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 부실한 저녁이 마음에 걸렸는지
어제는 집사람이 밖에서 저녁을 먹자고 한다.
오랜만에 둘만의 외식이지만
강의 끝나는 시간에 맞추다 보면
늦은 시간이라 식당이 있을까 싶었다.

사무실로 찾아온 집사람이
차 하나로 움직이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내 차를 그대로 두고 
집 근처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마침 쏟아지는 비를 피해 집에 도착하니
내 차 열쇠가 그때서야 생각이 나는 거다.
찾아보니...어디에도 없다.

급히 차을 돌려 그 식당에 다시 갔으나
그곳에도 없고...분명
식당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 차 열쇠와 관련 해서
아무런 기억에 없다.

아침 버스로 출근하고
지금까지도...도무지 모르겠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차 열쇠야 다시 만들면 된다지만
그 사라진 기억은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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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s Brand Vol.10 : 디자인 경영 유니타스브랜드 10
유니타스브랜드 잡지 기획부 엮음 / (주)바젤커뮤니케이션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일상을 뒤집어 보기
얼마 전 딸 아이의 휴대폰을 바꿀 기회가 있었다. 아이의 휴대폰 선택의 최대 관심사는 가격이나 기능보다 보여 지는 모습, 즉 휴대폰의 디자인이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바꾼 휴대폰은 친구들 사이에도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기업에서 제품을 출시하는 경향도 새로운 제품이라는 것이 성능을 한두 가지를 추가하고 결정적으로 디자인을 바꿔서 나온다. 곧 새로운 상품인 것이다.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부합하는 결과일지 모르겠다.
이처럼 매일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소비자의 선택을 강요하는 현실에서 살아남는 제품은 소비자의 욕구를 사로잡는 디자인적 요소가 주요측면을 이룬다.

내가 업무에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애플사의 제품이다. 지금은 일반 개인용 컴퓨터와 별 차이 없는 디자인이지만 처음 애플사의 컴퓨터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였다.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던 컴퓨터였기에 전문가 집단에 파급력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성능만큼이나 빠르고 집중적으로 전파되었다. 디자인 경영의 선두에 섰던 기업의 제품인 것이다.

[유니타스브랜드 Unitas BRAND 10호]는 바로 그러한 현실적인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고 작은 일상의 모든 부분에 디자인적 요소가 빠질 수 없는 현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측면이나 이를 소비하는 소비자나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오늘도 고객을 만나 디자인을 결정하고 일을 추진해야하는 입장에서 늘상 충돌하게 되는 점이 디자이너의 감각과 고객의 요구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는 일이다. 즉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어떻게 만들것인가가 쟁점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최근 흐름과 더불어 중요한 쟁점을 제시한다. 그것이 디자인 경영이라는 것이다. 디자이너들이 경영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단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기 좋게 포장하는 차원을 넘어 브랜드를 브랜드답게, 나아가서 기업을 기업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영론이다.
현대카드, 애경의 디자인센터, 모토로라 코리아, 크라제버거, 크라운베이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의 경험은 곧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는 매년 3만 7천 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인구 대비 디자이너 비율 세계 최고의 나라라고 한다. 놀라운 숫자다. 그것은 곧 우리나라에서도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 디자인적 요소로 중심으로 살펴 선택하는 저변의 확대를 보다 빠르게 확산 할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디자인이란 결국 우리가 생활하는 전반에 걸쳐 결부되지 않은 것이 없기에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상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최근 들어 내가 사는 이곳 광주에 뜨거운 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슈가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을 둘러싼 쟁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이 제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으려면 출발부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디자인 경영에 대해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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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 상처에서 치유까지, 트라우마에 관한 24가지 이야기
김준기 지음 / 시그마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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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란?
처음 듣는 말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로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이라고 한다.
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나던 그때 고등학생 신분으로 그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 현대사의 분수령이 되었던 그 사건으로 내 삶의 많은 부분이 그 영향으로 채워졌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개인적인 노력으로 어쩌지 못하는 모습 속에 무엇인가 다른 해결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적이 많다.
시대상황이나 급변하는 정치적 환경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그때는 몰랐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개인과 사회로부터 갖게 되는 상처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 지금도 잘 모른다.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때론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불쑥 불쑥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나 그 원인을 파헤쳐볼 용기 또한 없었는지도 모른다.

영화... 우선은 보고 싶은 마음에 영화관을 찾겠지만 한때 참 많은 영화를 봤다. 그 속에 나오는 상황에 대해 몰입하면서 느끼는 어떤 카타르시스가 있었다고 본다. 영화와 마음의 치유는 그렇게 내게 가까이 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이 선 듯 손에 잡히게 되었다.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그동안 내 마음 한쪽을 붙잡고 있던 문제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긴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은 부제에서도 보여주듯 트라우마 현상에 대한 24가지 원인과 상황 그리고 그 해결책까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신뢰감이 가는 것은 정신과 의사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트라우마 연구자 김준기 박사의 이야기라는 점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 숨겨진 내면의 상처는 결코 드러내기 쉬운 것이 아니기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문화의 한 축을 통하여 이야기 한다.

밀양, 여자 정혜, 용서받지 못한 자, 가을로, 포레스트 검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 익히 아는 영화에서부터 처음 접하는 영화도 있지만 그 영화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트라우마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영화의 상황이 모두가 겪게 되는 경험은 아닐지라도 영화로 이미 객관화 된 상황이기에 자신의 내면의 문제와 연결 할 수 있는 통로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이 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해 본다.

불안, 우울, 외로움, 고립감 등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마음의 상처는 누구나 아는 사회적 경험으로 뿐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문제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만큼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는 것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기에 일상적인 대인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가 영화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트라우마에 대한 접근 방법과 이해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신의 삶에 좋은 일, 즐거운 일, 웃을 일, 행복했던 일, 뭔가를 성취해 자신감을 느꼈던 일, 누군가와 함께 친밀감과 사랑을 나눈 일, 평온하고 안정감을 느꼈던 순간 등등과 같이 긍정적인 경험을 하였던 때를 인식하면서 살라는 주문이다.

결국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 사람의 따스한 가슴으로 채워질 때 그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말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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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방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손에는 각기 다른 모양의 가방이 들려있다.
모두들 웃는 얼굴이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함께 대금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다.

차를 나누는 터주대감 어르신
지금 함께하는 분들중 가장 노래된 고참이지만
늘 소탈하게 웃으시면 분위기를 잡아가신다.
두분의 이야기를 드고 있으면 절로 미소지어 진다.
다니시는 동안 매번
향기로운 차를 준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동생분과 경쟁하는 듯 한 어르신
서울서 사는 동생분이 대금소리에 빠져
대금에 쓰이는 청을 부탁했다고 난감해 하신다.
두분이 경쟁이라도 하시는지?
유머감각이 가장 앞선 분이다.

반바지에 자전거 타는 어르신
늘 수줍은 얼굴에 대금소리가 나지 않아 자신없어 하시는 모습이
마치 아이같다.
종종 차를 준비해와 나누신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
이곳에선 유명한 화가다. 
빡빡이 머리에 가장 매번 가장 늦게 오셔서 레슨받고 가시지만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연습하신단다.
TV에도 종종 모습을 보인다.

개량한복이 멋있는 분
손에는 물통하나 들고 개량한복에 키가 훌쩍 크신분이다.
사람을 살라리는 무슨...요가?
 하여튼 그런것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

주유소 사장님
늘 조용하다, 나 만큼이나...^^
언제 주유소한번 가서 기름 서비스나 받아볼까? ㅎㅎ

어린이집 교사?
일주일에 두번 레슨시간이지만
언제나 금요일은 빠진다.
어린이집 다니며 강의한다고 하는 바쁜 중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쁘다.
주유소 사장님과 같은 기수라 꼭 붙어서 레슨 받아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멀리 강진에서 오시는 분과 같은 기수 한분
레슨이 있는 날이면 일찍 서둘러 아침길을 달려오신단다.
대금공부 매력에 푹~ 빠지신 분이다.
두분 모두 늦은 출발이지만 진도가 빨라 다른 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문학원 원장
곱게 나이 먹어가는 여자분이다.
소리가 나지 않아 한동안 고생하더니 요즘은 소리나는 재미에 빠진 듯... 
한문학원을 확장하여 바쁜 중에도 열심이다.

이쁜 여대생
겨울방학 때 시작하여 재미를 붙이더니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다시 방학이 되니 반가운 얼굴을 내민다.
방학을 보람있게 보낸다고 어르신들의 이쁨을 독차지 하고 있다.

나랑 같은 일을 하는 분
인사를 나누며 같은일을 한다는 그 말에 더 반갑다.
조용히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늦은 출발을 안타까워 하다 어르신 분들에게
지금이 가장 빠르다는 말을 듣고 더 열심이다.

.
.
.

그리고...나와
이번 기수에 새롭게 오신분
남자 한분이랑
여자분들 4명인가?

일주일 두번
이렇게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동안
내내 미소를 잃지 않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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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와 아슈카르, 중동을 이야기하다 - 중동 분쟁과 미국 대외정책의 위험한 관계
아브람 노엄 촘스키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사계절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중동이라는 말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한쪽 다리가 없는 아이가 목발을 집고 똑바로 쳐다보는 깊은 눈망울의 사진이다. 중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 대변하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유구하고 찬란한 동양문화의 한 축을 구성했던 중동은 내게 바로 그런 이미지로 대변되는 이유가 있다. 중동과 이슬람 문화를 제대로 접하기도 전에 미제국주의자들의 패권적인 도발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각종 영화가 보여주는 이미지가 굳어버린 것이다. 결코 미국과 뗄 수 없는 한반도에 살면서 의도되어지기도 했고 또는 무의식 중에 얻게 된 내가 갖는 부정적 스펙트럼일 것이다.

중동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것은 비단 중동이 안고 있는 현실의 문제가 안타깝다는 생각 이전에 우리가 겪었던 현대사의 문제와도 밀접하게 관련된 미국이 전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촘스키와 아슈카르 중동을 이야기하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런 중동의 이야기를 두 석학이 대담 형식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한 현안에 대한 생동감 있는 이야기가 기대되는 책이다.
대담을 나누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두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먼저 노암 촘스키는 세계적인 언어학자, 작가, 정치평론가, 사회운동가라고 한다. 오늘날 미국의 양심적인 지식인의 대표주자라 해도 손색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오늘날 단순히 한명의 언어학자일 뿐만 아니라 숱한 정치적 사건에 대해 발언하며 세계 여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 저서로[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등이 있다.
또 한사람인 질베르 아슈카르는 레바논계 프랑스 지식인으로 작가이자 사회주의자이며 반전운동가이다. 1983년 프랑스로 이주하기 전까지 레바논에서 살았다. 2007년부터 런던대학에서 중동-아프리카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있다. 유럽에서 중동문제 전문가로서 주요 저서로는 [야만의 충돌], [뜨거운 동양: 마르크스주의자의 눈에 비친 중동], [33일 간의 전쟁] 등 현대 정치에 관련한 책을 여러 권 출간했다.
촘스키와 아슈카르 이 두 사람의 대담에 관심이 가는 것이 바로 현실 정치에 무관하지 않은 현대의 대표 지식인이라는 점이다.

테러와 음모, 근본주의와 민주주의, 미국의 중동 정책을 좌우하는 요인들,‘위대한 중동’에서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에필로그: 6개월 후, 무엇이 달라졌나?로 구성된 이 책에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9.11테러보다 훨씬 앞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된 문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우선적으로 중동문제의 중점과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국제적으로 테러라면 무엇이든 용서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미국의 양면성이 무엇보다 잘 드러나고 있다. 자국의 법률에도 어긋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자행하는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지도 알게 한다.
또한 중동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목적이라고 하는 민주주의 실현이 과연 진심으로 중동을 위한 것인지도 의심스럽다. 결국 미국의 이익을 위해 갈등과 화해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석유와 군사적 이해관계에서 자신의 우위를 지키는 것이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문제도 미국의 지원 내지는 묵인아래 이스라엘이 벌이는 또 다른 테러행위라고 생각한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자행하는 각종 불법적 행위에 세계 여러 나라들의 불편한 심기를 알고 있을 미국이다. 부시 행정부의 득과 실을 고스란히 받은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고 바로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한다는 발표를 했지만 결국 공화당의 힘에 밀려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 실제인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에 더 답답함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었던 일을 확인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일이 많다. 무엇보다 중동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 할 수 있어 좋았다. 중동의 이야기를 보면서 무엇 하나 미국과 무관할 수 없는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중동의 첨예한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의 현대사에서 보여준 미국 본질이 그것이라 생각한다.

사실과 진실을 알지만 테러국, 패권주의 미국의 힘 앞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명한 우리의 선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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