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고 나니 좋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제일 먼저 지난 3월 말 서평 제안이 들어왔어요.
얼마나 기쁘고 설레던지요.
그리고 5월 말에는 국악방송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에 출연 제의를 받고
6월 22일에는 난생 처음 방송출연을 했지요.
감사한 일 연속입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그런데 4월 첫날이 되자 점심을 먹은 후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장염에 걸렸습니다.
금세 나으려니 하고 마감 기한을 며칠 늦추었는데 낫기는 커녕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할 수 없이 철회해야 했지요.
괜히 책값만 날렸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몸을 추스리는 게 먼저다 싶었어요.
거의 한 달 내내 힘들다가 겨우 회복되었지요.
그리고
읽다만 책은 읽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마저 읽고 5월 말에 서평을 썼지요.
그런데
그때 그 담당자분이 올린 서평을 읽었다면서 다시 서평 제안을 해 주셨어요.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이번엔
이 책으로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작가가 코로나를 맞아 재택근무를 하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예쁜 스웨터를 보고 뜨개에 빠진 이야기입니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뭐든 열중하고 좋아하면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또 확인했지요.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7+8월호 22~23쪽에 실려있어요.

'칼럼니스트'라는 새로운 호칭이 생겼어요!!
이런 게 글쓰는 보람인가봐요.
괜스레 기쁘고 설렙니다.^^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발간 자료.
https://sejong.nl.go.kr/brd/NttList.do?bbsSe=BBST039&menuId=O126&upperMenuId=O100


링크를 클릭하면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7+8월호의 22~23쪽에서 서평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마침내 보상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블친 여러분 7월에도,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즐깁시다!!
감사합니다.^_^