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화
유난스러 보일 정도로 노랑색이 도드라진다. 멀리서도 존재를 확실히 드러내니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다. 담장을 따라 무리지어 핀 모습이 심고 가꾼이의 마음을 닮아 보인다.

망종 무렵에 피어서 망종화라고 했다던가. 더위가 시작되는 때부터 볼 수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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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娛 2025-08-0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과 글이 너무 좋습니다.무진 선생님의 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북풀에 올려주신 사진과 글 잘보고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