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4분, 바깥 기온은 영하 10.6도 입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매일 춥고, 좋지 않네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까 오늘도 제주 지역을 포함 여러 지역에서 눈이 많이 내렸고, 그리고 내일도 눈이 더 올 것 같아요. 바람이 세게 불고, 그리고 며칠 전 내렸던 눈 때문에 지면이 너무 미끄러워요. 밖에 나가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그리고 눈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 하루였어요. 뉴스를 보면 그런 일들이 있는데, 그래도 무사히 저녁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눈이 많이 왔던 날이 며칠 전 같긴 한데, 그게 화요일인지, 수요일인지, 금방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어제는 아닌 것 같아요. 어제는 너무 추웠으니까요. 날씨도 내일 날씨는 나오는데, 어제의 날씨는 나오지 않아서 메모를 찾아봅니다. 수요일이 맞네요. 이번주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조금 덜 추웠어요. 그래서 잠깐 나가서 편의점도 가고, 생활용품점도 들렀던 기억이 나는데, 두 가지가 비슷하면서 살짝 다른 것들이 있어서 그러면 금방 구분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도 너무 춥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우리 나라만 추운 게 아니라, 북미지역도 상당히 추운 모양이예요.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는데, 여기보다 더 추워서, 밖에 나갈 수 없을 만큼 춥다는 것 같습니다. 북극의 공기가 내려오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러면 북쪽 지역은 조금 덜 추운걸까, 모르겠어요. 매년 날씨가 비슷해도 예상할 수 없는 점이 있는데, 올해는 12월이 1월의 한파처럼 찾아와서 한달 내내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도 많이 오고요.;;


 얼마전에 금요일이야, 하면서 페이퍼를 썼던 것 같은데, 다시 금요일이네요. 믿을 수 없지만, 하루가 그렇게 갑니다. 다이어리를 조금 잘 써봐야겠어, 안되겠어, 하는 생각이 한번쯤 지나갑니다. 연말이 되어서 하루하루 너무 빨리 지나가는 가운데, 별일 없어도 그냥 하루가 그렇습니다. 연말이라는 것을 지우고 나면, 추운 날씨가 있고, 이번주의 일들이 있고, 오늘 할 일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되든지 간에, 가끔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가고 나면 조금 덜 바쁜 시기가 찾아오긴 하는데, 그런 시기에도 하루, 그리고 바쁜 날에도 하루이고, 그리고 지나고 나서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볼 수도 없으니, 오늘 할 일들만 생각할 게 아니라, 오늘 자체를 가치있게 생각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도 어느 정도 여유가 필요해서, 너무 꽉 차게 계획표를 쓰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생활용품점에서 메모지를 샀는데, 잊고 있었어요. 일간 계획과 주간 계획인데, 얼마전만 해도 일간계획을 더 쓸 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건 노트에 써야 할 것 같아서, 주간계획으로 하나 샀습니다. 좋으면 일간도 살거예요. 그리고 잊어버렸네요.^^; 진짜 바빠서가 아니라, 마음이 늘어진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어제는 동지였는데, 팥죽 드셨나요. 저희집은 최근 몇년간 팥죽을 끓이지 않았는데, 어제는 이웃분이 만들어주셔서 저녁에 식구들이 조금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주 진하게 끓였지만 식감이 부드러웠고, 그리고 새알심이 떡처럼 맛있었어요. 그래서 한두 숟가락 먹다가 앗, 하고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릇이 커서 그런지 조금 담긴 것처럼 보이는데, 색감은 비슷합니다.


 동지를 지나면 더이상 해가 짧아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오늘부터는 이제 다시 해가 길어지는 반년의 시간이 계속됩니다. 날짜를 보고 하루씩 잘 기억하지 않는다면, 여름 시기가 해가 길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더운 날씨와는 조금 달라요. 지금부터 길어지기 시작해서 3월의 춘분이 되었을 때부터 6월 하지까지가 해가 제일 긴 시기, 그리고 하지부터 9월 추분까지는 해가 점점 짧아집니다. 올해를 생각하면, 8월 15일 정도 되었을 때, 해가 많이 짧아졌다고 느꼈던 것 같았어요. 


 매일 잘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가고, 그리고 잘 모르는 사이에 계절이 바뀌고, 한 해가 가고, 그러다, 연말이 됩니다. 살다보면 그렇게 시간이 가고, 나이를 먹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가끔씩, 가만히 서있는데 옆의 사람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이 생각납니다. 올해가 가는 동안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아는 것과, 알지 못한 것들이 있는 가운데, 이제 12월 남은 날이 10일도 되지 않아서, 그 생각을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날씨가 계속 춥습니다.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좋은 시기에 날씨도 코로나19 소식도 아쉽네요. 요즘 새로운 변이가 다시 나온다고 하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22일에 찍은 사진. 올해의 동지엔 이웃분이 만들어주신 팥죽을 먹었습니다.

따뜻한 상태였는데, 사진에서는 따뜻한 느낌이 보이지 않네요. 거품이 조금 남아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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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22-12-23 22: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새알심이 부드럽게 들어 있는 팥죽~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집은 팥죽이랑 동치미 사다가 먹었어요~
날씨가 진짜 매섭게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편안하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2-23 22:20   좋아요 2 | URL
appletreeje님, 어제 동지였는데, 팥죽 드셨군요.
저희집은 가끔 사서 먹을 때도 있는데, 이번엔 이웃분이 만들어주신 팥죽을 먹었어요.
아주 진하게 끓인 팥죽인데, 새알심이 크게 들어있었어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네요. 이번 주말이 크리스마스인데, 계속 추울 것 같아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밤 되세요.^^

서곡 2022-12-23 22: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동지였군요...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팥죽을 안 먹고 지나가서 아쉽습니다 사진으로 대리만족하겠습니다 ㅎ 굿나잇요~

서니데이 2022-12-23 22:21   좋아요 2 | URL
네, 어제가 동지였어요.
저희집도 요즘엔 팥죽 먹을 일이 적은데, 어제는 이웃분이 보내주셔서 먹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밤 되세요.^^

겨울호랑이 2022-12-23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액운을 막아준다는 팥죽을 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2년 한 해를 떠올리게 됩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지나면서 차츰 낮이 길어지듯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니데이님, 메리크리스마스! ^^:)

서니데이 2022-12-23 23:36   좋아요 1 | URL
네, 올해도 돌아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 해였어요. 이제 동지를 지났으니 앞으로 반년간은 낮이 길어지는 시기가 되겠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이예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페넬로페 2022-12-24 0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동지팥죽을 본죽에서 사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어제 깜빡했어요 ㅎㅎ
날씨가 엄청 추워요
그래서 집콕하면서 성탄미사만 다녀올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휴일이 일요일이라 조금 아쉬워요.
서니데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서니데이 2022-12-24 02:50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날씨가 너무 춥고 얼어붙어서 미끄러워요.
이런 날은 크리스마스에도 집에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년부터 크리스마스와 부처님오신날이 대체휴일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둘다 주말이라 아쉽지만, 내년에는 조금 나을 거예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햇살과함께 2022-12-24 1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보니 동지팥죽 먹고싶네요
저도 본죽가야겠네요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서니데이 2022-12-24 21:09   좋아요 1 | URL
햇살과함께님,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본죽에서 파는 팥죽이 맛있나요??
저희집 앞에는 매장이 없는데, 기회 되면 한 번 가봐야겠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2-24 1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팥죽
이틀 동안 냠냠!
했습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하게
따숩게!
༶・・ᗰદ૨૨ʏ ᘓમ૨ıડτന੨ડ・・༶🎄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서니데이 2022-12-24 21:10   좋아요 1 | URL
scott님도 팥죽 드셨나요.
겨울에는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하라 2022-12-24 17: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도 팥죽은 사먹고 말았습니다.^^;
이웃이 끓여준 팥죽도 정성과 관심이 담겨 기쁠 것 같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되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포근한 연말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2-12-24 21:12   좋아요 0 | URL
요즘은 집에서 팥죽 끓이기는 어려워요.
저희집은 최근에 거의 사서 먹는 일도 적었는데,
올해는 이웃분이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즐거운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5분, 바깥 기온은 0.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눈이 많이 오는지 궁금합니다. 낮에 내린 눈은 날씨가 따뜻해서 거의 다 녹았는데, 저녁에 해가 진 다음에 눈이 많이 온다고 아빠가 퇴근하셔서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오늘 받은 알림문자에서는 오늘 21시부터 한파라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우리 시는 오늘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 발효될 예정입니다. 


 9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인데, 지금은 그렇게 까지 기온이 낮지는 않은데요. 현재 기온은 0.2도 니까 미세한 차이로 영상이고, 어제보다 1.2도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체감기온은 영하 2.5도 정도인데, 조금 전에 봤을 때는 영하 2.1도 였던 것을 생각하면 빠르게 추워지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 낮에 눈이 와서 그런지 습도가 91%나 되는 건 다른 날과 다른 점이고, 그리고 미세먼지가 보통 정도인 날씨입니다. 추워지면 공기는 좋아지는 편인데, 오늘은 공기가 어제보다는 수치가 올라간 것 같아요. 지금은 이 정도지만 한파주의보 인 것을 생각하면 밤 사이 많이 추워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오늘은 저녁뉴스를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9시 뉴스를 보면서 이어서 쓰기로 합니다. 


 조금 전 9시가 되니, 뉴스가 시작되는데, 시작전에 나오는 소식을 보니 눈 소식이 먼저 나올 것 같아요. 오늘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이 폭설 때문에 운행지연이 있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뉴스가 있었거든요. 눈 때문에 열차 전기 공급장치가 고장이 발생하면서 객차의 배차간격이 늘었고, 극심한 혼잡이 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1시간 가까이 역사에 있었다고 합니다. 열차 내부도 사람이 많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한 사람도 있었다고 하고요. 눈길에 교통사고, 항공기 결항, 여객선 운행 제한 등 불편 외에도 지역마다 눈 때문에 평소와 다른 큰 불편이 있었습니다. 


 오늘 눈이 많이 와서 낮에는 녹았지만, 밤 사이 추위와 폭설이 예상된다고 하며 이번 눈이 주말까지 길게 이어진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까 서쪽 방향에 예상적설양이 많은 편입니다. 내일은 낮에도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갈 예정인데, 이번 일요일 크리스마스 까지 계속 추울 수도 있겠어요. 12월 시작하면서부터 중간의 잠깐 며칠을 제외하면 계속 날씨가 추운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일상적인 생활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오늘처럼 눈이 많이 오면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히 큽니다. 그냥 날씨가 추운 것도 힘든데, 눈이 와서 더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밤부터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니,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연말이 되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는 가운데, 내일이 동지라는 것 같아요. 이제 동지를 지나고 나면 더이상 해가 짧아지지는 않겠지요. 오늘은 아침에는 오전 7시 4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5시 19분에 해가 집니다. 동지를 지나고 나서 다음 날인 23일 부터는 해가 지는 시간이 오후 5시 20분이 되네요. 아침도 7시 45분으로 1분씩 차이가 있습니다. 1분이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하루에 1분이면 일주일이면 7분이고, 한달이면 30분 가까이 차이가 생겨요. 여름 시기에 적응해 있다가, 이제 겨울 시기에 적응해야 하는데, 조금 있으면 다시 낮이 긴 시기로 돌아갈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눈이 많이 와서 출퇴근 하시는데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밤부터 다시 찾아오는 한파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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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12-22 07: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크리스마스까지 눈이 내린다고도 하는데 기온이 내려가면 길이 미끄러워 걱정이네요. 어젯밤에 고해성사하고 오는데 정말 조심조심했거든요~~
날씨가 추운 날은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힘드실 것 같아요.
겨울이라도 조금 날씨가 따뜻하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2-12-23 21:29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날씨가 너무 춥네요.
이번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인데, 12월 남은 날도 계속 추울 것 같아요.
너무 미끄러워서 밖에 나가기가 조심스러워요.
네,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힘드실거예요.
오늘도 저녁뉴스를 보니 한파때문에 사고도 많고 불편한 일도 많았을 것 같았어요.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12-22 08: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닥이 다 얼었어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12-23 21:30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여기도 비슷해요.
미끄러워서 밖에 나가기가 조심스러워요.
날씨가 계속 추울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2-22 13: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긴 눈이 녹았어요. 해도 나지만 바람이 찹니다. 서니데이님도 한파 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2-12-23 21:31   좋아요 1 | URL
mini74님, 여긴 눈이 내린 날은 녹았는데, 그리고 바로 얼어서 많이 미끄러워요.
날씨가 너무 춥고, 그리고 오늘도 눈이 오는 지역이 있네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2-23 02: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눈 옵니다 어제도 많이 왔는데 새벽에도 오면 많이 쌓일 듯합니다 그래도 조금 좋네요 오늘은 밖에 나가 볼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눈 많이 올 때 걷는 것도 괜찮아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12-23 21:32   좋아요 1 | URL
희선님, 여긴 며칠 전에 눈이 많이 오고 더이상 눈은 오지 않는데, 너무 춥고 미끄러워요. 오늘 뉴스 보니까 서쪽으로는 눈이 조금 더 올 것 같은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네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04분, 바깥 기온은 영하 0.1도 입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조금 덜 춥다고 하더니, 어제보다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네요. 4.7도 올라갔지만, 그래도 아직 영상이 아니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정도 됩니다.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조금 덜 추운데, 대신 내일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강원 등 지역에서는 5~15cm 정도가 될 수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조금씩 예상되는 양이 적지만, 전국에 눈이 내일 가능성이 높아요.


 5~15면 차이가 꽤 커지는 것 같은데, 내일 날씨가 따뜻해지면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할 눈이 진눈깨비가 되거나 비가 될 수 있어서 그렇다는 것같은데, 그래서인지 오늘은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회색의 흐린 느낌이었어요.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춥지만, 그래도 아주 따뜻한 느낌은 아닌 날이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하니 지난 주말을 생각하면 오늘은 덜 춥겠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서림 방지되는 안경닦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김서림 방지가 된 안경을 써본 적이 있는데 뿌연 느낌이 금방 사라져서 좋았거든요. 그런데, 근처의 생활용품점에선 오늘 재고가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에 온다고 하고 나왔어요. 바쁜 시간이지만 정리하다가 찾아주셔서 무척 감사했지만, 일회용 클리너는 효과가 없었거든요.


 어쩌면. 생각이 나서 편의점에 갔는데, 없대요. 있으면 제가 먼저 썼지요. 하고 직원분이 말씀하셔서, 그냥 과자 조금 사서 나왔어요. 유효기간이 있는 적립금이 있었는데, 살만한 게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전에 샀던 크래커 샀는데, 초코가 아닌 일반크래커는 품절이었어요.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 아니면 보통인가, 등등 짧은 생각을 하면서 돌아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이 담긴 제습제통에 슬리퍼가 스치면서 앗... 빨리 잡았지만 벌써 반은 물이 흘러서 오자마다 물부터 닦았어요. 그래도 절반은 건졌어, 그 앞에 하필 수건이 떨어져있었어. 등등, 그런 건 운이 좋았지만, 머리속에 생각이 많으면 이런 크고 작은 실수를 한다는 것이 생각나서 조심해야겠어요. 


 올해 성탄절은 일요일인데, 대체휴일이 없어요. 지난 5월의 부처님오신날도 일요일이었지만 대체휴일이 없었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나왔는데,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도 대체휴일이 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만약 이번 크리마스 시행 전에 적용된다면 올해는 다음주 화요일 26일이 대체휴일이 될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남은 날짜가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나서 내년 달력을 찾아봤는데, 내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27일 토요일이고,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네요. 만약 적용이 된다면 올해의 크리스마스와 내년 부처님오신날로 인해 월요일 휴일이 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아직은 잘 모릅니다.^^;

 

 오늘은 20일이고, 이제 올해의 남은 날은 오늘 포함해서 11일 정도 남았어요. 매일 그냥 하루하루 살다보면 가끔 생각하고 그리고 별로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쯤은 생각하고 지나가는 것도 좋겠다, 오늘 저녁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일 눈이 많이 올거라고 합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준비하셔서 집을 나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눈이 오는 날은 조금 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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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12-20 21: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금요일 춥다고 해서 미리 걱정하고 있습니다 ㅎ
서니데이님도 건강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12-20 21:41   좋아요 2 | URL
네. 이번에 아마도 성탄절 앞두고 많이 추울거예요. 눈오고 나면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 같아요.
그레이스님도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2-12-20 21: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 확실히 어제보단 덜
춥더라구요 :> 다행입니다.

낼은 눈이 많이 올 거라고
해서 차도 지하에 들여 놓
았네요.

저도 안경 써서 김서림 아
주 괴롭습니다.

부디 따뜻한 밤 되시길.

서니데이 2022-12-20 21:58   좋아요 2 | URL
레삭매냐님 내일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이예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서림방지 안경이 필요해졌는데 근처에 파는 곳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2-12-20 2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이 올때면 날씨는 조금 따뜻해지더라고요~~
서니데이님, 안경 쓰시는군요
뜨거운 거 먹을때나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올 때 김서림 정말 불편하죠!
눈이 조금만 오면 좋겠어요.
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12-21 20:39   좋아요 2 | URL
네, 오늘 낮까지는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는데, 다시 추워지네요.
한파가 올 거라고 알림문자 왔어요.
저는 모니터 볼 때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쓰는 정도라서 크게 불편하지 않은데요
아빠는 안경을 쓰시는데 김서림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셔서요.
오늘도 갔는데 김서림방지안경닦이가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주말까지 날씨가 추워질 거라고 합니다.
페넬로페님,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2-21 1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가질 않았더니 추운지 어떤지도 모르고 지냈어요.
그 사이 눈도 오고 강추위도 오고 그랬군요.
버스 타면 안경에 서리가 가득해서 앞이 안 보이던 기억 납니다.
추운 겨울 건강조심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2-12-21 20:41   좋아요 1 | URL
mini74님, 잘 지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되도록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12월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요. 춥거나 눈오거나 합니다.
겨울엔 안경쓰는 분들은 김서림 떄문에 불편한 점이 많을 거예요.
오늘도 밤부터 한파라고 해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3분, 바깥 기온은 영하 4.4도 입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한파는 오래가네요. 오늘도 기온이 많이 낮아요. 어제보다는 덜 추울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따뜻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체감기온 영하 6.6도 니까요. 주말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오늘 아침도 기온이 많이 낮았어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따뜻하다고 하긴 어렵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수요일에 다시 눈이 올 것 같고, 그리고 주말인 금토일이 다시 기온이 낮은데, 이번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이므로, 아주 춥고 날씨가 좋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것 같은데요.;;


 지난 목요일에 눈이 많이 오면서 조금 덜 추웠는데, 이번주에도 눈이 많이 오면 아마 수요일에는 조금 덜 춥지 않을까요. 창밖을 보면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하얀 색이 많이 보이는데, 다시 눈이 또 온다니, 눈이 오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창밖으로 보이는 하얀색과, 조심조심 걷는 사람들을 보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자주 보일러가 돌아가는 실내지만 기온이 20도에서 21도 정도의 공기가 많이 차갑게 느껴지는 걸 보면,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잠깐 사이에 하루가 아니라 한주일씩 지나가는 것 같더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날짜를 세어보니까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을 한 지 거의 1달 가까이 지났는데, 가끔씩 피로감이 더 느껴지거나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있어요. 어제는 별일없는데도 피로감이 컸는데,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것 같아서, 한주일 잘 지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날짜 생각하니까 잊으면 안되는 것 하나 있는데, 편의점 상품권과 적립금 등 유효기간이 조금 남았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여름인가 가을에, 잠깐 바빠서 커피전문점 등 유효기간을 지났더니,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챙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어요. 편의점 상품권은 소액이고 가면 더 많이 사서 지출을 생각하면 마이너스지만, 그래도 과자 사서 들고오면 기분은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과자 가격도 많이 올라서 한두개 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잊지 말고 가서 써야겠어요. 


 지난 11월 후반에 시작했던 월드컵 일정이 오늘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 밤(일요일 0시)에 있었던 3.4위전에서는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중에서 크로아티아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어제밤(오늘 0시)부터 시작된 결승전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중에서 누가 우승을 할 것인지 각자 예상을 했었는데,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우승이라고 하고요, 각부분별 시상도 있었습니다. 우승팀에는 메달도 걸어주었고요. 후반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끝날 때까지는 알 수 없는 경기였어요. 


 이제 월드컵은 끝났고, 다가오는 건 크리스마스인데, 매년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면 올해가 아주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마음을 놓고 있으면 잠깐 사이에 제야의 종소리 듣는 시간이 찾아올테니, 그러지 말아야지 합니다. 여름에 폭염시기에서 잠깐 사이에 한파 시기가 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어요. 하지만 세어보면 그 사이 몇 달 가까이 시간이 지났는데, 그게 그렇게 길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10월에 추운 날,11월에 추운 날이 왔을 때에는 이미 겨울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 때엔 진짜 여름에서 겨울인가,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 온지 오래된 것 같기도 한데, 여름 더웠던 시기에서 생활습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지는데, 해가 지는 걸 보면 하루 일과를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커져요. 겨울 시기에 익숙해지면, 여름 시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잘 적응하는 편이 아닌가봐, 하면서 저녁에 너무 늦지 않게 자고, 아침에 너무 늦지 않게 일어나려고 해야겠어요. 점점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 늦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추운 날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깊은 잠이 들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요.^^;


 주말을 지나고 나서 보니 시간이 잠깐 사이에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네요. 금요일 다음 월요일 같은데, 달력을 보니까 금요일은 16일, 그리고 오늘은 19일이거든요. 잠깐 사이에 금요일 저녁에서 월요일 저녁이 된 것 같은 기분. 조금 더 계획을 잘 세우고 시간을 잘 나눠서 써야할 것 같아요.


 오늘도 날씨 많이 추웠는데,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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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12-19 19: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리긴
했지만, 공식 기록은 무승부
라고 하더군요.

지난 한달 남짓 즐거운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춥네요. 아까 눈이 좀
내리던데 더 내리지 않아 다
행이네요.

모쪼록 따뜻한 밤 되시길.

서니데이 2022-12-19 21:51   좋아요 2 | URL
어제는 연장전 후반까지 동점이라서 승부차기로 결정이었는데 공식기록이 무승부로 나오나요. 조별예선에서라면 무승부로 나오지만 16강전 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어서 생각못했어요.
네. 11월 20일에 시작해서 한달간 좋았는데 끝나고 나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레삭매냐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곡 2022-12-19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라이브로 경기는 못봤지만...자고 일어나니 메시가 트로피를 들었더군요! 축하합니다, 아르헨티나~

서니데이 2022-12-19 21:51   좋아요 2 | URL
저도 후반전 중간부터 봤어요. 결승전은 연장후반까지 무승부라서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였어요.
서곡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12-20 16: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굉장했더군요
아주 맘에 드는 결말이었습니다.
음바페도 해트트릭으로 골든부츠 받고 ^^

서니데이 2022-12-19 22:25   좋아요 3 | URL
네, 어제 아마 득점왕이 골든부츠일거예요.
우승 바로 앞에서 승부차기로 2등하게 되어서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 같았어요.
그레이스님, 날씨가 많이 추워요.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22-12-20 1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편의점 쿠폰 이야기 하시니 저도 하나 있는데 까먹고 있었어요. 올해 안에 쓰는 건데. 저는 주말에 엄마들 송년 모임 있어 나갔다 왔는데 진짜 춥더라고요. 밥 먹는데
발 시려워 죽는 줄~ ㅎㅎㅎ 이제 22년도 가네요. 얼마 안 남었어요. 서운하죠. 알바 하시는 곳 사장님이 육십이신데.. 어느 날 저보고 오십이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든데요. 근데 저는 딱히 내가 사십이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은 안 드는데.. 다른 분들은 자기 나이에서 십년만 젊었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고요. 날씨 추워요. 서니님 말씀대로 낼 눈소식있다고 하니.. 세상은 이쁜데 조심은 해야겠죠!!!

서니데이 2022-12-20 21:02   좋아요 1 | URL
기억의집님, 편의점 상품권 있으시군요. 저는 오늘 낮에 잠깐 가서 과자 조금 사고 썼어요. 유효기간이 조금 남아서요. 오늘은 조금 덜 추웠지만, 내일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2022년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데, 벌써 남은 날이 10일 정도 남아서 기분이 쓸쓸해요. 저는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돌아갈 수가 없네요.;; 내일 눈이 많이 올 것 같아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22-12-20 21:05   좋아요 2 | URL
ㅎㅎㅎ바로 오늘 할인 쿠폰 썼어요~ 함박눈 내린다는데.. 눈 내리면 불편은 한데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12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0분, 바깥 기온은 영하 8.1도 입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도 춥고 좋진 않네요. 저녁 뉴스 시작해서 첫 뉴스가 눈이 와서 하얀색이 많이 보이는 한파 소식이었을 거예요. 오늘도 눈이 내린 곳이 많다고 하고, 내일도 날씨가 춥거든요. 눈 때문에 자동차가 도로 한 구석에 있는 화면도 있었고, 여러가지 지나갔는데, 다 기억나진 않아요. 그냥 너무 추운 것에 대한 말만 들은 것 같은데, 이번주 한파가 절정이라고 어제는 말했지만, 오늘 뉴스를 보니, 다시 다음주에도 추운 날이 계속 입니다. 


 날씨가 12월에도 눈이 오고 추운 날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추운데요. 추운 날씨가 되어서 눈이 와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불편한 점이 많아요. 추워서 건강도 조심해야 하고요. 그런데 주말이 지나면 이제 괜찮아질거야, 하고 기대했지만,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강추위가 올 예정이라서, 다음주에도 추운 날이 있으니, 그 전에 짧은 기간의 덜 추운 시기에 외출할 일들은 하고, 잠깐이라도 나가서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 그 시기에 맞춰야겠어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는데, 그래도 내일은 일요일이라서 조금 다행인 것 같지만, 연말 시기가 되다보니, 주말에 선약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주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 주말에 해야하니까 외출해야 할 일도 있고, 그리고 마트에 가서 살 물건들도 있으니, 주말이라고 해서 실내생활만 하는건 아닐거예요. 추울 때 모자와 장갑, 목도리, 그리고 마스크 쓰는 것도 방한용품이 될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다시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라서 조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는 '오늘이 금요일인가?'하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토요일이 되어도, 토요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씩 밀려서 지금이 그럼 금요일 기분도 아니고요. 잘 모르겠는데, 그러는 사이에 한줄씩 한줄씩 주단위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면 앗, 안된다, 하고 잊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메모를 보면서 챙기는데, 놓치는 것들이 하나둘 생깁니다. 중요한 일부터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앗, 하는 경우가 생겨요. 가끔은 크고 작은 많은 것들이 있는데, 저녁에 그게 뭐 있었는데 하고 잊어버리면 12시 딱 지나서 생각나요. 그거다, 하고요. 


 그리고 12시가 딱 지나고 나면 마법처럼 적립금과 할인 쿠폰이 사라져있습니다. 인터넷 서점, 쇼핑사이트의 할인 등등. 꼭 사고 싶었던 것들은 그러니까 미리미리 사는 게 좋은데, 조금 있다가, 하고 미루게 되면 그런 일이 생겨요. 꼭 필요한 것들이라면 할인이 있을 때 빨리 사는 게 좋은데,무료배송이나 쿠폰할인 가격을 맞추다보면, 작은 차이지만 잘 맞지 않을 때도 있어서요.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요. 좋은 일도,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고, 그리고 우연히 생기는 행운 같은 것들도 있어요. 좋은 일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크고 작은 행운이 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느 시기에는 하던 일이 평소보다 잘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가끔 있어요. 그래서 그 일들은 기억에 남고, 좋은 기억은 오래 갑니다. 그 때에 좋았던 것들은 그 순간 좋았던 것들, 지금와서 생각해서 좋은 것들은 지금 좋은 것들. 어느쪽이 더 좋은지 생각하면 여러가지 한없이 복잡해 질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앞으로의 시간은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 12시, 그러니까 일요일 0시에 월드컵 3.4위전 경기가 있어요. 결승전은 그 다음 날, 일요일 밤 12시 또는 월요일 0시가 되겠네요. 시차 때문에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느 나라가 우승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주말입니다. 이번엔 새벽 4시 경기가 아니니까, 조금 보고 싶기도 한데,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생각해봐야겠어요. 


 주말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이예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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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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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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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12: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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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9: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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