 것도 끓일 줄 아시고,, 부러워요.
에고고 먹고 싶어라~

홍수맘 2007-05-1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집에서 한번 해 드셔보세요. ^ ^.
에구구, 저도 요리는 진짜 못해요. 그런데 요즘은 페퍼 쓸 걱정으로 그리고, 생선홍보할 생각으로 하고 있는 거랍니다. 속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