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8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보다 오후가 더운 날씨 같아요. 오늘은 대체휴일이라서 그런지 하루 종일 조용하고 좋았는데, 조금 전부터 매미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오후에 조금씩 더워지더니 그 떄보다 지금이 조금 더 더워요.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을 거고, 바깥을 보니, 이제 7시인데, 이전보다는 조금 더 흐린 느낌입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광복절의 대체휴일이라서 휴일인 분도 계시고, 정싱영업과 출근을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조금 덜 더운 날이 되어서, 저녁에 열대야는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낮은 여전히 많이 덥습니다. 뉴스를 보니 내일은 동해안쪽으로 비가 올 것 같은데, 다른 지역에도 소나기는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30도가 넘고,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요즘인데, 오늘은 습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오후에 그래도 조금 나았어요.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 덥습니다. 지난주 습도 올라가던 날에 비가 잠깐 지나가면서 좋아졌고, 그러다보니, 이번주도 잘 지나가지 않을까 정도의 습도지만, 날씨는 예상하기 어려우니, 매일 매일 뉴스 보고, 더운 날씨의 폭염시기 지났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더운 시간엔 조금 더 조심하시면 좋겠어요. 


 날씨가 너무 더우면 모기도 덜 보인다고 했는데,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가, 모기가 다시 나타납니다. 어제는 모기가 너무 빨리 움직여서 겨우 잡았고요, 오늘은 아침에 이른 시간에 손등에 물렸어요. 자다가 갑자기 눈이 따끔한 느낌이 들어서 놀라는 일도 있었는데, 물로 눈을 살살 씻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오전보다는 낫지만, 생각하면 기분은 별로예요.


 요즘 엘리베이터를 타면 모기가 가끔 보이는데, 상당히 큽니다. 거미 같아요.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모기보다 작고 빠르지 못해서 어느 정도는 있을 것 같아요. 창문 밖의 방충망을 엄마가 실수로 열었던 적이 있는데, 그리고 며칠은 정말 모기가 많았습니다. 지난달 공사 때문에 현관문을 열어두었을 때도 그랬을 것 같고요. 여름에 너무 더우면 여름 더운 시기가 살짝 지나서 모기가 많아진다는 것 같은데, 아직은 더운 시기이고, 매미도 울고, 그리고 모기도 있고, 어디선가 귀뚜라미도 운다고 하니, 다들 바쁜 시기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고 하지만, 일찍 일어나면 오후에 졸리는 날이 있고

 저녁에 늦게 자면 밤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좋지만, 그래도 다음 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어서 그것도 좋지 않네요. 휴일은 하루 생겨서 오늘 참 좋았지만, 그러고 나면 내일은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걸 생각하니, 하루가 조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주 학생들이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가는 것 같은데, 확진자 숫자가 줄었다는 뉴스 들었으면 좋겠네요.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불편을 감수하고 있지만,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숫자가 생길 만큼 코로나19가 금방 끝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봄에 보았던 꽃은 사라지고 잎은 이렇게 컸습니다. 목련나무예요. 나무 사이에 작은 것들 보이는데,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고, 작은 싹처럼 보이는 것들은 짧은 털로 덮여있다가 봄이 되면 겉부분이 떨어지고 꽃이 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닐지도 모릅니다. 잠깐 사이에 꽃이피고 지고, 그리고 여름이 되고 시간이 그만큼 지나온 것만 같은데, 4월부터 해도 4~5개월이 지난 것을 보면 일년은 금방 금방 지나가는 중입니다. 매년의 시간이 조금 더 천천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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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16 19: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전 어차피 빨리자나 늦게 자나 자는 시간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ㅜㅜ 목련나무가 풍성해졌네요 ^^ 이제 저녁에는 좀 시원해서 운동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

서니데이 2021-08-16 22:34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부럽습니다. 아침에 제시간에 잘 일어나면 문제없을 것 같은데, 늦게 자면 늦잠자서 걱정이예요. 여름시기에 목련나무는 잎이 무척 커졌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봄에 본 것보다 많이 커요.
오늘 저녁에는 조금 더운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볍게 입고 걷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파랑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16 19: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전 발가락 물리는게 제일 가렵더라고요. 목련나무인지 몰랐어요. 항상 목련하면 꽃만 떠올리게 되니 초록잎만 무성한 목련은 조금 낯설어요. 그래도 예쁩니다 *^^*

서니데이 2021-08-16 22:36   좋아요 3 | URL
mini74님, 모기가 요즘에 손이나 발까지 물어서 불편해요. 전에 발에 물렸을 때는 신발 신기가 불편했고, 오늘은 손등인데 긁기 전에 부었어요.
봄에 하얀 꽃 필 때의 목련나무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요. 여름에 초록잎이 많이 나 있는 모습도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scott 2021-08-16 21: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목련 꽃 정말 좋아 하는데 올해는 목련 꽃 조차 제대로 못보고 봄을 지나
열탕 속 여름 그리고 마지막 처서를 앞둔 무더위의 연휴 끝날이네요
서니데이님 사진 속 잎사귀처럼
한주 푸릇 푸릇 (˶◕ ‿◕˶✿)

서니데이 2021-08-16 22:38   좋아요 4 | URL
네, 저도 그래요. 코로나19 시작되고 나서, 계속 외출하지 말라는 안내방송 보다 보니, 집 가까이의 나무도 작년부터 자주 보지 못했어요.
올해 7월이 많이 더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8월의 더위는 덥지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직 낮은 많이 덥지만, 많이 지나왔네요.
scott님,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8-16 21:5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산목련일까요?
이파리들이 조밀한 것 보니

서니데이 2021-08-16 22:39   좋아요 5 | URL
목련나무 종류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봄에는 목련하면 생각나는 하얀 꽃이 피고,
여름까지는 잎이 커지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레이스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8-17 02: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낮에는 볕이 뜨거운 듯합니다 이것도 하루하루 갈수록 달라지겠지만... 지난 칠월보다 팔월이 덜 덥기는 하네요 팔월 반이 넘게 가는군요 구월이 오면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팔월이네요 남은 팔월 조금이라도 잘 보내면 괜찮겠지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8-20 21:44   좋아요 1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낮에는 햇볕 뜨거워도 저녁에는 그렇게 덥지 않은 날이 되었어요. 잠깐 사이에 날씨가 달라지면서 8월도 많이 지나갔네요. 아직 여름이지만, 저녁에는 덥지 않은 느낌에 여름이 많이 지나간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17 08: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목련은 꽃 필 때만 알고 그 후엔 진짜 모르는 거 같아요~ㅎㅎ
저는 출근 중입니다.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8-20 21:46   좋아요 0 | URL
붕붕툐툐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봄에 하얀 꽃 피던 목련나무와 초록잎이 많은 여름시기의 목련 나무는 느낌이 또 0다른 것 같아요. 겨울이 되면 가지만 남아서 또 다르고요.
이번주 개학하셨지요. 방학이 길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08-20 14: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앞으로 3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을 뉴스에서 듣고 걱정됐어요.
언제 끝날까요? 언젠가는 끝나겠지요?

사진 솜씨는 나날이 좋아집니다. 덕분에 보는 재미가 있네요.
벌써 내일이 주말입니다. 좋은 날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8-20 21:48   좋아요 1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대라고 합니다. 국내발생 인원도 2천명이 넘고요, 사회적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줄지 않고 있어서인지, 다시 연장된다고 해요. 이렇게 오래갈 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길어지네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오늘이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5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3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운 것 같은데요. 오전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지만, 오후가 되니까 갑자기 무척 더워졌어요. 우리집은 오전보다 오후가 더운 편인데, 앗, 날씨도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운 것 같기도 합니다. 


 오후에 잠깐 햄버거 세트를 사러 집 가까운 프랜차이즈 가게에 갔었어요. 멀지 않은데, 거기까지 가는데, 무척 더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또 양산을 두고 나와서 밖에 나와서 다시 갈까 망설이다가 그냥 갔는데, 오면서 아니지 다음엔 귀찮아도 다시 갔다오는 게 좋겠다고 또 생각했어요. 가게에 가서 키오스크로 접수를 하고 대기자가 적어서 금방 나올 것 같았지만, 앗, 배달주문이 많은지, 생각보다 많이 기다렸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까, 어쩐지 오늘은 햄버거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어요. 포장을 꺼냈을 때도 조금 작은 것 같긴 하지만, 한 입 먹고 보니 조금 더 그랬습니다. 더운데 괜히 갔다왔다, 조금, 그리고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과자 살 걸 그랬다, 조금 지나갔지만, 빠른 속도로 햄버거세트를 먹고 나니 시간이 4시 조금 지나서, 그 다음엔 그냥 마음이 조금 바빠졌습니다. 휴일이긴 하지만 오후 4시란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제76주년 광복절입니다.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구 서울역사)'에서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대통령의 경축사가 있었고,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들이 사전녹화된 영상으로 나오기도 했다는 뉴스 보았습니다.


 (인터넷 뉴스에 대통령 경축사의 전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경축사의 내용을 정리하지 않고 뉴스의 주소를 아래 링크합니다.)

文 마지막 광복절 경축사 "한일, 앞으로도 함께 가야" [전문] : 네이버 뉴스 (naver.com)


 오늘이 15일 광복절인데, 일요일이라서 대체휴일이 월요일에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니까, 은행의 입구에 휴무 공지가 있었어요. 며칠 전에도 있었는지 모르지만, 오늘은 있었습니다. 잘 모르고 내일 아침에 은행에 가신 분들은 아마도 정상영업을 하지 않고 이 공지가 있는 걸 보게 될 것 같았어요. 대체휴일이라는 것도 알고,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것도 알지만, 갑자기 내일 은행 갈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러면 도착해서 조금 앗, 하는 기분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후엔 밖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적어서, 진짜 휴일의 느낌이었어요. 일요일보다 평일인 휴일 같은 느낌이었는데, 조금 있으니까 왜 사람들이 적은지 알 것 같았어요. 햇볕이 너무 뜨겁고 더웠습니다. 나무를 보니까 잎이 시들시들한 것 같기도 했고요.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집에 오니 이번엔 집이 더 덥게 느껴졌습니다. 


 휴일이 되면 할 일들을 금요일에 적어둡니다. 그런데 아주 급한 것 아니라면 다시 그 다음주로 밀리는 것 같아요. 계획을 세우는데 에너지를 다 쓰는 걸지도 모릅니다만, 가끔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도 생각나는대로 다 써두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엔 잠깐 청소기로 방만 청소를 했고, 대충대충 남은 것들은 정리를 조금 더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사이 4시에서 6시 40분이 되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쓰고 싶은데, 엄마가 바쁘다고 부르시네요.

 요즘 우리집의 저녁시간이 일정하지를 못합니다. 

 대부분 엄마가 식탁을 차리는 시간이 되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밥을 먹을 것 같아요.

 

 광복절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후 3시 조금 지난 시간이었을 거예요. 바깥에 하늘이 많이 파란 색은 아닌데, 구름이 적고 맑은 날이라서, 햇볕이 뜨거웠습니다. 무궁화는 매년 광복절 전후로 꽃이 피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일찍 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무 가까이 가서 보니까 꽃이 진 자리는 있지만, 피어있는 것이 없어서, 연한 파란색의 하늘을 찍어왔습니다. 하얀 구름이 있고평온해보이지만, 무척 더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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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8-15 19:0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왠지 어제보다 더 더운
느낌입니다.

하는 건 없어도 설렁설렁 그렇게
지나가는 휴일이었습니다.

서니데이 2021-08-15 20:10   좋아요 5 | URL
저도 오후에 잠깐 나갔다가 너무 더웠어요.
햇볕이 뜨겁더라구요.
휴일 금방 지나가는 건 아쉽지만, 매주 비슷한 것 같아요.
레삭매냐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15 19:4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는 비 오고 으슬으슬 춥습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더울 때 시원함을 바라다가 지금 좀 춥다고 서니데이님이 찍으신 파란 하늘이 부럽네요 ㅎㅎ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8-15 20:12   좋아요 6 | URL
mini74님, 여긴 오늘 맑은 날이었는데, 햇볕이 많이 뜨거운 날이예요.
그렇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면 더운 날씨에 익숙해진 시기라서 차갑게 느껴질 거예요.더울 때는 시원한 바람이 좋지만, 차가운 날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미미 2021-08-15 19:4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좀 덥다 싶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ㅎㅎ
햇빛이 뜨거워서 대청소도 하고 이불도 빨고 애견 미용도 하느라 하루가 금방 지나간 기분이예요.
서니데이님은 햄버거를 드셨군요 저는 떡볶이에 맥주한잔 곁들이는 중😉 굿밤되세요~♡

서니데이 2021-08-15 20:13   좋아요 7 | URL
네, 오늘 오후에 잠깐 나갔는데, 햇볕이 뜨거웠어요.
믿을 수는 없지만, 네이버의 날씨로는 어제보다 같은 시간 4도 가까이 높게 나오는데,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체감온도가 33도니까 오후에 더웠을거예요.
주말에 청소도 하고 세탁도 하고, 강아지 미용도 하실 정도면 많이 바쁘셨겠네요.
아무것도 안해도 금방 오후 되는 게 주말이더라구요.
떡볶이 맛있게 드셨나요. 미미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15 21:2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운전을 많이 하고 에어컨을 빵빵 틀고자서 그런지 몸살이 난거 같아요 ㅜㅜ 이젠 에어콘은 그만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페넬로페 2021-08-15 21:46   좋아요 5 | URL
새파렁님, 컨디션 안좋으시군요 ㅠㅠ 얼른 약 드시고 푹 쉬세요.
낼까지 연휴라 그나마 다행이예요^^

서니데이 2021-08-15 21:50   좋아요 5 | URL
새파랑님, 에어컨 냉방병 조심하세요. 여름에 더운 날에 기온차가 커지면 냉방병 올 수 있다고 해요. 그래도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으면 아직은 너무 덥네요.
날씨가 폭염은 지났다고 해도 아직 덥습니다.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15 21:53   좋아요 5 | URL
ㅋ 갑자기 이제 멀쩡해졌어요 😊 밀린 책 폭풍읽기로 ㅎㅎ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1-08-15 21:52   좋아요 5 | URL
다행입니다. 좋은밤되세요.^^

페넬로페 2021-08-15 21: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만 오늘 더운게 아니었군요.
근데 해지고나서 오랜만에 멀리까지 산책 다녀왔는데 바람이 시원하다라고요.
분명 날은 어두운데 하늘은 어찌나 선명하던지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1-08-15 21:51   좋아요 5 | URL
네, 오늘 오후가 되면서 많이 더웠어요.
잠깐 나갔다가 양산 없이 나가서 너무 더웠는데, 오늘은 밤이 되어도 실내가 덥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좋지만, 여름에는 이런 하늘이 보이는 날이 많이 더워요.
페넬로페님, 내일도 대체휴일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15 23:4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은 좀 더웠어요~ 그래서 동네 빙수 한그릇 먹고 왔어요~ㅎㅎ 저는 어려서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저녁 시간이 늘 일정했어요~ 대학 가서부터 들쑥날쑥 먹다가 나이가 드니 일정하게 먹고 싶더라구요~노화의 무서움ㅎㅎ
이제 휴일 하루 남았네요~ 서니데이님 행복한 휴일 되세용!!^^

서니데이 2021-08-15 23:56   좋아요 3 | URL
붕붕툐툐님 맛있는 빙수 드셨나요. 시원한 음식 먹고 싶은데 찬음식 조심해야 해서 더 먹고 싶어요. 저녁을 비슷한 시간에 먹는데 요즘엔 엄마의 일정에 따라 달라지고 있어요. 같은 시간에 밥을 먹으러 오는 학생이 성실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매일 루틴을 잘 유지하는게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대체휴일이라서 오늘 토요일 같아요. 붕붕툐툐님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8-16 01: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새벽공기 제법 시원하네요 서니데이님이 포착하신 하늘 제가 가져감요 .🖐
멋진꿈 꾸세요♡

서니데이 2021-08-16 19:10   좋아요 2 | URL
요즘엔 열대야는 지나간 것 같아요. 낮에는 여전히 뜨겁지만, 밤에는 시원한 바람 불어서 다행이예요. scott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8-16 07: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여러장 찍었는데...^^
토이스토리 구름같다고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서니데이 2021-08-16 19:12   좋아요 2 | URL
하늘이 아주 파란색은 아니지만, 구름이 하얗고 예쁜 사진이 되었어요.
예쁜 사진 많이 찍으셨나요. 여름도 사진 찍기는 좋은 계절 같아요.
그레이스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08-16 16: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름이 물러난 듯 덜 더워졌어요. 이제 저녁 산책을 할 만할까요?
저도 오늘 저녁엔 나가서 걷고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서니데이 2021-08-16 19:13   좋아요 2 | URL
페크님, 낮에는 여전히 덥고, 햇볕이 뜨겁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면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좋아요. 저녁에 산책하기에는 아직 조금 덥지 않을까요. 하지만 일년 중에 밖에서 산책하기에 좋은 시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2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더운 여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6시 알람이 울리는 것을 들었는데, 앗, 하면서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 요즘엔 6시 전후로 페이퍼를 쓰는 날이 많아서, 시간을 맞춰서 쓰려고 하고 있어요. 그치만 매일 같은 시간에 비슷하게 쓰는 것을 하지 못하는 날이 있기도 합니다. 그건 어쩔 수 없어요. 매일 오늘의 일들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거니까, 하면서 하루라도 더 빠지지 않고 쓰려고는 하는 중입니다.


 이번주 들어 날씨는 바깥에 나가면 여전히 덥지만 실내에 있으면 습도가 적어서 조금 덜 불편했어요. 어제 오후 4시에 전국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었다는 소리를 들으니, 앞으로 폭염만큼의 더위는 오지 않겠지, 했습니다. 이번주엔 지난주보다 밤에 조금 덜 더웠어요. 이번주까지는 많이 더울 시기입니다. 바깥에 나가면 여전히 덥긴 하지만, 더운 날씨에 적응한 것도 있을거예요. 습도가 적으면 실내는 조금 덜 덥습니다. 그래서 지금 며칠째 에어컨 없이도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밤이 되면 열린 창문으로 다른 집에서 쓰는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들리긴 해요. 


 오늘은 어제보다 시원한 바람이 오후에 불었습니다. 이런 건 처음인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오전엔 아니고 오후가 되니까 살짝 바람이 들어오는데, 선풍기에서 나오는 것과는 다른 시원한 느낌이었지만, 벌써 이런 바람이 부나? 그건 여름이 금방 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시간 가는 게 겁이 납니다.


 그러는 사이에 날짜는 14일, 내일은 광복절이고, 빠르면 폭염시기를 지나갈 정도의 시기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해마다 다르지만, 어느 해에는 8월 후반까지 비 한번 오지 않고 더운 해도 있긴 했었어요. 하지만 지난 일요일에 비가 온 다음 그리고 며칠 사이, 비가 소나기로 잠깐 오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있으면서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습도가 줄었고, 그리고 습도가 적어지는 만큼 더운 느낌도 조금씩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30도를 오가는 29도 고요, 체감 기온은 31도입니다. 


 이렇게 보면 30도인데 덥지, 하지만, 7월과 8월에 더울 때는 밤에 실내 기온 32도 되고 그랬거든요. 29도와 30도의 차이도 크고 29도와 28도의 차이도 컸어요. 여름 너무 더운 시기에는 아이스바, 아이스 아메리카노,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음료 같은 것들이 정말 필요했었어요. 그런 게 없으면 체온이 계속 상승할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냉장고에는 계속 아이스팩이 있었고요. 그런데 날씨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그러한 여름생활도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어제와 오늘 점심에 얼음 같이 차가운 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 먹고 속이 너무 차가워서 좋지 않았어요. 아, 이제 그런 날이 오는 구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았는데.^^


 오늘은 14일 토요일인데, 내일 광복절 15일이 일요일이라서, 아마도 16일이 대체휴일이 될 것 같아요. 이런 건 이번에 처음이라서 자세한 것들을 잘 모르지만, 검색해보니 뉴스에서 그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상출근 또는 정상영업하는 곳도 많겠지만, 은행이 휴무라고 하니까, 월요일에 예정 있으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매일 휴일이면 좋을 것 같은데, 갑자기 필요한 날이 있으면 앗, 하는 마음이 될 수 있으니까요. 


 주말엔 밀린 책들을 읽고,... 하는 것이 최근 몇 달 간의 주말마다 돌아오는 목표였는데, 이번주에도 그건 유효합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조금 밖에 못 봤어요. 조금 읽으면 덥고, 그리고 졸리고, 집중이 잘 되지 않네요. 밤이 되면 어느 날에는 조금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는 날의 일이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새 책을 사고, 지난번에 사서 읽지 않은 새 책들을 읽고, 그런 것들도 실은 잘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매일은 그날의 사정이 있고, 그날 그날의 일들이 있고, 그리고 실은 여름엔 조금 더 부지런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엔 시원한 바람 분다고 좋아했는데, 잠깐 사이에 바람은 지나가고, 매미 소리도 조용합니다. 오늘은 저녁을 일찍 먹을 거라고 하니까,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아니고 작년 사진입니다. 작년 2020년 8월 6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그 때와 지금은 비슷한 계절이니까, 아마도 바깥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새로 찍은 사진이 없는데, 그냥 매미 소리 들리는 바깥을 보다가 휴대전화 안의 사진을 찾았어요. 오늘은 잘 모르지만, 바깥은 비슷하지 않을까, 매일 그렇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봄과 여름에 그리고 가을에 사진을 많이 찍어 두어야 앞으로의 페이퍼 사진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올해도 작년도 모두 8월엔 코로나19가 문제였어요. 아니지, 그냥 요즘엔 모든 계절이 그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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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14 18: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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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8-14 18:27   좋아요 4 | URL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scott 2021-08-14 21:23   좋아요 3 | URL
시원한 바람에 기분 좋았던 토요일
서니데이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그래도 작년 여름에는 코로나가 내년이면 사라질것이라는 희망이 ㅜ.ㅜ
서니데이님 주말 멋지게 ^ㅅ^

서니데이 2021-08-14 22:15   좋아요 3 | URL
조금 전에는 시원한 바람 불더니 지금은 다시 덥네요. 작년의 오늘에도 일년만 지나면 코로나19에서 달라질 수 있겠지 했는데, 그 때보다 더 좋지 않네요. 100명 확진자 된다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거의 2천명 가까워요. 그래도 좋아지는 날 오겠지 하고 기대합니다. scott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14 19: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대체공휴일이라고 매일 하루에 한 번은 빨간 날짜를 손꼽아보는 이 시대의 노동자 6번째 조카가 이야기하네요 ㅎㅎ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지금 우리는 ~ ㅎㅎㅎ. 역병이 사라진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14 19:30   좋아요 5 | URL
올해 부처님오신날 이후로 거의 대부분의 공휴일이 주말이어서 대체휴일이야기 있었지만 언제부터 시작인지 잘 몰랐어요. 앞으로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모두 작은 주말에 이어진 연휴 되겠네요. 내년에는 코로나19에서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mini74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14 19: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늘 안덥다길래 오랜만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탈진해서 돌아왔네요 . 책이나 읽을걸 ㅜㅜ 아직은 여름인거 같아요~!! 즐거운 불토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14 19:54   좋아요 5 | URL
새파랑님 오늘도 30도 넘는 더운 날이예요. 폭염주의보 해제 되어도 아직은 더운 시기인데 오늘 고생하셨어요. 요즘 더워서인지 책읽기도 잘 안되네요.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초딩 2021-08-14 22: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찍은 이 사진 정말 잘 찍으셨어요^^
초록 사이로의 빛이 넘넘 예뻐요~

서니데이 2021-08-14 22:17   좋아요 3 | URL
초딩님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일년이 지나 다시 여름이니 오늘도 바깥은 이만큼 좋은 시기일거예요.
주말 잘 보내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08-14 23: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매번 같은 시간에 뭘 한다는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계획이라도 하신다니 대단하신겁니다~👍
저 지금 누워 있는데 바람 너무 시원해용~ 이 정도의 여름이라면 대환영일 듯합니다~ 대체 휴무로 저는 겨울 방학이 1주일 미뤄졌지만, 직장 다니시는 분들 생각함 그게 좋은 일인거 같아 그냥 즐기려구요~ㅎㅎㅎㅎ

서니데이 2021-08-15 20:04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계획 세우는 것 까지는 열심히 하는데, 실행은 잘 안 되는 편이예요.
오전까지는 조금 덜 더웠는데, 오후부터 여긴 덥네요.
대체휴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겨울방학에도 영향이 있는거네요.
처음 생기는 제도니까 달라지는 것들이 아직은 낯설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08-14 23: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와 오늘 저녁에 공원에 운동하러 갔는데 찬바람이 몸에 느껴지는 거예요.
오, 예^^
조금 더위가 가는것 같아 기뻐요**
저 사진 정말 좋아요
초록이 터져나오네요^^

서니데이 2021-08-15 20:05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오후부터 많이 더워져서 다시 더운 저녁시간이예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조금 덜 더워서 좋았는데, 아직은 더운 날씨라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1-08-15 01: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이 쓰신 글 보고 대체휴일 알았습니다 은행에 갈 일은 없지만... 쉬는 곳도 있고 쉬지 않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이랑 밤에는 바람이 시원해요 여름이 다 가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바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8-15 20:09   좋아요 1 | URL
희선님, 저도 금요일에 알았어요. 오늘 오후에 은행 앞을 지나가는데, 대체휴일 공지가 있더라구요. 모르면 월요일에 은행에 가서 보게 되겠지, 싶었어요.
어제는 조금 시원한 편이었는데, 오늘은 오후부터 더워요.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오후 5시 14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온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어요. 오전에도 덥지만 에어컨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조금 덥긴 합니다. 밖에는 여전히 매미 소리가 들리고, 실내에 창문 열고 있으면 조금 덥다가도 에어컨 없이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오늘 13일 오후 4시부터 전국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됩니다. 서울과 인천, 대구 경북 등 전국이 폭염주의보가 해제되는데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정도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 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라고 합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도 정도 된다고 하는데, 기온이 10일 기준으로 조금씩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오늘 비가 오는 지역도 있다고 해요. 어제 뉴스를 보니, 동해안과 남쪽 지역에 비가 오는 것으로 나오는데, 여긴 비가 오지 않고, 조금 덥습니다. 그래도 이제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정도라고 하니, 올해는 여름의 더운 시기가 조금 일찍 끝나는 것 같기도 해요.


 생각해보니 덥긴 했지만, 7월이 너무 더워서 8월 첫주의 더운 시기가 덥긴 했지만, 더 많이 덥진 않았어요. 하지만, 잘 모릅니다. 아직 여름은 조금 더 남았고, 오늘도 어제보다 덜 덥다는 말이 있지만, 날씨 찾아보니까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1도 가까이 높다고 나오고, 조금 더워요. 네이버 날씨를 참고하는 편인데, 모바일로 보니까, 현재 자외선은 7 높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입니다. pc화면에서는 자외선이 그냥 좋음으로 나오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데이터란이 비어있어서, 오늘은 두 가지 모두 참고하기로 합니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가까운 커피 전문점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왔습니다. 실은 나가는 게 조금 귀찮았는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가기가 싫어서였어요. 금방 갔다왔는데, 반소매를 입으면 조금 시원할 것 같은 밤이었습니다만, 모기가 무서워서 가벼운 긴소매 옷을 입었어요. 옷과 상관없이 습도가 높은지 마스크 안은 땀이 많이 나서 오자마자 씻고 정리하는 게 조금 귀찮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들리면 외출을 줄이는데, 그러다보니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사람이 적은 시간에 갔었어요. 하지만 늦은 시간에 커피를 조금 마셨더니, 밤에 잠깐 사이에 잠이 깨면서 다시 잠이 오지 않아서 그건 조금 아쉽긴 했어요.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전일 확진자 1990명, 국내 발생 1913, 해외유입 77입니다. 2천명은 다시 넘지 않았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이고, 시내에서는 얼마전 집단 발생 사례가 있었다는 소식도 들은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날 검사하시는 분들은 더운 방역복 입고 계실 거고, 확진자 되는 것도 무섭고, 그냥 그렇습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다음 일요일은 광복절이고요, 그리고 월요일은 대체휴일이 되는 건지 자신이 없어서 조금 전에 뉴스 찾아봤어요. 16일에는 은행이 휴무라고 하니, 관공서도 휴일일 것 같은데요. 아마 주식시장도 휴장할 것 같고요. 그렇지만 대체공휴일에 휴무가 없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휴일이 아닌 분들 계실 것 같고요. 다음 월요일인 16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면서 주말에 이어지는 광복절 다음날까지 연휴가 되었습니다. 추석과 설날, 그리고 어린이날만 대체공휴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달라지는 것들이라서, 오늘 오후까지도 자신은 없었지만, 뉴스 찾아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 백신은 5월과 6월에 접종했던 분들의 2차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되었고,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19세~49세 사전예약이 있습니다. 오늘은 3일이니까 저녁 8시부터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분들이, 그리고 오늘 오후 6시까지는 전일 예약자들의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예약신청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 어떤 백신을 접종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번주에서 다음주까지 예약을 하는데, 예약하시는 분들 불편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잘 모르는 사이에 8월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생각하면 매일 들리는 매미 소리 계속 들을 것 같지만, 그렇게 길지 않은 시기라는 것도 실감하게 됩니다. 매일 여름이라면 반소매를 입고 잘 지나갈 수 있을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습도가 조금 더 높은 것 같은데, 비가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더운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광복절 연휴, 그리고 기분 좋은 금요일 오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5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사진이 없는데, 연초록 시기가 생각나서 휴대전화 안의 사진을 찾아봤어요. 지금은 조금 더 진한 초록색입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잎이 많아지고 커지는 한 주 사이였어요. 조금 덥다고 느꼈던 5월 초, 그리고 지금은 폭염이 지나간 오후입니다. 그 사이 석달 열흘이 더 지났으니 100일 가까이 지난 것 같습니다. 어느 날에는 그 정도의 시간이 한참 전 같은데, 또 어느 날에는 돌아서면 지나가는 순간의 시간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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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13 18: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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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8-13 18:59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scott 2021-08-14 00:55   좋아요 3 | URL
광복절 지나면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겠죠
다음주 부터 비!비! 소식이~
여름 햇살이 올해 만큼 뜨거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주말 가족 모두 행복하게 보내세요 ^ㅅ^

서니데이 2021-08-14 01:30   좋아요 3 | URL
네. 다시 장마전선이 생겼다는 뉴스 본 것 같습니다. 전에는 8월 후반이 되어야 나오는 이야기가 조금 더 빨리 오는 것 같아요. 더운 날이 힘들었는데 지나가는 건 아쉽네요. 즐거운 주말과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1-08-13 21: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싱그러운 연초록^^ 5월 느낌이다 했더니 정말 5월 2일 찍으신거네요^^

서니데이 2021-08-13 23:28   좋아요 2 | URL
네, 오늘 사진이 없어서 봄에 찍은 사진을 찾았어요.
잎이 많아지던 시기였는데, 다시 보니 좋은 것 같아서요.
얄라알라북사랑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13 22: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연휴네요 ^^ 오늘은 날이 괘안았던거 같아요. 8월도 어느덧 절반이네요 ㅜㅜ 시간이 빠른거 같아요.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13 23:30   좋아요 3 | URL
네, 광복절의 대체휴일이 월요일이 되면 연휴가 될 거라고 해요.
오늘 오후 4시부터 전국의 폭염주의보도 해제되었다고 하니, 더워도 폭염시기는 지난 것 같은데, 그러는 사이 8월도 많이 지나서 그건 조금 아쉽습니다.
새파랑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1-08-14 09: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죠? 다정한 서니데이님^^
밤에 커피 드시면 잠은 어찌 자누?
저는 저녁부터는 커피 안마시기 루틴 한 이 년 정도 된 듯 해요....밤에 잠을 못자서요ㅜㅜ
그런데도 한 번씩 저녁 먹고 커피가 땡길때가 있긴하죠~~그럼 또 어쩔 수 없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마셨는데도 잠을 못자고...다음 날 다크써클 내려와 있고~~ㅋㅋ
암튼 늦은 시간엔 커피 가급적 피하세요^^
어젠 깜빡 졸다 새벽에 일어나 급하게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했네요..끝번호가 3인지라^^
추석 쇠고 맞게 되어 있더라구요.
암튼 빨리 수그러 들어야 모두들 편하게 거리를 활보할텐데...그날까지는 건강관리 잘하자구요^^

서니데이 2021-08-14 18:25   좋아요 2 | URL
책읽는나무님, 잘 지내셨나요.
저는 카페인이 조금 예민한 편이라서 한동안 커피 마시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몇 번 마셨더니
밤에 잠이 안 오는 날이 있어요.
코로나19 사전예약 하셨군요. 그게 추석 이후로 접종 예정일이 되는 거네요.
이전에는 3주 간격이었는데, 이제 6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까 언제 1차 시작하는지 궁금했었어요.
날씨는 덥고 코로나19 확진자는 요즘 숫자가 적지 않아서 걱정이예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14 17: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3일의 금요일엔 공포영화를 ㅎㅎ 서니데이님 사진의 초록 초록 예쁩니다. 언제 더웠냐싶게 선선한 바람 불고 단풍 들겠지요 ㅎㅎ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14 18:23   좋아요 1 | URL
13일의 금요일은 공포영화가 먼저 생각나네요. 그래도 일상의 시간은 공포가 아니라 소소한 시트콤에 가까워서 다행입니다.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조금 시원한 바람이 살짝 불어요.
mini74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8월 1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8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오후엔 잠깐 소나기가 올 것처럼 하늘이 흐렸는데, 지금은 비는 오지 않고 조금씩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기온 차이도 있지만, 습도가 높은 날도 많이 더워요. 오늘은 낮의 제일 더울 4시대보다 5시가 되니까 더 더워지네요. 


 밖에서는 매미소리가 들리고, 날씨는 흐리고, 조금 덥습니다. 실은 지금 기온도 30도이고, 체감기온이 33도니까, 더운 날인데, 이제 더운 날에 많이 적응해서 이 정도예요. 그래도 밖에 나가서 서 있으면 금방 마스크가 젖을 정도로 땀이 나니까, 낮에는 외출하기를 줄이고, 저녁에 해가 진 다음 시간에 잠깐 나갔다 오는 것이 좋았어요. 


 하지만, 매일의 일들은 정해진 시간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들은 아무리 더워도 낮에 해야 할 일이 있고, 또 다른 것들은 그 시간에 맞는 것들이 있겠지요. 은행과 관공서 등 정해진 시간에만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또는 병원의 정기검진과 같은 예약된 일들도, 또는 여러 다른 일들도 정해진 일들이라면 낮에 바빠도 시간을 내야하는 거니까요. 


 그런 일들이 많은 시기가 있고, 또 어떤 시기에는 그런 것들이 적은 시기가 있습니다. 연말연시처럼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시기도 있고, 지금 시기처럼 휴가를 많이 떠나는 시기도 있고, 생각해보면, 매일 비슷하게 사는 것 같아도 계속해서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정해진 시기나 적당한 시기, 어떤 일들을 하는 시기 같은 것들이 있긴 한 것 같아요. 연말이 아니어도 사람들을 만날 약속을 할 수 있고, 여름 바캉스 시기가 아니어도 휴가를 내서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그런 시간만 있는 건 아니지만, 성수기 라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기가 있긴 한 것 같아요.


 어느 때에는 어떤 시기에만 어떤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해진 것들을 하는데는 좋은 시기가 있을 수 있지만, 꼭 그 시기에만 해야 하는 것들은 아닌 것들도 있어요. 다만 그 시기에 하는 것들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것들을 다른 시기에 한다는 건 좋을 수도 있지만, 그 때가 아닌 다른 시기가 되었을 때에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을 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늘 잘 되는 건 아니고, 적당한 시기가 잘 맞아야 할 때도 있긴 하니까요.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그냥 열심히 하면 돼, 잘 하니까 다음에 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은 그 말이 의미없거나 무성의하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자기 일은 늘 자기 책임인 것 같아도,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처음의 계획과 늘 같은 속도로 순항하지는 않습니다. 원래 일들은 그렇다, 하는 마음으로 좋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그런 이유일 거예요. 생각해보면 그 좋은 시기라는 것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 때가 적기였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 그 순간에는 잘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때의 경험은 다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 다음에 언젠가는 좋은 시기를 잘 포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는 어제도 신규확진자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 전일 2223명이었는데, 오늘 발표된 신규확진자는 1987명입니다. 국내발생 1947, 해외유입 40입니다. 오늘도 적지 않은 숫자일 것 같은데, 오전에 문자 온 것을 보니, 우리 시의 경우 구 별로 숫자가 다 많은 편이라서, 집 앞을 나가는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뉴스에 대한 반응도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집에서 있다가 밖에 나가보면 그렇게 불안한 느낌이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거든요. 집으로 들어오면 한 집에 살아도 위기를 느끼는 방식은 다른 것 같고요. 그럴 때 혼자만 예민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 그것도 좋진 않네요. 외출을 줄이고, 사람 많은 곳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그런 것들 역시 개인간 차이가 있어요. 일상적인 생활을 그렇게 바꾸지 않으려는 것도 있고요. 조금 불편해도 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확진자 숫자가 이렇게 늘어나는 건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런 생각도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뭐라 말하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코로나19가 매일 심각해보이지만, 다들 그래도 열심히 자기 일을 하고 계셔서 일상적인 일들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가게를 열어주셔서 집 앞의 편의점도 가고, 커피도 사올 수 있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이 배송되어 올 수 있으니까요. 그외의 여러가지 많지만, 다 쓸 수는 없을 만큼 오후 6시까지는 많은 부분 제한이 있어도 이전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다행인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일찍 페이퍼를 써서 아직 6시가 되지 않았네요.

 기분 좋은 오후, 시원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6일에 찍은 장미사진. 요즘엔 장미가 피는 시기가 아니지만, 운 좋게 그 날 장미나무 앞을 지나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장미사진 올렸지만, 오늘 사진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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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12 18: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서니데이 2021-08-12 18:29   좋아요 3 | URL
앗, 이건 인기서재에서만 하는 건데요.^^;
감사합니다.
scott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21-08-13 14: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13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08-12 18: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조금씩 둔해지는느낌이 들어요. 무감각과 익숙함. 동네 아기는 외출하자 그러면 아주 익숙하게 마스크를 가져 온다고 해요. 짧은 인생 내내 마스크라 참 미안하고 안쓰럽고 ㅠㅠ 장미도 예쁘고 조금씩 덜 더워지는 저녁, 서니데이님도 맛있는 저녁식사, 편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12 18:32   좋아요 4 | URL
mini74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사회적거리두기나 코로나19 가 시작된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편하고 제한이 있지만, 일상적인 일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어른에게는 1년이나 2년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전생애서는 작은 부분일 수 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주 긴 시간일거예요. 마스크를 계속 쓰더라도 확진자가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더운 하루네요. 오후엔 조금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많이 덥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12 18: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퇴근하는데 날씨가 좀 풀린 기분이 들었어요 ^^ 너무 거리두기가 길어지니까 풀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조심~!!

서니데이 2021-08-12 21:27   좋아요 3 | URL
네,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는데도, 확진자 숫자가 너무 많네요. 2천명이 넘거나, 가까운 정도입니다. 비일상이 점점 일상적인 부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여긴 저녁부터 조금 더 더워지는 것 같은데요. 조금 전에 커피 사러 밖에 나갔다 왔는데, 바깥도 더워요. 낮처럼 뜨겁지는 않은데, 그래도 여름 느낌이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였어요. 새파랑님,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8-12 19: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열심히 해도 안돼는 때가 있죠!
개인마다 느끼는 방식도 다르구요.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을때는 그냥 옆에서 지켜만 봐주는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도...

서니데이 2021-08-12 21:29   좋아요 4 | URL
네,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단계적으로 성장한다는 말도 있고, 열심히 하지만 잘 되지 않는 때도 있고, 그리고 그래도 계속 꾸준히 해야 성과가 시간이 지나서 보이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시기라는 걸 알고서 하는 것과 모르고 매일 막연히 하는 것의 불안함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잠깐 떨어져서 다시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도 좋은 것 같고요.
그레이스님,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